산행기(2000년 부터)

1420 남원 부운봉~바래봉, 장수 뜬봉샘~신무산 2023.05.09.화요일 맑음

산야55 2023. 5. 10. 20:46

남원 부운봉~바래봉, 장수 뜬봉샘~신무산

2023.05.09.화요일 맑음

 

참석인원 : 마나님이랑 둘이서

 

청주 집 05:00 남청주톨게이트 05:21 함양휴게소(아침식사) 06:35 ~06:56 지리산톨게이트(통행료 8000) 07:13 운봉읍 산덕마을 표지석(좌측소로길) -산덕임도 삼거리 공터(남원시 운봉읍 산덕리 산39, 해발 약595m) 07:26 ~07:36 작은 개울건너는 다리(0.596km, 해발약660m) 07:48 다리2 07:50 세멘트길(0.80km, 685m) 07:51 비포장길(0.987km, 715m) 07:55 다시 세멘트길(1.20km, 730m) 07:59 1분후 다리 비포장길(1.34km, 750m) 08:01 우꺽임지역 세멘트길(1.50km, 770m) 08:04 잠시후 비포장길 세멘트길(2.52km, 880m) 08:22 좌측 등산로 입구(2.60km, 885m) 08:24 개울(2.72km, 910m) 08:26 부운치2 능선길 이정표(3.19km, 1035m) 08:40 우측으로 진행 지리19-12번 표지목(3.30km, 1038m) 08:46 부운봉(삼각점, 헬기장, 3.61km, 1121m) 08:54 ~08:57 되돌아서 부운치2(4.03km, 1035m) 09:06 지리19-13번표지목(4.24km, 1004m) 09:12 목책길위봉(4.82km, 1037m) 09:26 데크길 전망대(4.99km, 1030m) 09:33 데크길 팔랑치 삼거리 이정표(팔랑마을 2.0km, 바래봉 1.5km, 5.13km, 1015m) 09:36 지리19-16번 표지목(5.58km, 1035m) 09:44 지리19-17번표지목(6.03km, 1060m) 09:53 임도 삼거리(바래봉 0.6km, 용산리 4.2km, 우측으로, 6.44km, 1079m) 10:00 샘터(6.75km) 10:05 바래봉 0.3km 이정표(6.86km, 1125m) 10:19 데크계단 전망대(7.02km, 1160m) 10:22 야자메트길 바래봉 정상(7.13km, 1186m) 10:30 ~10:36 이정표(7.56km) 10:46 임도삼거리(8.0km, 1079m) 10:54 내리막 돌깔개길 내리막 보도블럭길 바래봉 5번 쉼터(전망대, 지리 19-19지점, 8.47km, 1014m) 11:02 보도블럭길 평탄한곳은 비포장 보도블럭길 비포장길 바래봉 4번 쉼터(바래봉 1.6km, 용산주차장 3.2km 이정표, 8.90km, 960m) 11:09 비포장길 돌길 비포장길 바래봉3번 쉼터(9.31km, 925m) 11:17 내리막 돌깔개길 바래봉2번 쉼터(지리19-22표지목, 9.61km, 947m) 11:19 세멘트길 바래봉 1번 쉼터(9.83km, 805m) 11:24 보도블럭길 돌길 바래봉 탐방로 입구(10.40km, 715m) 11:33 임도 옛길 따라 차단기 앞 이정표(용산 2.4km, 바래봉3.5km, 화신 3.0km, 10.70km, 660m) 11:40 ~11:55 운지사앞 임도 삼거리(11.50km, 605m) 12:07 아스팔트길 쉼터, 좌측 데크길(12.00km, 515m) 12:27 천불사 입구(12.40km, 505m) 12:23 하늘꽃 농원지나며부터 비포장 임도 세멘트길 임도 세멘트길 임도 끝(13.60km, 645m) 12:39 능선마루(14.20km, 675m) 12:46 산덕임도 삼거리 공터(14.90km, 595m) 12:55 ~13:00 ---차량이동 -----장수 뜬봉샘 생태공원 주차장(장수군 장수읍 수분리 588, 해발 565m) 13:45 ~13:50 금강사랑 물체험관 우측으로 돌아서 물레방아(0.642km, 610m) 14:04 데크계단길 좌측 하늘다람쥐,비밀정원 삼거리(데크길로 직진, 0.785km, 640m) 14:09 우측 자작나무숲길 삼거리(직진 데크길로, 0.910km, 675m) 14:13 임도길(금강발원지 표지석, 봉수유적, 사각정자 쉼터, 1.02km, 685m) 14:17 야자메트길 임도 이정표(1.52km, 770m) 14:32 잠시 올라서면 신무산, 뜬봉샘 삼거리 뜬봉샘(1.61km, 785m) 14:36 능선 이정표(뜬봉샘 70m, 신무산 420m, 1.65km, 790m) 14:37 통나무계단 1.2.3.4 금남호남정맥길 이정표(2.04km, 890m) 14:45 신무산 정상(정상석, 삼각점, 2.07km, 897.6m) 14:47 되돌아서 임도(2.56km, 770m) 14:57 임도(정자, 봉수대 유적, 좌측으로 진행, 3.07km, 685m) 15:07 임도에서 우측으로 하산(3.80km, 680m) 15:30 뜬봉샘 생태공원(4.60km, 565m) 15:48 ~15:55 장수 톨게이트 16:17 덕유산 휴게소(한우국밥 12인분 =2만원) 16:27 ~17:00 남청주 톨게이트(통행료 5900) 17:53 청주 집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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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래봉

위 치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높 이 : 1,167m

흥부가 살았다는 전북 남원 운봉마을 뒤로 산 하나가 웅장하게 서 있다.

천왕봉에서 시작한 지리산 줄기는 노고단과 만복대를 지나, 고리봉(1,304m), 세걸산(1,198m), 바래봉(1,165m)등에 이르기까지 장쾌한 산세를 갖추고 있다. 바래봉은 지리산 서북릉 줄기에 해당한다.

 

바래봉이란 본래 발산(鉢山)이라 하였으며, 바래란 나무로 만든 승려들의 밥그릇인 바리란 뜻으로 봉우리 모양이 비슷하게 생긴데서 유래(속칭 삿갓봉. 삿갓봉은 승려들이 쓰고 다니던 삿갓 모양과 같은데서 유래) 되었으며, 운봉의 10경중 바래봉 달빛아래 들리는 경쇠소리가 있듯이 바래봉(발산)에는 산제당과 절이 산재해 있었던 것으로 전래되고 있다.

정상에 서면 지리산의 노고단, 반야봉 촛대봉, 맑은 날엔 멀리 지리산 주봉인 천왕봉 까지 시야에 들어 온다.

 

전국 제일의 철쭉 군락지 바래봉은 지리산의 수백개 봉우리중 산 자체로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산이지만 전국 제일의 철쭉 군락지로 유명하다. 철쭉은 정상 8부 능선에서부터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가장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곳은 정상에서 남서쪽으로 뻗어 있는 팔랑치에 이르는 약 1.5km 구간으로 이곳 철쭉은 꽃잎이 비교적 크고 색깔이 좋아 멀리 산아래에서 쳐다보더라도 붉은 빛이 배어 나올 정도다.

진한과 변한 군대를 피해 마한 왕이 지리산 만수천에 궁궐을 지었는데, 지금의 달궁이다. 팔랑치는 궁궐을 지키려고 여덟 명 장수를 북쪽 고개에 배치한 데서 유래한다. 팔랑치는 운봉읍 산덕 마을과 산내면 팔랑 마을을 잇던 989높이의 고갯길로 남원에서 지리산으로 들어가는 지름길로 이용했다. 현재 산덕 마을 길은 폐쇄됐고, 왼쪽 팔랑 마을로 내려가는 길은 지정 탐방로라 열려 있다.

오른쪽 정령치(7.9) 방향인데, 산철쭉 군락에 나무 덱이 깔렸다. 1037봉을 오르면 탐방로는 철쭉 터널을 빠져나간다. 팔랑치에서 25분이면 부운치 2’로 불리는 갈림길이다. 오른쪽 산덕 임도(0.6)’로 하산한다. 왼쪽은 정령치 방향 서북능선 길.\

아름드리 낙엽송 숲길을 약 13분 내려가면 임도에 내려선다. 오른쪽 산덕 마을로 간다. 개울에 물소리가 들리고 국립공원 경계 구역을 벗어나 40분이면 차단기를 지난다. 다시 5분이면 임도 삼거리에서 오른쪽 용산마을·허브밸리로 간다. 왼쪽은 산덕 마을 방향. 비닐하우스가 많은 콘크리트 농로이다. 정면에 백두대간 능선의 수정봉과 고남산을 보면서 35분이면 산덕마을 표석을 지나 삼거리 도로에 닿는다. 허브밸리 주차장은 오른쪽으로 꺾어 15분이면 도착한다.

 

바래봉 철쭉의 절정기는 기온에 따라 차이가 하단부가 420일부터 피기 시작해 정상부는 5월 중순께 만개한다.

바래봉 철쭉군락지는 고산으로 숲이 울창하였으나 1971년 한국·호주 시범 면양목장을 설치 운영하면서689ha(2,067천평)의 규모에 면양을 방목하자 초식동물인 면양이 철쭉만 남기고 잡목과 풀을 모두 먹어버려 자연적으로 철쭉만 남아 군락이 형성되어 푸른초원과 어울어진 철쭉을 볼 수 있는 산

 

장수 신무산

백두대간 장수 영취산에서 분기된 금남호남정맥이 서북쪽으로 뻗어가며, 호남의 제일 종산인 장안산(1,237m)을 일구어 놓고, 산줄기가 장수읍을 우측으로 감싸않고 돌아서 금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을 이루는 수분치를 지나서 2.8km쯤에 평범한 신무산을 솟구쳐 놓았다. 신무산의 물줄기는 서로는 섬진강에 합수되어 남해로 흘러들고, 동으로는 금강에 합수되어 서해로 흘러든다. 신무산의 북쪽 기슭에는 금강의 발원지인 뜸봉샘이 위치하고 있다. 행정구역은 장수군 수분리와 진안군 백운면을 경계하고 있다. 산행 등기점은 동쪽의 원수분에서 2.8km의 정맥을 따라 오르는 코스와, 서쪽의 장수와 산서를 잇는 719번 지방도로인 차고개에서 3km의 정맥을 따라 오르는 코스가 있다. 또 하나의 중요한 코스는 수분리에서 금강의 발원지인 뜸봉샘을 답사하고 농장의 펜스(철조망)을 따라 오르는 코스가 있다.

신무산은 장안산이나 팔공산처럼 높지도 않고 비경을 자랑하는 산은 더욱 아니다. 그저 평범한 산일 뿐이다. 다만 금남호남정맥의 산줄기로서 군계를 가르고, 금강과 섬진강을 가르는 분수령인 수분령과 금강의 발원지인 뜸봉샘이 위치하고 있어 이를 답사하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게 되고, 정맥꾼들이 종주시에 뜸봉샘, 수분령과 함께 필수로 들리는 코스로 그 의미를 두어도 충분하다. 신무산은 왜적을 허수아비로 유인하여 왜적을 물리쳤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으며, 조선후기에 만들어진 우리나라의 지리서인 산경표(山經表)’에는 성적산으로 나와 있다.

문화유적 및 명승지

[수분치]장수읍에서 남원방향으로 이어지는 19번 국도를 타고 7km쯤 가면 수분치에 이른다. 수분령이라는 표지석이 있는 곳이 금강과 섬진강을 가르는 분수령이다. 이 고개는 금남호남정맥의 장안산에서 신무산을 지나 팔공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이며, 과거에 이 고개의 노변에 집한채가 따로 있었다. 이 집 지붕의 남쪽으로 떨어지는 빗물은 섬진강으로 흘러가고, 북쪽으로 떨어지는 빗물은 금강으로 흐르게 되어 한 지붕에 떨어진 빗물이 서로 운명을 달리하며 동서로 나누어 흘러간다고 해서 이름이 수분리(水分)이다. [금강의 발원지 뜸봉샘]신무산의 그 북쪽 기슭에 전북과 충남지역의 젖줄인 금강의 발원샘인 뜸봉샘이 위치하고 있다. 뜸봉샘의 유래는 샘이 있는 이산에서 봉화를 올렸으며, 이때 고을의 재앙을 막고 풍년을 기원하기 위하여, 산의 군데군데에 을 떳다고 한다. 이러한 연유로 이 샘물의 이름도 뜸봉이라는 말을 본떠서 뜸봉샘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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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 05:00

바래봉은 3년전 정령치에서 시작하여 바래봉~덕두산을 거쳐 인월까지 산행한 후 오늘 다시 산행을 하기로 한다. 바래봉은 여러차례 다녀왔지만 3년 전 왔을 때는 바래봉 정상부근만 철쭉이 있었고 팔랑치등에는 이미 거의 철쭉이 진 상태였었다. 오늘은 철쭉이 상태가 어떤지는 정확히 파악은 안 되지만 저번 주에 다녀온 분들의 사진을 볼 때 아직 철쭉이 능선과 바래봉 정상에는 몽우리 상태라 적었다. 그간 이틀간 비가 오고 날씨가 차서 철쭉이 피었을지는 모르지만 이왕 잡아 논 날이라 바래봉을 가기로 한다. 산행초입은 산덕리에서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임도 첫 번째 임도 삼거리가 나오고, 두 번째 임도 삼거리에서 조금 위쪽에 차단기가 설치되어 더 이상 오르지 못할 것 같다. 산덕임도 삼거리에서 시작하여 능선에 닿고 우측으로 진행하여 부운봉을 오른 후 되돌아서 바래봉을 거쳐 인월 용산주차장으로 내려와 임도를 따라 차량이 있는 곳까지 가는 원점회귀 산행으로 잡았다.

오늘 집에서 05시 출발을 한다.

 

산덕임도 삼거리 공터(남원시 운봉읍 산덕리 산39, 해발 약595m) 07:26 ~07:36

청주를 출발하여 오늘은 남청주 톨게이트로 진입을 하려 한다. 가는 중 좁다란 길을 앞서 가는 트럭 때문에 지체가 되지만 이후 4차선도로에 닿은후 대전으로 가는 도로에 닿은후 몇 분을 더 가면 남청주 톨게이트에 닿는다. 서청주 톨게이트로 진입한 것보다 1~2분 정도 늦은 것 같다. 이후 대전을 지나고 금산, 덕유산휴게소를 지나 육십령터널을 넘어서서 달리면 88고속도로에 닿기전 함양휴게소에 닿는다. 이곳에서 멈춰서서 준비해간 아침식사를 한다. 식사가 끝나고 연료도 가득채우고(69000) 다시 진행하여 함양분기점에서 우측으로 빠져나가 88고속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지리산 톨게이트로 빠져나오니 통행료 8000원이 나온다. 이후 인월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운봉읍에 닿는다. 여기서 좌측 우회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용산주차장으로 가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직진을 하면 산덕마을 표지석 삼거리에 닿는다. 산덕마을을 거쳐 가도 되고 여기서 나는 좌측 농로 길을 따라 진행한다. 도로 폭이 좁아 마주치는 차량이 있으면 피할 곳이 마땅치 않으나 다행히 산덕마을에서 올라오는 임도와 만나는 삼거리까지 무사히 도착하여 비포장길을 따라 잠시 더 올라가면 좌측으로 용산주차장으로 가는 임도길 삼거리 위쪽 공터에 닿는다. 바로 앞쪽으로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어 더 이상은 접근을 할 수 없다. 여기 공터에 승용차 4~5대는 주차할 공간이 있다.

 

좌측 등산로 입구(2.60km, 885m) 08:24

산덕임도 첫 번째 삼거리 앞에 국립공원 임도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으나 열려 있다. 감시카메라가 있고 이정표가 있다. 여기서 잠시 더 올라가면 마지막 임도삼거리앞 공터다. 여기서 산행준비를 하고 출발을 한다. 오늘 아침기온이 영상 6도를 가리키니 상당히 쌀쌀한 날씨다. 마나님은 내가 준비해간 얄팍한 잠바를 입히고 산행을 시작하니 팔쭉지가 서늘함을 느낀다. 잠시후 차단기 앞에 닿는다. 좌측으로 가는 임도 길은 좌측 위쪽 벌목지로 가는 임도길로 보이며 직진을 진행을 한다. 차단기앞 이정표에 부운치 3.1km가 적혀있다. 임도길은 널찍하니 걷기에 매우 좋다. 시원한 그늘이 있어 한여름에도 좋겠다. 개울도 가까이 있어 땀을 닦기도 어렵지 않겠고 길옆으로 졸졸졸 물이 흘러 내려 시원함을 더 하겠다. 이렇게 오르면 작은 개울을 건너는 다리가 나온다. 이후 두 번째 다리를 건너고 오르막이 심한 곳은 세멘트 포장이 되어 있다. 다시 비포장길을 걷고 세멘트길을 따라 걸어 올라서 다시 다리를 건넌다. 이후 비포장길을 따라 오르면 임도가 우측으로 급하게 꺽이며 오르막길에 세멘트포장이 되어 있고 잠시후 비포장길을 따라 20여분을 우거진 낙엽송길을 따라 오르면 마지막 지점은 세멘트포장 길을 따라 올라서 산덕임도에서 능선으로 오르는 등산로 입구에 닿는다. 여기서 능선까지는 600m. 이 임도는 계속 이어져서 전북학생수련원 방향으로 이어진다.

 

부운치2 능선길 이정표(3.19km, 1035m) 08:40

여기 등산로 입구 이정표에 산덕마을 3.8km, 부운치 1.2km가 적혀 있다. 이제 산길로 접어 들어 오르기 시작한다. 해발 약 885m 지점에서 오르기 때문에 능선까지는 고도차 150m정도가 난다. 잠시 올라서면 물이 흐르는 개울을 건너게 된다. 이후 조릿대길을 따라 오르고 물이 흘러 질컥거리는 길을 따라 오르기도 하면 이윽고 연분홍 철쭉 꽃이 보이기 시작한다. 벌써 등산을 마치고 내려오는 님들을 세분을 만나고 나서 우리도 능선길에 도착을 했다. 능선 이정표에는 산덕임도 0.6km, 정령치 7.1km, 바래봉 2.3km가 적혀 있으며 능선에 도착을 하니 철쭉꽃이 활짝 피어 보기 좋다. 오늘날을 잡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이곳에서 잠시 우측으로 진행하여 부운봉을 잠시 다녀오기로 한다.

 

부운봉(삼각점, 헬기장, 3.61km, 1121m) 08:54 ~08:57

부운치2로 표시된 산덕임도 입구에서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 첫머리 오르는 지점으로 철쭉이 이쁘게 피었다. 커다란 연분홍 철쭉나무도 섞여 있여 보기에 더욱 좋다. 이렇게 오르며 뒤돌아보면 팔랑치를 지나 바래봉까지의 능선을 붉게 물들인 철쭉꽃들이 멋지게 보인다. 가파른 길을 올라서서 지리 19-12번 표지목에 닿고 이후 잠시 평탄한길 좌측으로 굵직한 구상나무가 보이고 다시 가파르게 올라서면 몇 분후 부운봉에 닿는다. 삼각점이 있고 널찍한 헬기장으로 주변으로 붉게 핀 철쪽과 연분홍 철쭉이 섞여 있어 보기 좋다. 산 아래로 운봉읍의 모습이 보이고 바래봉 정상이 붉게 물든 것이 보인다. 백두대간 고리봉에서 내려서서 고기리 주촌리를 거쳐 수정봉, 고남산으로 이어지는 나지막한 도로를 지나는 구간도 이곳에서 내려다보인다.

 

팔랑치 삼거리 이정표(팔랑마을 2.0km, 바래봉 1.5km, 5.13km, 1015m) 09:36

부운봉에서 되돌아서서 다시 내려서서 산덕임도 입구를 지나 철쭉꽃 능선길을 따라 진행한다. 우리 뒤로 임도길을 따라 올라온 젊은 친구들 4명이서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도 철쭉 꽃밭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으며 진행을 한다. 우측으로 잠시 들어가는 지점의 철쭉 꽃밭이 능선길중 가장 곱다. 이후 다시 돌아나와 좁다란 철쭉나무 숲길을 따라 진행하고 지리 19-13번 표지목을 지난후 이어지는 철쭉꽃 능선길을 따르면 목책이 쳐져 있는 복원지길을 따라 올라서 해발 약1037봉에 닿는다. 이곳에서 산길은 우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내려서면 데크길로 이어진다. 이곳이 팔랑치 철쭉단지로 철쭉나무가 가장 많고 널찍하게 분포된 곳인대 나무가 오래되어서인지 예전같지는 않다. 데크길을 따라 내려서서 우측으로 올라서면 전망대에 닿는다. 전망대에서 사방으로 펼쳐지는 꽃밭을 구경하고 다시 내려서서 데크길을 따라 진행하면 살며시 올라서서 팔랑마을에서 올라오는 삼거리 이정표에 닿는다. 이정표에 팔랑마을 2.0km, 바래봉 1.5km, 정령치 7.9km가 적혀 있다. 이곳으로 올라오는 분들도 몇 분 보인다.

 

바래봉 정상(7.13km, 1186m) 10:30 ~10:36

팔랑치 삼거리에서 진행을 하면 길옆으로 핀 철쭉길을 따라 진행하여 이후 널찍한 임도길을 따라 진행하게 된다. 이 지점은 철쭉이 거의 없는 곳으로 한동안을 진행하게 된다. 지리 19-16번 표지목을 지나고 다시 진행하여 10여분후 지리 19-17번 표지목을 지나며부터 다시 길옆으로 철쭉나무가 군락을 이루며 진행하여 우측으로 구상나무 군락지가 있고 능선길 철쭉꽃길을 따라 진행하면 어느덧 임도 삼거리에 닿는다. 예전에 있던 초소는 없어지고 능선으로 이어지던 길 앞은 철조망으로 막아 놓아 진입을 하지 못하게 하였다. 여기 이정표에 바래봉 0.6km, 용산주차장 4.2km, 정령치 8.8km, 산철쭉 군락지 0.9m가 적혀 있다. 예전같이 삼거리 초소에서 통제를 하던 것은 없어졌다. 이제 우측 임도 길을 따라 진행하면 우측으로 구상나무 군락지가 펼쳐지며 샘터에 닿는다. 식수로 사용하기 부적당하고 적혀 있다고 쓴 것을 보았는데 그런 글씨는 보이지 않는다. 바래봉 아래 널찍한 산사면으로는 구상나무 군락지 주목 낙엽송등으로 조림을 하여 보기 좋다. 샘터에서 잠시 쉬어서 다시 진행으 하면 이정표가 나온다. 바래봉 0.3km, 용산주차장 4.6km, 월평마을 5.2km가 적혀 있다. 이곳부터 나무계단 길을 따라 오른다. 계단길 좌, 우측으로 피어있는 철쭉 밭도 볼만하다. 한동안 오르면 전망대에 닿는다. 앞쪽으로 만복대, 노고단, 그 앞쪽으로 높다란 반야봉, 좌측으로 지리산의 정상인 천왕봉까지 조망이 된다. 이후 야자메트 깔개길을 따라 진행하면 몇분후 바래봉 정상 전망대에 닿는다. 정상석이 있으며 용산주차장 4.8km, 정령치 9.4km, 월평마을 5.0km가 적혀 있다. 전망대 가운데 정상석이 있으며 남쪽사면으로 철쭉밭이 펼쳐진다. 삼봉산, 법화산등이 보인다.

 

바래봉 탐방로 입구(10.40km, 715m) 11:33

바래봉 정상아래 철쭉 군락지로 내려가서 사진찍고 다시 올라와 전망대에서 내려서다가 꽃밭에서 다시 사진 몇장 찍고 내려서서 이정표를 지나고 샘터를 지나 임도 삼거리에 닿는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올라온다. 무리지어 올라오는 팀들이 많이 보인다. 임도삼거리에서 용산주차장으로 내려서는 길은 첫머리는 예전에는 비포장 임도길로 울퉁불퉁하기도 하고 자연그대로 였는대 지금은 판판한 돌을 깔아서 발딛기는 조금 불편하다. 이후 보도블럭길도 있으며 바래봉 5번 쉼터에는 전망대도 겸해서 있다. 앞쪽 지리 19-19번 표지목에 1014m가 적혀 있다. 여기서 내려서는 길은 보도블럭길로 이어지고 평탄한 지형에는 비포장으로 되어 있다가 내려서는 곳은 다시 보도블럭길이로 내려서다가 비포장길을 따라 잠시 더 가면 바래봉 4번 쉼터에 닿는다. 이제 뙤얕볕이 따사로워 올라오시는 님들 이마에 주룩주룩 땀이 흐른다. 4번 쉼터에서 비포장길을 따라 진행하여 돌길, 다시 비포장길을 따라 내려서면 바래봉 3번 쉼터에 닿는다. 여기는 그늘이 져서 잠시 쉬어 가려 했는대 여러님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그냥 통과다. 다시 내리막 돌깔개 길을 내려서고 얼마안가 바래봉 2번 쉼터에 닿는다. 지리 19-22표지목이 있다. 해발 947m가 적혀 있다. 여기부터 세멘트길이 이어져 바래봉 첫번째 쉼터에 닿는다. 여기서 다시 보도블럭길과 돌깔개길을 따라 내려서면 10여분후 바래봉 탐방로 입구에 닿는다. 등산안내도가 있다.

 

천불사 입구(12.40km, 505m) 12:23

바래봉 탐방로 입구에서 진행을 하면 예전에 있던 임도길을 따라 내려선다. 7분여 내려서면 차단기가 나오고 앞쪽으로 쉼터가 있다. 이정표에 바래봉 3.5km, 용산주차장 1.3km가 적혀 있다. 또하나의 이정표에는 화산 3.0km가 추가로 더 적혀 있다. 여기서 간단히 떡으로 점심식사를 한후 다시 진행을 하면 5~6분후 운봉 뜰이 내려다보이는 전망대를 지나고 다시 진행하여 운지사앞 삼거리에 닿는다. 이곳에는 상인들이 도로를 점령하고 있다. 좌측으로 바래봉으로 오르는 능선길이 있으며 전방으로는 운지사로 우측으로 급하게 꺽여서 내려서는 길이 용산주차장으로 가는 길이다. 아스팔트길로 잠시 내려서면 우측으로 등산로가 있어 햇살을 피해서 내려설 수 있다. 이렇게 내려서면 개울을 만나는 지점 옆으로 쉼터가 있고 도로 옆으로 데크길이 있는 곳에 닿는다. 여기부터는 길옆으로 상인들이 차지하고 있으며 귀청을 때리는 음악소리에 맞춰 춤을 추는 분들도 보이고 아직도 등산 왔다고하며 이렇게 스트레스풀고 가시는 님들이 있다. 이후 좀 더 내려서면 지리산 허브벨리 오헤브데이호텔 옆으로 천불사 입구가 나온다. 이곳이 산덕임도 삼거리 까지 이어지는 임도입구다.

 

산덕임도 삼거리 공터(14.90km, 595m) 12:55 ~13:00

천불사 입구에서 소로길을 따라 들어가면 다리가 나오고 좌측으로 펜션이 보이며 조금 더 오르면 하늘꽃농원 입구를 지나서 비포장 임도를 따라 진행한다. 뙤얕볕이 내리쬐는 시간대라 상당히 덥다. 서서히 오르는 임도 길을 따라 오르면 이제 세멘트 포장길이 나온다. 한동안 올라서서 세멘트길 임도길 끝을 지나고 다시 7분여 더 진행을 하면 능선마루에 닿는다. 여기까지 임구 입구에서 1.8km 정도 나온다. 이제 서서히 내려서는 길을 따라 진행하면 한동안 진행하여 산소 입구에 닿는다. 우측으로 새로 개설하는 임도길은 첫 번째 임도 삼거리로 이어지고, 좌측으로 진행을 하면 두 번째 임도삼거리에 닿는다. 잠시 후 임도 삼거리에 닿으니 바로 앞쪽 위로 내가 주차한 차량이 보인다. 여기까지 임도입구에서 2.5km가 되며 32분이 소요되었다. 마나님이 때 맞춰 전화를 한다. 잠시후 갈거라고 하고 산행을 마무리 하고 천불사 입구로 향한다.

 

장수 뜬봉샘 생태공원 주차장(장수군 장수읍 수분리 588, 해발 565m) 13:45 ~13:50

산덕임도에서 차량으로 마나님을 태우러 호텔옆 천불사 입구로 향하니 주차장 입구에서 못가게 한다. 사람 태우고 금시 나올거라 하고 들어가니 두 번째 주차장입구에서 또 막어 선다. 전화를 하려니 앞쪽에서 마나님이 내려온다. 이것을 보고는 주차요원이 제지를 멈춘다. 이후 마나님 태우고 장수 번암에 있는 봉화산 아래 매봉 철쭉 단지로 진행하니 도중에서 도로 공사중이라고 돌아가라고 해서 번암에서 방향을 틀어 수분재로 넘다가 이왕 왔으니 뜬봉샘이나 구경하고 가자고 뜬봉샘 생태공원주차장에 도착하여 뜬봉샘을 가기로 한다.

 

임도길(금강발원지 표지석, 봉수유적, 사각정자 쉼터, 1.02km, 685m) 14:17

장수 뜬봉샘 생태공원 주차장에서 준비할 것도 없이 물 한병들고 뜬봉샘으로 향한다. 금강사랑 물체험관우측으로 돌아서 올라가면 널찍한 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어느 정도까지는 차량이 올라갈 수 있는 곳이다. 생태공원에서 잠시후 데크길을 따라 내려서서 물레방아에 닿는다. 이후 계곡으로 데크길 계단을 따라 올라간다. 5분여 오르면 좌측으로 하늘다람쥐, 비밀정원으로 가는 길이 있고 계속 직진방향 데크계단을 따라 올라서면 4~5분후 우측 자작나무숲길로 가는 삼거리를 지나서 잠시 더 오르면 널찍한 임도길에 닿는다. 봉수유적이 있으며 좌측으로는 금강발원지 표지석과 사각정자로 된 널찍한 쉼터가 있다. 여기 이정표에 뜬봉샘 550m가 적혀 있다.

 

신무산 정상(정상석, 삼각점, 2.07km, 897.6m) 14:47

임도길에서 오르는 길은 야자메트 깔개길을 따라 오른다. 서서히 오르는 길 우측으로 잠시 들어갔다 나오는 데크길이 여러번 있으며 15분 가량을 오르면 두 번째 임도길에 닿는다. 첫 번째 임도길 우측편에서 올라온 길과 합류하는 지점이다. 직진방향을 뜬봉샘방향이고, 우측방향은 자작나무 숲길 방향이다. 이제 앞쪽으로 육산길을 따라 서서히 오르면 잠시후 신무산과 뜬봉샘이 갈리는 삼거리를 지나 70m를 더 오르면 뜬봉샘이다. 금강의 발원지라고하는 곳으로 표지석이 있으며 여러기의 돌탑이 앞쪽으로 쌓여져 있다. 뜬봉새은 둥그렇게 돌로 쌓아서 안쪽에 깨끗한 물이 고여 있다. 여기서 마나님은 정자가 있는 임도 쉼터에서 내려가 기다리라 하고 나는 홀로 신무산으로 향한다. 능선으로 오르니 금시 이정표가 나온다. 신무산 420m가 적혀 있다. 거리는 얼마되지 않지만 통나무 계단으로 올라서는 가파른길을 따라 4번인지 5번인지를 오르면 금남호남정맥길 이정표에 닿는다. 뜬봉샘 400m, 자고개, 신무산 90m가 적혀 있다. 이정표에서 잠시 더 가니 조망이 좋은 신무산 정상석이 있는 곳에 닿는다, 삼각점이 있으며 이정표에 신무산 896.8m가 적혀 있으며 수분재 1.93km, 자고개 1.68km가 적혀 있다. 오래전 호남정맥을 할 때 이곳을 거쳐 팔공산지나 진안까지 진행한 것이 생각난다.

 

뜬봉샘 생태공원(4.60km, 565m) 15:48 ~15:55

내려오면 정상부근에 있는 고사리 한웅큼꺽고 통나무계단을 따라 열심히 내려서서 뜬봉샘 삼거리를 지나고 임도를 지나 빠르게 내려서니 마나님이 쉼터에서 기다리고 있다. 이제 마나님과 함께 좌측으로 자작나무 숲길방향 임도를 따라 진행하니 임도위쪽에 집이 보인다. 집으로 올라가는 삼거리를 지나고 좀 더 가면 좌측으로 산소로 들어가는 길이 나온다. 앞쪽으로는 생태공원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는 지점이다. 이곳에서 좌측편 산소로 들어가는 이미 활짝핀 고사리가 지천이고 간혹 보이는 취나물 한줌 꺽어서 나온다. 이후 임도에서 생태공원방향으로 내려서서 뜬봉샘 생태공원에 도착을 하니 거리가 4.60km가 나오고 시간도 거의 2시간이 걸렸다. 뜬봉샘이 가까운줄 알고 시작했는대 잠깐 다녀오기는 조금 먼 거리였다.

 

돌아오는 길

뜬봉샘 생태공원에서 출발을 해서 장수를 지나고 장계를 지나 장수 톨게이트로 진입을 한다. 이후 고속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10분후 덕유산 휴게소에 도착을 하여 한우국밥을 2그릇을 시켜서 저녁식사를 한다. 1만원으로 둘이 합 2만원이다. 우측 끝으로 새마을 식당 특내장탕을 다음번에는 맛봐야 겠다. 식사를 마치고 금산을 지나고 대전을 지나 남청주 톨게이트로 빠져나오니 통행료가 5900원이 나온다. 이후 신탄진에서 청주로 들어가는 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척산 못 미쳐에서 좌측으로 꺽어들어가 강서를 지나 집에 도착을 하니 1830분이다. 오늘도 이렇게 하여 산행을 무사히 마쳤다. 뜬봉샘과 신무산은 덤으로 다녀왔다.

 

바래봉 산행시간 : 5시간 19분 소요

산행거리 : 4.90km

뜬봉샘~신무산 산행시간 : 1시간 58분 소요

산행거리 : 4.60km

 

연료 : 4만원

저녁식사 : 2만원

통행료 갈 때 8000+올 때 5900= 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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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바래봉

청주 ~전북학생수련원(남원시 운봉읍 공안리 산45) : 1865km 2시간 20

청주 ~전북 남원시 운봉읍 산덕리 산39 : 184km, 2시간 20분 운봉중학교 지나 산덕마을 표지석에서 좌측 소로길

 

임도 사거리 (해발 580m) ~임도 삼거리(해발 595m) : 190m

임도 삼거리() ~신덕임도 부운치 입구 등산로 입구 : 2.7km, 신덕임도(해발 880m) ~부운치2(1035m) : 530m

우측 부운봉 1120m( 거리 410m)

부운치2 ~바래봉 : 2.7km, 바래봉~ 오헤브데이호텔 좌측 천불사 입구 : 4.8km

지리산 허브밸리 오헤브데이호텔 ~천불사 ~산들민박(우측) ~하늘꽃농원~삼거리() ~임도 사거리 : 2,5km

 

정령치 순환버스 : 요금 1000

남원역~주천면~고기리삼거리~정령치 : 7:30~8:40, 11:00~12:10, 14:30~15:40,

남원역~운봉~인월~반선~정령치:8:30~9:45, 12:20~인월13:00~13:40, 16:00~운봉16:25~인월16:35~17:15

정령치~인월~운봉~고기리삼거리~주천면~남원역 : 10:05~11:40,14:00~15:35,16:10~17:45,

정령치~달궁~반선~인월~운봉~남원역 : 8:45~9:47, 12:20~13:32, 17:30~18:50

 

전북 남원 바래봉 (지리산허브밸리주차장~바래봉삼거리~샘터~바래봉~바래봉삼거리~팔랑치~부운치2~용산버스정류장 원점회귀)

14.94km

 

산행경로를 보면 지리산허브밸리 주차장을 나와 운지암 갈림길~탐방로 입구~잇단 안전 쉼터~바래봉 삼거리~샘터~바래봉 정상~바래봉 삼거리~팔랑치~부운치 2~산덕 임도~차단기~산덕 마을·허브밸리(용산마을) 갈림길~산덕 마을 표석~도로 삼거리~용산버스정류장~지리산허브밸리주차장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이다. 산행 거리는 약 14이며, 5시간30분 안팎 걸린다.

오른쪽 정령치(7.9) 방향인데, 산철쭉 군락에 나무 덱이 깔렸다. 1037봉을 오르면 탐방로는 철쭉 터널을 빠져나간다. 팔랑치에서 25분이면 부운치 2’로 불리는 갈림길이다. 오른쪽 산덕 임도(0.6)’로 하산한다. 왼쪽은 정령치 방향 서북능선 길.

아름드리 낙엽송 숲길을 약 13분 내려가면 임도에 내려선다. 오른쪽 산덕 마을로 간다. 개울에 물소리가 들리고 국립공원 경계 구역을 벗어나 40분이면 차단기를 지난다. 다시 5분이면 임도 삼거리에서 오른쪽 용산마을·허브밸리로 간다. 왼쪽은 산덕 마을 방향. 비닐하우스가 많은 콘크리트 농로이다. 정면에 백두대간 능선의 수정봉과 고남산을 보면서 35분이면 산덕마을 표석을 지나 삼거리 도로에 닿는다. 허브밸리 주차장은 오른쪽으로 꺾어 15분이면 도착한다.

 

산행코스 : 용산재 허브주차장바래봉팔랑치부운치세동치전북학생교육원

산행시간 : 6시간 40

정령치~0.8km, 25~ 고리봉(1305m)~3.0km,1시간40~ 세걸산(1220m) ~0.5km,20~ 세동치(*바래봉 5.1km, 2시간20)~2.1km,1시간~ 부운치~1.5km,1시간~ 팔랑치(1010m)~1.5km,1시간~ 바래봉(1185m) ~1.5km, 50~ 덕두산(1150m) 3.4km, 1시간 20~ 인월 ~1.1km, 20~ 인월터미널

산행거리 : 15.4km, 산행시간 : 7시간 (17.7km, 8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