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2000년 부터)

1385 제주여행 2일차 성산일출봉 182m, 섭지코지, 금릉큰엉, 상효원, 1100고지 습지 둘레길 2022.10.18.맑음(세찬 바람)

산야55 2023. 2. 24. 10:19

제주여행 2일차

성산일출봉 182m, 섭지코지, 금릉큰엉, 상효원, 1100고지 습지 둘레길

2022.10.18.맑음(세찬 바람)

 

참석인원 : 적막님 내외, 우리내외

 

아침 기상 06:30 아침식사 07:50 ~08:20 숙소 출발 08:55 성산일출봉 주차장(입장료 1만원) 10:11 전망대(0.595km) 10:35 성산일출봉 전망대(0.665km, 182m) 10:39~10:50 해녀의 집 (1.430km, 문어 2만원) 11:11 ~11:28 주차장(1.740km) 11:35 ----차량이동 ----섭지코지 주차장 11:50 등대(삼각점, 0.680km, 33.6m) 12:06 ~12:08 반대편 주차장(1.20km) 12:20 ----차량이동 ----한성식당(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202-1, 전복뚝배기 일인당 15000X5인분 =75000) 12:40 ~13:21 -----차량이동 ----남원큰엉주차장(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1382-2) 14:06 ----금호리조트앞 주차장(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2379-7, 1.04km) 14:48 ----차량이동 ----상효원(입장료 4000X4 =16000, 택시관광비 및 기사식대 30) 15:18 ~~~16:30 ----차량이동 1100고지 습지 17:01 ~17:13 ----차량이동 ----숙소 18:05 ~18:07 ---식당(살랑살랑 고등어, 갈치조림, 미역국 일인당 4인분, 72000) 18:15 ~19:05 편의점 아침준비 41000 커피점 투썸(아메리카외 2) 19:40 ~ 20:30 숙소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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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

제주도 최동단인 성산포구 앞에 솟아 있다. 높이가 182m 정도이나 지름 약 400m, 넓이 2.64㎢에 이르는 넓은 분화구의 호마테(Homate)형 화산이다.

신생대 제4기층에 형성된 성산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바다 속에서 화산쇄설물들이 퇴적된 화산사암층이다. 해저에서 분출되어 이루어진 분화구가 융기하면서 침식작용을 심하게 받아 기암절벽을 이루며, 측면에는 층리가 발달되어 있다. 산 전체가 하나의 움푹한 분화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분화구의 주변에는 구구봉이라 불리는 99개의 바위들이 솟아 있다. 그 모습이 거대한 성과 같아 성산이라 하며, 일출을 볼 수 있어 일출봉이라고도 한다.

이곳에서 보는 해돋이는 성산일출이라 하여 예로부터 영주12경 가운데 제1의 절경으로 손꼽힌다. 본래는 육지와 떨어진 고립된 섬이었으나, 폭 500m 정도의 사주가 1.5㎞에 걸쳐 발달하여 일출봉과 제주도를 연결했다. 분화구 안은 넓은 초지가 발달하여 소·말·양 등의 방목지로 이용되며, 띠와 억새풀 등이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다. 이것들은 연료로 쓰이며, 특히 띠는 초가지붕을 잇는 데 이용되었다. 벼랑에는 풍란과 춘란을 비롯한 150여 종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북서쪽 능선은 경사가 완만하여 일출봉 호텔을 비롯한 위락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이곳을 통해 분화구 안으로 출입한다. 현재 군에서 유료관광지로 공개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바다낚시와 성산포 일주유람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2000년 7월 19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2007년에는 유네스코에서 지정하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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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지코지

산읍고성리에 있는 해안 지형. 섭지란 재사(才士)가 많이 배출되는 지세란 뜻이며 코지는 곶을 뜻하는제주어, 본래는 섭지코지는 반도 끄트머리의 해안 절벽만을 가리킨다. 어쩌다 보니 반도 전체로 이름이 확장된 셈.

고성리에서 돌출된 반도의 형태를 띠며 선녀바위 등 각종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랑한다.

원래도 제주도의 유명 관광지 중 하나였으나 2003년 드라마올인의 대히트 후 전국구 관광지가 되었다. 원래 있던 올인 세트장은 태풍매미로 망가져 2005년에 새로 지어진 테마박물관 겸 관광명소인 올인하우스가 있었으나 2014 11월 리모델링을 하면서 컨텐츠를 완전히 바꿔 주변 풍광과 어울리지 않는 동화틱한 과자집 외형에 이름도 코지하우스로 바뀌었다.

끝부분에는 등대가 있으며, 일본인 건축가인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건축물 유민미술관(지니어스 로사이)글라스 하우스가 있다.
위치가 위치다보니성산일출봉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다만 바람이 어마어마하게 부니 조심할 것.
전체적인 분위기가거문도의 등대 중 무인 등대인 "녹산 등대"와 유사하다. 절벽 위에 등대가 있다든가 등등...

대형 리조트 시설인아쿠아플라넷 제주휘닉스 제주 섭지코지가 들어서면서 자연 풍경이 상당히 훼손되었다.관련기사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기는 여전해서 점점 늘어나는 관광객에 의해 평일에도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으며, 이 때문인지 몰라도 주차장이 2개소가 되었다.

제주도의 여러 관광지들 중에서 유독중국인 관광객들이 많다. 거의 점령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체관광이 금지되기 이전에는 중국인들이 하도 노상방뇨를 많이 해서 지린내가 가시지를 않는다고 했는데, 단체관광 금지 후 중국인들이 사라지고 나서 그 냄새도 같이 사라졌다고 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하는 2020년 여름은 매우 쾌적한 편으로 서양인 관광객 극소수를 제외하면 다 한국인이다.

나무위키

 

남원큰엉

''이란 제주도 방언으로 언덕을 뜻하는데, 남원 큰엉은 큰 바위가 바다를 집어 삼킬듯이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언덕이라 하여 붙여진 명칭으로 절벽 위는 평지로 부드러운 잔디가 깔려 있다. 바다를 향하여 높이 30m, 길이 200m의 기암절벽이 오랜 세월동안 쉬지 않고 밀려오는 파도를 감싸안은 2개의 자연동굴을 보노라면 세속을 떠난듯한 다른 세계, 때 묻지 않은 자연에 대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해안절벽을 따라 2km의 산책길, 전망대, 간이휴게실, 기초체력단련시설, 화장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갯바위 낚시터로, 조용한 휴식처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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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효원

상효원은 한라산 300∼400m 산록에 위치한 제주도 최초의 사립수목원이다. 규모는 12만 9000㎡이며, 1,200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원형보전지구로 지정된 곶자왈 지역은 한란, 개가시나무, 죽절초 등의 자생지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상효원은 제주 토종 식물과 수령 100년 이상 된 노거수 등 고유의 자연자원을 간직한 곳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자연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설립되었다.

1986년부터 상효동 일대의 토지를 매입하여 2008년 1월 3일에 수목원 설립 허가를 받았다. 2010년 10월 1일에 연구관리동이 완공되었으며, 2012년에 구상나무 카페테리아가 신축되었다. 2014년 1월 17일에 본관 건축공사를 완공하고, 2014년 4월 8일에 수목원으로 등록하였다. 2014년 4월 25일에 상효원수목원으로 정식 개원하였다.

상효원은 엄마의 정원, 약용식물원, 산돌위정원, 소낭아래(잔디광장), 도채비정원(수국원), 꽃의 정원, 도래물정원(수생식물원), 허브가든, 만병초원, 세미꼿정원(숙근초원), 비밀의정원, 요름정원(유실수원), 암석원, 소랑꼿정원(목련원), 와랑와랑(전시온실) 그리고 곶자왈(원형보전녹지)등 16개 주제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엄마의 정원은 설립자가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만든 수목원의 역사이자 시작점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국내 수목원 유일의 어린이 놀이시설인 바운싱돔이 마련되어 있다. 곶자왈은 제주도의 저지대 숲을 지칭하는 명칭으로서 원형 그대로의 원시림을 간직하고 있으며, 제주지역 멸종위기보호식물의 대표적인 자생지이다.

또한 희귀·멸종위기식물의 식물자원을 보존하고 원예적으로 가치가 높은 식물을 연구하기 위한 식물자원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캠핑장, 갤러리, 카페테리아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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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상 06:30

오늘은 제주여행 2틀째다. 어제밤 늦게 까지 식사마치고 커피마시고 숙소로 돌아와 씻고 잠자리에 드니 시간이 11시가 넘는다. 오늘 아침은 출발시간이 9시라 일찍일어날 필요도 없어 핸폰 알람도 맞추지 않고 편하게 잠을 자다가 눈은 일찍 떳으나 06 30분경 일어나 세면하고 티비보다가 오늘 날씨는 어떤가 바닷가로 나가니 오늘 아침날씨도 만만치가 않다. 세찬바람에 파도가 심하게 부딪혀 물보라가 높이 솟구친다. 밀려오는 파도와 싸늘한 날씨에 추위가 엄습해 온다. 잠시후 마나님 아침 먹으라고 전화가 온다. 숙소로 돌아와 옆방 적막님 내외를 불러 아침으로 준비한 라면과 햇반으로 간단히 아침식사를 마치고 잠시 더 기다려 택시가 도착하여 숙소를 08 55분 출발 한다.

 

성산일출봉 주차장 10:11

오늘 일정의 첫 번째는 성산읍에 있는 성산일출봉이다. 가는 길은 용연계곡을 지나 봄에 가던 절물 휴양림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그때 지나던 길이 낮이 익다. 봉개동을 지나 4.3공원으로 진입하는 길을 지나고 직진하면 좌측으로 거문오름, 우측으로 산굼부리 이정표가 있는 지점을 지난다. 산굼부리는 재일교포가 소유주로 입장료가 꽤나 비싸다. 일반 6000(경노 4000)으로 관람시간은 대략 40분이라고 한다. 백록담보다 더 깊고 더 널찍한 산굼부리는 억새가 한창이라고 한다. 이후 진행을 하면 요즘 오름중에 가장 인기가 있다는 백약이오름을 지나 숙소를 출발하여 1시간 15분가량이 지나서 성산일출봉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성산일출봉은 처음은 아니고 몇 번째 오는 곳으로 제주도의 대표적인 화산분화구로 분화구의 주변에는 구구봉이라 불리는 99개의 바위들이 솟아 있으며 거대한 성과 같아 성산이라 하며, 일출을 볼 수 있어 일출봉이라고도 한다. 성산일출봉의 해돋이는 예로부터 영주12경 가운데 제1의 절경으로 손꼽힌다. 본래는 육지와 떨어진 고립된 섬이었으나, 폭 500m 정도의 사주가 1.5㎞에 걸쳐 발달하여 일출봉과 제주도를 연결했다. 2000년 7월 19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2007년에는 유네스코에서 지정하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주차장(1.740km) 11:35

성산일출봉 주차장에 도착하여 화장실 잠시 다녀오고 매표소에서 표 2장을 1만원 주고 끊어서 올라가면 검표소가 나온다. 이곳에서 표 2장을 내미니 경로도 표를 받아와야 한다고 궁시렁 거리더만 그냥 들여보낸다. 첫머리는 널찍한 초원지대를 따라 서서히 오르고 이후 널찍한 길을 따라 오르면 이후 정상까지는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도중에 전망대겸 쉼터가 몇군데 있으며 오르며 높다랗게 서 있는 선바위도 보이고 뾰족한 바위들도 보이며 점점 오르며 내려다보는 성산읍과 그 주변의 바다의 모습이 보이기 좋다. 오르는 대는 천천히 놀며 올라가도 35분이면 족하다. 정상에 올라서면 99봉을 돌 수는 없으며 첫머리에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이곳에서 경치를 즐긴 후 하산을 하면 된다. 성산일출봉에서 보는 둥그런 구구봉의 모습이 좋고, 바로 앞쪽으로 누워 있는 소의 모습이라고 하는 우도가 보이다. 멀리 구름으로 정상이 가려진 한라산의 모습도 보인다. 정상에서 내려서는 길은 올라가는 길과 분리가 되어 있다. 그 전에 올 때만 해도 같은 길로 올라갔다가 내려왔는대 서로 분리를 해서 조금 더 소통이 원활해 졌다. 이렇게 내려서면 내려서는 길은 우측바닷가로 진행을 하여 해녀의 집 방향으로 거쳐서 오게 되어 있어 계단을 따라 잠시 내려서서 해녀의 집에 도착하여 그리 크지 않은 문어 1마리 2만냥주고 사서 간단히 시식을 하였다. 이후 6~7분을 걸러서 나오면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다녀오는 대는 약 1.74km로 문어시식까지 포함해서 1시간 25분 가량이 걸렸다.

 

섭지코지 주차장 11:50 ~12:20

성산일출봉에서 섭지코지 주차장까지는 15분이 걸렸다. 가면서 보는 바다의 색은 역시 아름답다. 옅은 푸른색이 띄는 바다의 색이 좋다. 택시는 우리를 내려놓고 반대편 주차장으로 간다고 등대를 거쳐 직진방향으로 걸어나오라고 한다. 바닷가길을 따라 진행을 하면 승마장이 나온다. 오늘은 승마장이 쉬는 날인지 말도 사람도 보이지 않는다. 이후 진행을 하면 예전에 영화촬영을 햇던 건물은 진입을 막았고 좀 더 위쪽으로 사각형 돌담(협다연대)이 보이며 앞쪽으로 등대가 보인다. 서서히 내려서서 이제 등대를 향해 오르면 몇 개의 계단을 거쳐 올라서 등대에 닿는다. 등대에는 삼각점이 있으며 지나온 방향의 그림같은 멋진 모습과 성산일출봉이 마주하여 보기 좋다. 등대 넘어 촛대바위는 오면서 보는 모습보다는 못하다. 이후 오를 때 반대편으로 난 철계단을 따라 내려서서 진행을 하면 좌측으로 클럽하우스가 보이고 그 아래로 곱게 핀 섬국이 보기 좋다. 이후 진행을 하여 나가면 바다건너 성산일출봉이 저 건너편으로 보이며 곧이어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섭지코지는 30분이 소요되었으며 거리는 1.20km가 나온다.

 

한성식당(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202-1, 전복뚝배기 일인당 15000X5인분 =75000) 12:40 ~13:21

섭지코지를 관람하고 이제 점심식사를 하러 간다. 식사는 성산일출봉 앞에 있는 한성식당이다. 섭지코지에서 20분후 도착하여 오늘은 뚝배기로 점심을 해결하기로 한다. 뚝배기는 13000원짜리하고 15000원짜리가 있는대 차이점은 전복 2마리가 들어가면 15000원짜리가 된다. 오늘은 함께 한 기사님 식사도 대접하기로 하고 기사님을 불러 전복 뚝배기 5인분을 시켜서 먹는다. 맛은 괜찮은 편으로 구수하니 여러 가지의 조개류와 전복 게딱지가 반쪽 들어가서 국물맛도 시원하다.

 

남원큰엉주차장(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1382-2) 14:06 ----금호리조트앞 주차장(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2379-7, 1.04km) 14:48

성산읍 한성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는 남원큰엉으로 향한다. 남원 큰엉은 제주신영영화박물관에서부터 금호리조트 사이에 있는 바닷가 길로 길이는 2.2km로 해안가의 높이가 15~20m에 이르는 기암절벽이 성을 두르듯 서있고 중앙부분에 있는 큰바위 동굴을 뜻한다고 적혀 있다. 입구의 작은 주차장에 내려서서 진행을 하면 군데 군데 쉼터도 있고 숲터널로 이루어진 숲길을 따라 진행을 한다. 우리는 첫 번째 쉼터에서 커피한잔씩 나누며 쉬어서 간다. 이후 진행을 하면 거의 비슷한 모습의 숲터널을 지나 면 호두암 유두암이라고 하는 표지판이 나온다. 표지판을 보고 비슷한 모습을 찾은후 다시 진행을 하면 인디언추장 얼굴이라고 하는 표지판이 보인다. 인디언 추장의 얼굴을 보지 못해서 알수는 없으나 앞쪽으로 직벽으로 된 모습이 추장님의 모습인듯하다. 안내도의 그림도 거의 지워져 모습을 비교할 수도 없다. 이곳 주변의 바닷가 절벽의 모습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이후 나오면 숲터널에 한반도 지형이 보인다고 하는대 글씨 뚜렷한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처음엔 전지를 멋지게 한반도 모형으로 잘 만들었을 것 같으나 현재는 그런 모습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이후 금호리조트 옆쪽 바닷가 길을 따라 진행하면 그 끝에 주차장이 나온다. 정자가 있고 금호 리조트의 모습이 보인다.

 

상효원(입장료 4000X4 =16000, 택시관광비 및 기사식대 30) 15:18 ~~~16:30

금호리조트옆 주차장에 빠져나와 감귤 농장이 즐비한 소로길을 따라 진행하여 간다. 주렁주렁 달린 감귤이 탐스럽다. 여기도 비닐하우스 안에서 자라고 있는 것은 한라봉, 천헤향 같은 고급종이라고 한다. 이후 감귤마을도 지나고 어찌어찌 가니 성판악에서 서귀포로 이어지는 516도로에 닿기도 하고 다시 산 중턱길로 좌측으로 진행을 하니 금호리조트에서 출발을 한지 30분후 상효원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상효원의 위치는 한라산 돈네코 길 끝 지점의 영천동 충혼묘지 조금 아래쪽에 있다.

입장료는 9000(경로 7000)이나 기사님이 4000원에 끊었다고 한다. 기사님의 안내도 상효원으로 입장을 하니 요즘은 핑크뮬리와 국화가 있다고 한다. 산책로를 따라 진행을 하면 길가에 국하를 길게 전시하였고 붉은빛갈의 하늘거리는 핑크뮬리가 보인다. 여러 가지의 모형들이 있어 사진도 찍을 수 있고 산책로는 널찍하니 좋다. 이렇게 진행을 하면 매표소 위쪽의 핑크뮬리단지보다 더 널찍한 핑크뮬리가 있는 곳에 닿는다. 하늘거리는 붉은빛갈의 풀섭으로 들어가 마님들 사진찍고는 좋다고 한다. 다시 나오면 굵직한 대나무숲길이 나오고 그 끝에 카페가 나온다. 여기서 시원한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서 먹고(요거 계산에서 빠졌내) ㅎㅎㅎ 다시 산책로를 따라 내려오면 꽃의 정원을 지나 소낭아래라고 커다란 소나무 2그루가 있는 널찍한 정원에 닿고 다시 우측으로 돌아서면 엄마의 정원이라고 해서 꽃들을 많이 심어 놨다. 여기서 직진으로 빠지면 금시 나오게 되고 우측으로 소로길을 따라 좌측을 들어가면 다시 엄마의 정원을 지나 매표소가 있는 곳으로 나오게 된다. 나오면서 소로길을 따라 매표소 건물 위쪽의 핑크뮬 리가 심겨진 곳으로 가면 열대온실이 있는 크게 볼 것은 없다. 이렇게 하여 상효원을 한바퀴 돌아나오니 1시간 10분 가량 걸렸다.

 

1100고지 습지 17:01 ~17:13

상효원을 관람후 제주시내로 넘어가는 길은 영실입구를 지나게 된다. 이 부근 전망대에서 바닷가의 전경을 잠시 구경하고 다시 진행을 하면 30여분이 지나서 1100고지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좌측편 삼형제 큰오름 방향으로는 오래전에 올라갔던 기억이 나고 앞쪽에 있는 습지 둘레길은 아직 돌아보지는 않았다. 기사님이 이곳 한바퀴 도는대 10여분 걸린다고 다녀오라고 한다. 1100고지에서 내리니 날씨가 매섭다. 바람에 세차게 불어대는 쌀쌀한 날씨에 데크길을 따라 빠르게 습지길을 돌아본다. 군데군데 붉게 물든 단풍이 보인다. 내일 한라산의 단풍이 조금은 있겠다 싶어 기대가 된다. 습지에는 군데군데 물웅덩이가 보이고 한바퀴 돌아 나오는대 꼭 10분이 걸렸다.

 

숙소 20:35

1100고지에서 진행을 하면 어리목 입구 버스정류장 조금 못미처 계곡에 단풍이 제법들었다. 이후 조금 더 오르면 어리목 입구를 지나 서서히 내려서게 된다. 50키로 구간단속구간이다. 서서히 내려서면 신비의 도로를 지나고 어제 지나던 길을 따라 진행하여 어제 와 같은 코스로 진행하여 도두항근처를 지나 제주공항 좌측편 바닷가 길을 따라 가면 50분이 조금더 걸려서 숙소에 닿는다.

숙소에 도착하여 짐을 내팽게 치다피하고 식당으로 향한다. 어제 저녁을 먹던 살랑살랑 식당에 도착하여 오늘은 고등어구이 갈치조림 미역국등 일인당 18000원짜리 메뉴로 시켜서 먹는다. 제주도의 음식값이 조금 비싼편이라 항시 식사 시키는대 먹거리 고르기가 쉽지를 않다. 식사가 끝나고 내일 아침, 점심 거리 편의점에서 사는대 시간이 많이 걸린다. 낼은 모든 짐을 짊어지고 한라산을 넘는대 19km라 쉽지 않은 대 짐을 너무 무겁게 하지 말아야 하는대 무엇을 사는지 시간이 많이 걸린다. 나중에 사서 나오는대 보니 별로 산것도 없는대 뭔시간이 그리 많이 걸리는지 ~~

편의점에서 나와 낼을 위해 빨리 휴식을 해야 하는대 또 커피점에 들어가잔다. 뭐 가자는대 안 갈수도 없고 어제 갔던대로 가자고 하는대 편의점 바로 옆에 보아두었던 투썸이라고 하는 커피점으로 들어가 난 아메리카노, 뭐 등등 사서 2층으로 올라서 커피마시고 나오니 어제보다는 이르지만 이른시간은 아니다. 이렇게 하여 숙소로 돌아오니 20 35분이다.

오늘도 이렇게 하여 하루를 마감한다.

우째 하루종일 걷는 것도 아니고 택시타고 잠시 내려서서 관광을 하는대 하루종일 걷는 것보다 더 피곤한 것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다.

졸려서 혼났다.

 

성산일출봉 1.74km, 1시간 25분 소요

섭지코지 1.20km 30분 소요

남원큰엉 1.04km, 42분 소요

상효원 1시간 10분 소요

1100고지 습지 1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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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상효원

 

성산 일출봉 입장료 성인 5000원 경로 65세 이상 무료, 주차료 무료

높이 180M, 소요시간 1시간

 

섭치코치

소요시간 1시간 30

주차료 3000, 입장료 무료

 

상효원수목원

단산 ~상효원수목원 : 40km, 50분 소요

입장료 : 9000원 경노 7000

3~4월 튤립, 4~5월 수국, 6~7월 산파첸스, 7~8월 핑크뮬리, 9~10월 국화, 12~2월 동백축제

***다랑쉬오름, 성산일출봉(입장료 5000), 섭치코지, 상효원 수목원등(절물휴양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