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2000년 부터)

1352 제주,하추자도 대왕산124.9m, 제주 올레길17코스 용두암~도두항 2022.06.10. 금요일 구름많음

산야55 2023. 2. 22. 09:56

제주,하추자도 대왕산124.9m, 제주 올레길17코스 용두암~도두항

2022.06.10. 금요일 구름많음

참석인원 : 마나님이랑 둘이서

 

기상05 40 아침식사 06:45 ~07:15 숙소출발 07:25 신양교회위쪽 둘레길 입구(0.471km, 30m) 07:35 고갯마루(0.557km, 55m) 07:38 쌍묘 쉼터 0741 세멘트길(우측으로, 0.850km, 35m) 07:45 고갯마루에서 좌측으로 07:46 세멘트길(, 민가 한 채, 1.22km, 55m) 07:57 마을 안길 따라 대왕산 입구(1.61km, 15m) 08:01 세멘트길 따라 세멘트길에서 우측으로(2.16km, 75m) 08:13 전망대(전망대3.정자1. 2.36km, 85m) 08:17 ~08:30 대왕산 삼거리(우측으로, 2.79km, 75m) 08:35 오르막 돌계단 용등벙정 08:40 우측 내리막 돌계단 내리막 데크계단 데크길 끝(3.08km, 10m) 08:46 다시 올라서서 용등벙정(3.29km, 90m) 08:43 오르막 침목계단 오르막 데크계단  대왕산 정상(대왕산정 정자, 3.44km, 124.9m) 08:58 ~09:00 안부 삼거리(직진, 좌 폐기물 처리장, 3.72km, 45m) 09:06 걷기 좋은 평탄한길 오르막 데크계단 전망대(수덕도, 청도조망, 4.12km, 95m) 09:11 능선 깔개길 임도고개(송신탑, 추자10경 안내도, 4.47km, 50m) 09:15 임도고개 반대편 둘레길 따라(마지막 끝봉 석두청산 가는 길 있음) -삼거리(좌측으로, 4.77km) 09:19 세멘트길(우측으로, 4.91km) 09:20 화장실 도로 삼거리(직진, 5.13km) 09:23 숙소(6.55km) 09:48 ~10:04 ~~~~~~신양항 10:05 ~10:40 송림블루 오션 2등 의자 맨 앞자리(자리 많아서 편히 앉아 옴, 카페 맥주2 3000x2 =6000, 컵라면 2300x2=4600원 총 10600) -제주항 12:45 도보 연안여객선 터미널 13:05 ~13:10 택시 5100 용두암 13:20 ~13:25 용당공원(1.1km) 13:51 ~14:20 샛물(1.93km) 14:47 어영공원(2.49km) 14:57 돌탑(망고즙2 8000, 3.06km) 15:13 사수포구(4.15km) 15:30 장안사 앞 도로(5.40km) 15:50 도두봉(5.67km, 61.8m) 15:58~16:15 도두항앞 길(6.11km) 16:30 도두항교 16:32 식당(무한정 고등어조림 3만원, 2공기 2000, 7.02km) 16:47 ~17:45 택시 7200 제주공항 18:02 검색대 18:10 보딩(탑승구 1A) 18:55 버스로 이동 제주항공 도착 탑승 출발 19:26 이륙 19:35 청주 공항 착륙 20:26 청주 공항 도착 20:30 청주 공항 출발 20:37 승용차 청주 집 21:20

 

추자도 대왕산 트레킹 시간 : 2시간 23분 소요

대왕산 트레킹 거리 : 6.64km

제주 올레길 17길 용두암 ~도두항 트레킹 시간 : 3시간 22분 소요

트레킹 거리 : 7.02km

 

경비 : 송림블루호 맥주 및 컵라면 10600

택시비 : 5100 + 7200 =12300

저녁식사 고등어조림 : 32000

총경비 54900

 

 

제주도 총경비

항공기 갈 때 진에어 155600(2)

올 때 제주항공 159400원 항공료 총 315000

숙박비 : 제주 갤럭시 호텔 2 97510

추자도 사계절민박 1 2 10만원 숙박비 총 197510

선박비 추자도 갈 때 씨월드고속훼리 28800

올 때 송림블로오션 23900원 선박비 총 52700

1일차 경비 : 1일차 총경비 : 48100( 교통비 9600, 식사비 23000, 기타 15500)

2일차 경비 : 2일차 총경비 : 106600 (아침 김치찌개 14000, 저녁식사 통갈치구이 88000, 교통비 4600)

3일차 경비 : 3일차 총경비 : 26700 (식대 18000, 맥주1, 안부, 생수 1 8700)

4일차 경비 : 4일차 총경비 : 54900(택시비 12300, 선박식당 10600, 저녁식사 고등어조림 32000)

 

여행 총경비 : 801510

항공료 315000

선박료 52700

숙박비 197510

식사비 175000

교통비 26500

기 타 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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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추자도

개설

동경 126°17′, 북위 33°55′에 위치하며, 제주도에서 북쪽으로 45㎞지점에 있다. 북서쪽에 인접하는 상추자도 및 40여 개의 유·무인도와 함께 추자군도(楸子群島)를 이루며, 추자군도에서 가장 큰 섬이다. 면적은 4.18㎢이고, 해안선길이는 14.5㎞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유인도 가운데 우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섬이다. 북쪽의 상추자도와는 추자대교로 연결되었다.

 

명칭 유래

고려시대에는 후풍도(候風島)라 불리다가 전라남도 영암군에 예속될 무렵부터 추자도로 불리기 시작하였다. 추자나무 숲이 무성하여 추자도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추자도 가운데 아래쪽에 있는 섬이어서 하추자도라 불린다.

 

자연환경

대체로 100m 이하의 구릉성산지(최고 높이 148m)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안은 대부분 암석해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작은 돌출부와 만입이 발달하였다. 만입부에는 소규모의 사빈해안이 있다. 섬은 세 갈래로 나뉘는데 서쪽 방향이 상추자도와 만나는 곳이다. 1월 평균기온 5.5℃, 8월 평균기온 25.6℃, 연강수량 1,304㎜이며, 아열대성식물이 생육한다.

 

형성 및 변천

이 섬은 1271년(고려, 원종 12)에 마을이 들어선 것으로 알려져 있고 고려 말 최영(崔瑩)이 제주도의 몽골 세력인 목호(牧胡)의 난을 토벌하고 돌아가다가 풍랑을 만나 추자도에 머무르면서 주민들에게 어로법과 영농 방법을 가르쳤다고 한다.

고려시대에는 전라도 나주목 탐라현에 소속되었으며, 조선시대 세종때에 나주목 해진군 소속되었다. 1655년(효종 6)에는 전라도 영암군에 편입되었다가 1881년(고종 18)에 전라도 제주목으로 소속이 바뀌었으며,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시에 전라남도 제주군 추자면 소속이 되었다. 1946년에 제주도가 전라남도에서 분리되면서 제주도 북제주군 추자면 소속이 되었고, 2006년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제주시 추자면 소속이 되었다. 이런 관계로 추자도를 ‘제주 속의 전라도’라고 칭하며, 생활풍속이나 언어가 전라도와 비슷하고, 생필품의 90% 이상을 목포 등지에서 도입한다.

 

현황

2009년 기준으로 인구는 81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세대수는 429세대이다. 주민들은 농업보다 어업에 치중하고 있다. 토지이용 현황은 논 0.05㎢, 밭 1.19㎢, 임야 2.58㎢이다. 주요 농산물로는 고구마·시금치·콩 등이 생산되며 식량은 외부에 의존하고 있다. 근해에서 삼치·조기·전복 등이 어획되고, 특히 멸치잡이로 유명하다.

상추자도와의 사이에 추자대교가 건설되어 있고, 추자∼목포, 추자∼제주, 추자∼완도간 정기여객선이 매일 운항되고 있다. 교육기관으로는 추자초등학교 신양분교장과 추자중학교가 있다. 행정상으로는 제주도에 속하나 언어·풍속 등은 전라도와 유사하다.

 

제주  올레길  18-1     18.2km   다소  지루할    있다 .

추자항  주차장 -추자면사무소 -최영장군  사당 -봉글레산  입구 -출구 -순효각 -처사각 -용둠벙  전망대 -나바론절벽 -추자등대 -바람케  쉼터 -추자대교 -묵리고개 -묵리교차로 -묵리수퍼 -신양정 -신양 2  -CU 하추자도점 -모진이몽돌해변 -황경한의   -모정의  쉼터 -신대산  전망대 -예초리  기정길 -예초리포구 -엄바위  장승 -학교가는  샛길 -돈대산  입구 -묵리교차로 -담수장  옆길 -추자담수장 -은달산    입구 -추자대교 -영흥쉼터 추자항  주차장

 

추자 10 

1.우두일출

2.직구낙조 -상추자도  서북방  최단  거북  모양을    직구도에서  저녁  노을

3.신데어유 -하추자  예초리와  신양리  사이  신데의  황금어장

4.수덕낙안 -하추자  남쪽    사자형상의  수덕도

5.석두청산 -하추자도  석도  (사람  머리  모양 )

6.장작평사 신양포구  해변

7.망도수향 -추자도의  동쪽    망도

8.횡간추범 -제주도의  가장  북단에  위치한  횡간도

9.추포어화 -추포도 (멸치잡이 )

10.곽게창파 -관탈섬 곽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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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05 40

오늘은 제주도 일정 4일차로 마지막 날이다. 아침 05 40분 기상을 한다. 오늘 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배낭꾸리기에 신중을 기한다. 마나님은 델수 있으면 짐을 가볍게 하기위해 간단한 물건만 넣고 내 배낭에 무게를 중점으로 두어서 짐을 챙긴다. 햇반, 반찬등 먹거리는 다 소진되었기에 짐은 올 때 보다는 가벼워 졌지만 그래도 무겁다. 항공기 기내에는 10kg으로 무게가 제한 되어 있으나 실제 무게를 다는 경우는 없다. 검색대를 통과하면 그냥 질머지고 들어가면된다. 짐정리하고 아침 세면하고 준비하고 나가니 식사가 다 되었다고 한다. 어제 저녁 먹으며 7시로 식사시간을 정했었다. 아침 대왕산 다녀와서 배를 타고 나가려면 이 시간정도면 될 것 같아서다. 아침식사는 조기를 수북히 튀겨 왔다. 돌문어 무침도 있다. 반찬이 맛깔나다. 우리마나님 숙소가 쉬원타고 엄청 투덜대서 시골 민박이 이렇치 뭐 하루정도 견뎌야지 하며 달랬건만 어제저녁 아침식사를 하고는 맴이 바뀌었다. 밥맛이 좋다고 한다. 주인장은 일찍 일을 하러 나가 들어오지 않아 우리둘이 식사를 했다. 식사를 하며 미역 애기가 나와 돌미역 아주머니가 가지고 있던 것 3톨 밖에 없다고 2만원씩 주고 3묶음 사서 택배로 할것이냐 가지고 갈것이냐 생각을 하다가 가지고 가기로 하고 단단히 묵어 달라하고 우리는 식사가 끝나는 대로 대왕산으로 향한다. 참고로 여기서 택배비가 만만치 않다. 12000원이라고 한다.

 

대왕산 입구(1.61km, 15m) 08:01

숙소를 출발하여 신양항에서 추자중학교 골목으로 올라가면 올레길 입구에 닿는다. 여기 올레길은 별로 다니지를 않아 풀이 수북하지만 그래도 길은 확실히 표가 난다. 이길을 따라 진행하면 잠시후 고갯마루를 넘어 쌍묘가 있는 옆을 지나면 키가 커다란 가는대나무 숲을 지나 쉼터에 닿는다. 이후 위쪽으로 돈대산정상을 바라보며 진행을 하면 세멘트길에 닿는다, 세멘트길을 따라 우측으로 잠시 올라가면 고갯마루에서 좌측으로 올레길이 연결이 된다. 이쪽 길은 그래도 널찍하니 걷기가 좋다. 몇 분후 민가 한 채가 있는 세멘트길 고개에 닿는다. 우측으로 묵리마을이 내려다보인고 뒤편으로는 돈대산이 보인다. 여기서 앞쪽으로 널찍하니 닿아 놓은 길이 올레길이다. 이길은 대왕산으로 향하기도 하고 묵리마을로 연결이 되기도 한다. 우리는 여기서 세멘트길을 따라 좌측으로 내려가기로 한다. 잠시 내려서니 올레길이 세멘트길로 내려와 만난다. 잠시후 마을위쪽 세멘트길 골목을 따라 나가면 대왕산 입구에 닿는다. 이 도로가 상추자도에서 하추자도로 버스가 다니는 길이다.

상추자도에서 하추자도 다니는 버스시간

추자도 버스요금 1000원 상추자도 대서리 출발 9:50, 11 12 13 14 15 16 17 18 19

하주차도 예초리 출발 매시 30분 출발, 신양1리 매시 37분 출발

추자교통 064-742-3595

 

대왕산 정상(대왕산정 정자, 3.44km, 124.9m) 08:58 ~09:00

대왕산 입구부터 이어지는 길은 세멘트 임도길이다. 널찍한 세멘트길을 따라 서서히 올라가면 된다. 길이 매우 좋은 편이다. 이렇게 올라가면 500m쯤 올라서서 우측으로 깔개가 깔린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서 우측으로 꼭 다녀서 가야 한다. 4~5분 들어가면 바닷가 절벽 끝에 설치한 전망대에 닿는다. 전망대가 3군데 있으며 가운데 정자가 있다. 어느 전망대에 올라서도 조망은 매우 좋다. 어제부터 걸어온 상추자도 나바론 하늘길의 큰산 송신탑, 등대와 함께 나바론 절벽의 기묘한 모습을 볼수 있다. 또한 반대편으로는 대왕산으로 오르는 가파른 계단길과 앞쪽으로 사자가 웅크리고 앉아 있는 모습의 수덕도와 이보다 규모가 좀 더 큰 청도가 있으며 대왕산 정자에서 바닷가로 내려가는 데크계단도 보인다. 구미가 당기는 길이다. 전망대 세군데를 다니며 경치구경을 하고 다시 나가면 세멘트길 임도에 닿는다. 이후 몇 미터를 더 가면 임도는 좌측으로 빠지고 우측으로 대왕산으로 오르는 길이다. 대왕산 입구는 대리석으로 벽면을 장식하고 용 문양을 넣어 근사하게 만들어 놓았다. 돌길을 따라 천천히 올라서면 거북이와 토끼모형이 있는 것으로 보아 천천히 가라는 뜻 같다. 이렇게 잠시 오르면 용등벙정이라는 멋진 정자에 닿는다. 여기서 잠시 조금 전 전망대에서 보이던 데크길을 따라 우측으로 내려선다. 다니지를 않아 잡목가지가 뻗어 들어왔고 가시덤불도 뒤엉키어 있다. 첫 머리는 돌 계단길이고, 이후 데크계단 길이다. 이 길을 따라 바닷가까지 내려서니 끝 지점 데크전망대가 많이 손상되어 있다. 다니지를 않아서 인지 수리도 하지 않는 것 같다. 그래도 간혹 내려오는 분들이 있을테니 안전을 위해 수리를 했으면 좋겠다. 이제 다시 되돌아서 계단을 따라 헉헉대며 올라서서 용둥벙정에 닿고 이후 침목계단을 오르고 데크계단을 올라서면 대왕산 정상인 대왕산정 정자에 닿는다. 역시 이곳도 조망이 매우 좋다. 잠시 조망을 즐기며 쉬어 간다. 추자도에서 가장 경치가 좋고 공을 많이 들이곳이 여기 대왕산 등산로 같다.

 

숙소(6.55km) 09:48 ~10:04

대왕산에서 직진으로 넘어간다. 내려서는 길은 좋다. 둘레길을 잘 조성해 놓았다. 이렇게 내려서면 안부에 닿는다. 좌측으로 조금 올라가면 추자도 쓰레기 처리장을 거쳐 세멘트길에 쉽게 닿을 수 있다. 마나님을 이곳으로 보내고 나 혼자 졸복산 뒤편으로 나 있는 둘레길을 따라 진행하면 바로 앞쪽으로 수덕도와 청도가 그림처럼 마주하고 이제 데크계단을 올라서서 전망대에 닿는다. 수덕도와 청도가 가까이 마주한다. 이후 깔개가 깔린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면 몇 분후 졸복산과 추자도의 가장 끝자리에 놓인 석두청산(덕인산) 사이에 있는 세멘트 임도길에 닿는다. 임도길은 석두청산 아래쪽 까지 연결이 되어 있다. 여기에 송신탑이 있고, 정자가 있으며 추자십경 안내도에 사자형상의 수덕도 섬 꼭대기에서 기러기가 먹이를 쫒아 바다로 쏜살같이 내려꽃히는 광경이라 하여 수덕낙안, 사람머리 같은 산꼭대기 암반 사이사이에 푸른 소나무들이 멋진 경치를 이른다는 석두청산등이 적혀 있다. 임도에서 앞쪽으로 둘레길을 조성해 놓았다. 이 길을 따라 내려선다. 석두청산으로 가는 길도 있긴 있다. 길이 아주 좋지는 않겠다. 둘레길을 따라 내려서면 산 아래로 이어져 바닷가 임도에서 좌측으로 나오면 세멘트 길에 닿는다. 이후 세멘트길을 따라 신양항으로 향하니 잠시후 화장실 건물이 근사하다. 마나님을 잠시 기다려 오순도순 애기를 나누며 진행하여 신양항 숙소로 되돌아 오니 산행거리 6.64km, 2시간 23분이 걸렸다.

 

제주항 12:45

숙소에 도착하여 마지막으로 주인아주머니와 담소를 나누고 우리가 산행하는 사이 쌓아 놓은 미역 보따리 꼼꼼하게도 싸았다. 마나님 배낭에 쏙 들어간다. 위로 튀어 나오긴 하지만 무게는 그리 많이 나가지 않는다. 커피한잔씩 마시고 마지막으로 인사를 나눈후 바로 앞쪽에 있는 신양항으로 향한다. 잠시후 도착한 신양항에는 먼저 도착한 손님들이 여러분이 있다. 15분을 기다리니 우리가 탈 송림 블로오션 배가 들어온다. 이배는 공기부양정이 아니고 철선이다. 철선은 배멀미가 나지 않는대 이걸 모르고 어제 배멀리약 사서 마님 마셨다. 졸음이 온다고 한다. 우짤것이여 이미 마신걸~~

10 20분 배에 승선을 하여 차량싣고 승선완료후 신양항을 10 40분 출발하여 제주항까지는 2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우리는 2등 의자로 조금 더 비싼 돈 주고 끊어서 편히 갈수 있겠다. 양쪽으로 된 의자칸에는 몇분이 타지 않았다. 한동안 앉아 오다가 점심겸으로 맥주 1캔씩과 컵라면 1개씩을 사서 마시고 먹고 오는 사이 제주항에 닿는다. 제주항에 12 45분 도착을 한다.

 

용두암 13:20 ~13:25

제주항 내리는 곳은 여객선 터미널과 한참 동떨어진 곳이다. 마나님 화장실 간다고 여기저기 찾아도 화장실이 보이지 않는다. 우쨋든 화장실이 나올 때 까지 걸어가기로 한다. 5부두, 4부두, 3두부 혼잡스럽다. 화물연대 며칠전부터 파업해서 경찰들 깔려 있고, 노동자들 깃발들고 농성하고 야단법석이다. 우리나라 세금 많이 들어간다. 돈 무지 많은 나라다. 경찰인력 참으로 많다. 노동자들 농성하는 사람들보다 경찰이 훨씬 더 많다. 뭐하는대 저리 경찰이 많은고, 여기다가 또 전경들까지 나오면 대단하다. 여기는 아직 전경들은 안 보인다. 군인도 모자라는대 이제 전경 없앨때도 됐건만 세금이 너무 많이 걷이는겨 ~~

경찰도 많이 줄여야 혀~~ 너무 많아 ~~ 요즘 기름값 오르고 저분들도 힘들긴디. 정부에서는 강력하게 대응한다고 하면 끝이다. 뭣이 힘든지 뭘 도와줘야 하는지는 그들은 관심 밖에 일이다. 무조건 경찰들이대고 막으면 된다. 요즘 정권바뀌며 더 권위적이고 더 하다.

제주항에 내려서서 20여분을 걸은 끝에 연안여객선 터미널에 닿았다. 마나님 화장실 댕겨오고 택시 잡아 타고 용두암으로 GO~~~

택시로 5분 쯤 지나서 용두암이라고 내려준다. 택시비 5100원이 나온다. 기사님 아래쪽에 해산물 먹는 곳도 있으니 좋은 구경하고 가시라 한다.

 

사수포구(4.15km) 15:30

오늘 제주도 마지막 일정으로 걷는 길은 올레길 17구간의 일부이다. 17구간은  각양각색의 다리 8개를 건너고, 도두의 오래물을 비롯해 대여섯 개의 용천탕을 지나는 제주올레 17코스는 제주 사람들이 과거에 살아온 모습과 지금 살아가는 모습들을 있는 그대로 느끼며 걷는 길이다.

거리(시간) : 18.4 km (6~7시간), 4.2 km(공항올레)

높지 않은 오름과 완만한 바닷길, 험하지 않은 숲을 품은 코스로 비교적 평탄한 길이다.

 

하나, 제주시에서 시작점 찾아가는 방법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960, 970( 25) 이용하여 광령 1리사무소 정류소 하차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502, 100, 26, 17, 31( 6)이용하여 연동입구 정류장 하차, 87( 25)이용하여 광령 1리 사무소 정류소 하차

, 서귀포시에서 시작점 찾아가는 방법
서귀포시외버스터미널에서 781, 781-1( 50) 이용하여 무수천 정류소 하차 후 건너편 광령 1리 사무소 방면으로 약 900M 도보 이용

 

 

용두암
용이 머리를 쳐들고 있는 모양의 바위라고 하여 용머리바위라 부른다. 용암이 위로 뿜어 올라가면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용왕의 심부름 꾼이 한라산에 불로장생의 약초를 캐러왔다가 산신이 쏜 화살에 맞아 몸은 바다에 잠기고, 머리만 물 위에서 바위로 굳어버렸다는 내용 등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제주도기념물 제 57

 

무수천
복잡한 인간사의 근심을 없애준다는 이름의 내. 때로는 물이 없는 건천이어서 무수천이라거나, 지류가 수없이 많다고 하여 무수천이라고도 쓴다. 한라산 장구목 서복계곡에서 시작된 물줄기는 25km를 흘러 외도동 앞바다까지 이어진다. 수량이 풍부해 제주시의 주요 수원으로 이용된다. 기암절벽과 작은 폭포, 맑은 호수가 절경을 이루고 해골 바위 등 기묘한 갖가지 형상의 바위들이 눈길을 끈다. 무수천 가에는 '혜일선사서천암시비'가 세워져 있다. 혜일선사는 개경 출신으로 고려 말 제주도에 들어와 불법을 전했는데, 특히 무수천 일대의 자연환경을 아껴 '서천암'이라는 암자를 지었다고 한다. 서천암은 17세기 후반까지 있었으나, 지금은 시비만 남아 그 자취를 전하고 있다.

 

오늘 우리는 17코스중 용두암에서 도두항까지 걸어 볼 것이다. 대략 6km로 시간 제약은 없다. 적당히 즐기며 걷다가 저녁먹고 택시타고 공항으로 가는 것이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일정이다. 용두암에 내려서 바닷가 길을 따라 걷는다. 마침 햇살도 구름에 가려 그리 덥지는 않다. 25분쯤 걸으니 제주공항의 비행기가 착륙하는 시작지점 되는 듯 싶다. 용당공원이다.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커피도 마시고 간식도 든다. 앞쪽으로는 근사한 커피집이 있지만 여기가 좋다. 30여분 쉬면서 갈 비행기 자리도 인터넷으로 딸랑구 통해서 예약하고 이제 또 다시 걷기 시작한다. 해녀들 옷갈아 입는 장소도 있고 바닷가에 용암이 흘러내려 굳어진 바위들이 각가지 모양을 하고 있다. 헌대 마나님은 힘도 들고 멀미약 때문인지 기운을 차리지 못한다. 그래도 가야 하니 어쩔것이여 ~~ 한참을 걸어가니 어영공원이라고 비행장 가장자리에 설치되어 있다. 여기 비행장 가장자리 길에는 온통 식당과 카페가 차 있다. 여기서 내려가는 길에 커다란 돌탑이 2기 있다. 길 건너편으로 망고를 파는 분이 있다. 우리는 시원한 망고즙으로 하나씩 마신다. 4000원씩이다. 이후 도로를 건너와서 다시 걷기 시작하면 사수포구에 닿는다. 사수포구에는 혼케물이라하여 남탕, 여탕이 있으나 현재는 운영을 하지 않는다.

 

도두항 부근 식당(무한정 고등어조림 3만원, 2공기 2000, 7.02km) 16:47 ~17:45

사수포구에서 도로를 따라 진행하다가 도로를 건너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간다. 얼마를 가다가 우측으로 좁다란 길을 따라 들어간다. 이곳은 또 다른 풍경이다. 보리농사를 마무리하고 다른 작물을 심기 위하여 트렉터로 갈아 없고 있다. 잠시가면 작은 공장들이 있고 농토에 건물을 짓기위해 복토를 하는 곳도 보인다. 농사짓는 것보다는 제주도는 숙박업소를 짓는 것이 나을 것이다. 요즘 코로나가 뜸하며 관광객이 몰려 비행기표 구하기가 쉽지 않고 숙소도 모자란다고 한다. 랜터비로 2.5배가 올랐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펄리호텔이라는 곳을 지나면 좁다란 도로에 닿는다. 앞쪽으로 도두봉 입구인 장안사가 있다. 장안사 우측으로 난 도두봉길을 따라 오르면 10분이 못 걸려 도두봉 정상에 닿는다. 봉수대터로 높이는 나지막하다. 해발 61.8m. 봉수대터에서 도두항으로 내려오는 방향으로 키세스존이라고 하는 곳이 있다. 키세스 초콜렛을 닮았다고 하여 키세스존으로 부른다고 한다. 돈나무 군락지의 돈나무 사이로 난길이다. 돈나무는 바닷가 산 기슭에 자라는 나무로 우리나라 해안가 및 섬지방 일본, 대만, 중국에서 볼수 있으며 꽃은 5~6월에 하얀 꽃이 핀다. 수고는 2~3m 높이로 자란다. 이제 도두봉에서 내려서기 시작한다. 내려서는 길도 데크계단길로 좋다. 잠시 내려서면 전망대가 있는 데크길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도두항으로 가는 길을 막아 놓았다. 길이 허물이질 염려가 있다고 적혀 있다. 그러면 우측으로 돌아가면 멀고, 다시 올라가자니 힘들고 얼쩔것이여 비닐끈을 넘어가는 수밖에 없지~~ 거리는 얼마되지 않는다. 무사히 통과하여 반대편으로 비닐끈을 넘어서 도두항으로 내려서서 가면 도두항교가 나온다. 이다리를 올라서 건넌다. 도두항에 조기를 파는대 상당히 비싸다. 손가락만한 놈 5섯마리 깨끗하게 손질을 했다지만 23000원이라나 넘 비싸다. 우리가 추자도에서 먹은 것은 그래도 손바닥 만은 혔는대 5마리 아침에 다섯 마리 구워 졌는대 이건 5만원은 되겠다. 추자도에서 그분들이 살 때 100마리 80만원 준다고 했는대 참굴비가 비싸긴 하다.

도두항을 돌아가면 식당들이 줄지어 서 있다. 우리는 무한정이라는 식당으로 들어가서 고등어조림 먹었는대 맛이 기가 막히다. 난 생목이 올라서 고등어 안 먹는대 맛이 좋아 먹었는대 그래도 크게 생목이 오르지는 않았다. 고등어 조림 3만원에 배부르게 먹었다.

 

마지막 돌아오는 길

도두항 식당에서 주인장이 불러준 택시를 타고 금시 제주공항에 닿는다. 택시비 7200원이 나온다. 표도 미리 인터넷으로 뺏고 할것이 없다. 짐도 부칠것이 없으니 그냥 검색대를 통과한다. 1층으로 내려가 가장 왼쪽에 있는 탑승구 1A에서 기다리니 시간은 금시 잘 간다. 40여분을 기다리니 보딩을 시작하여 이후 버스로 항공기까지 싣고 간다. 비행기에 탑승후 항공기는 예정시각보다 06분이 늦게 움직여 활주로로 이동하여 제주공항을 19 35분 날아 올라 구름속으로 올라간 후 고르지 못한 기압현상으로 비행기가 몇 번인가 요동을 치고 무사히 청주 공항에 착륙을 하니 20 26분이다. 공항에 20 30분 도착을 하여 빠져나오니 사위하고 딸이 손을 흔들고 있다. 우씨 뭣하러 왓노~~ 버스시간도 다 되었는대 버스시간은 20 45분으로 몇 분후 있다. 청주공항을 20 37분 출발하여 집에 도착을 하니 21 20분이다. 올적 갈적 우리를 공항까지 안전하게 데려가고 데려온 사위도 고맙고, 그간 애써준 딸도 고맙지요~~

이렇게 하여 무사히 우리 내외 배낭여행으로 제주도 3 4일 여행 무사히 마치고 왔다.

 

제주도 총경비

항공기 갈 때 진에어 155600(2)

올 때 제주항공 159400원 항공료 총 315000

숙박비 : 제주 갤럭시 호텔 2 97510

추자도 사계절민박 1 2 10만원 숙박비 총 197510

선박비 추자도 갈 때 씨월드고속훼리 28800

올 때 송림블로오션 23900원 선박비 총 52700

1일차 경비 : 1일차 총경비 : 48100( 교통비 9600, 식사비 23000, 기타 15500)

2일차 경비 : 2일차 총경비 : 106600 (아침 김치찌개 14000, 저녁식사 통갈치구이 88000, 교통비 4600)

3일차 경비 : 3일차 총경비 : 26700 (식대 18000, 맥주1, 안부, 생수 1 8700)

4일차 경비 : 4일차 총경비 : 54900(택시비 12300, 선박식당 10600, 저녁식사 고등어조림 32000)

 

여행 총경비 : 801510

항공료 315000

선박료 52700

숙박비 197510

식사비 175000

교통비 26500

기 타 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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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하추자도 2022.06.10

하추자도 민박집(6 9일 예약) 뉴추자 아일랜드(긴급한 사정으로 사계절민박으로 양해를 구해서 수락함, 사계절 민박 010-4646-2073)

추자도 민박 064-744-0907, 뉴추자 아일랜드 064-744-0533, 추자피싱랜드, 갤러리펜션 010-8543-7449

뉴추자 아일랜드 민박 : 저녁식사 +아침식사+1 =15만원×2=10만원(미지금, 현장결재)

신양항 10:20출발 제주 12:40도착

2시간 20분 소요 2등의자 11950 2등 객실 9900

한일고속페리 홈페이지에서 예약 610 1040분 하추자도~제주도 23900 320일 예약완료

 

하추자도 올레길 트레킹(4시간 소요)

몽돌해수욕장 돈대산정상 추자대교

* 트레킹 코스 : 신양항 - 모진이 몽돌해안 - 황경현의 묘 - 신대산 전망대 - 눈물의 십자가 - 예초리 포구 - 엄바위 장승 - 돈대산 정상(164m) - 묵리4거리 - 담수장 - 추자교 3거리 - 묵리 전망대 - 묵리 포구 - 신양2 - 대왕산 숲길 - 용둠벙(일몰전망대) - 대왕산정 - 추자면 폐기물 처리장 - 신양항(추자 뉴 아일랜드 민박 

*** 둘째날 트레킹코스

신양항 둘레길 묵리사거리 -추자교 묵리전망대 묵리포구 묵리해변 신양2리 대왕산입구 용둠벙숲으로 용둠벙 전망대 대왕산 폐기물처리장 신양방파제 신양항

 

(하추자도, 송림블루오션, 한일고속)

신양항 10:20출발 제주 12:40도착

2시간 20분 소요 2등의자 11950 2등 객실 9900 ***2 2등 의자 예약 23900

한일고속페리 홈페이지에서 예약

(배요금 52700 + 민박 10만원 = 152700)

 

  2022.06.10. 금요일 구름많음

 

참석인원 : 마나님이랑 둘이서

 

기상05 40 아침식사 06:45 ~07:15 숙소출발 07:25 신양교회위쪽 둘레길 입구(0.471km, 30m) 07:35 고갯마루(0.557km, 55m) 07:38 쌍묘 쉼터 0741 세멘트길(우측으로, 0.850km, 35m) 07:45 고갯마루에서 좌측으로 07:46 세멘트길(, 민가 한 채, 1.22km, 55m) 07:57 마을 안길 따라 대왕산 입구(1.61km, 15m) 08:01 세멘트길 따라 세멘트길에서 우측으로(2.16km, 75m) 08:13 전망대(전망대3.정자1. 2.36km, 85m) 08:17 ~08:30 대왕산 삼거리(우측으로, 2.79km, 75m) 08:35 오르막 돌계단 용등벙정 08:40 우측 내리막 돌계단 내리막 데크계단 데크길 끝(3.08km, 10m) 08:46 다시 올라서서 용등벙정(3.29km, 90m) 08:43 오르막 침목계단 오르막 데크계단  대왕산 정상(대왕산정 정자, 3.44km, 124.9m) 08:58 ~09:00 안부 삼거리(직진, 좌 폐기물 처리장, 3.72km, 45m) 09:06 걷기 좋은 평탄한길 오르막 데크계단 전망대(수덕도, 청도조망, 4.12km, 95m) 09:11 능선 깔개길 임도고개(송신탑, 추자10경 안내도, 4.47km, 50m) 09:15 임도고개 반대편 둘레길 따라(마지막 끝봉 석두청산 가는 길 있음) -삼거리(좌측으로, 4.77km) 09:19 세멘트길(우측으로, 4.91km) 09:20 화장실 도로 삼거리(직진, 5.13km) 09:23 숙소(6.55km) 09:48 ~10:04 ~~~~~~신양항 10:05 ~10:40 송림블루 오션 2등 의자 맨 앞자리(자리 많아서 편히 앉아 옴, 카페 맥주2 3000x2 =6000, 컵라면 2300x2=4600원 총 10600) -제주항 12:45 도보 연안여객선 터미널 13:05 ~13:10 택시 5100 용두암 13:20 ~13:25 용당공원(1.1km) 13:51 ~14:20 샛물(1.93km) 14:47 어영공원(2.49km) 14:57 돌탑(망고즙2 8000, 3.06km) 15:13 사수포구(4.15km) 15:30 장안사 앞 도로(5.40km) 15:50 도두봉(5.67km, 61.8m) 15:58~16:15 도두항앞 길(6.11km) 16:30 도두항교 16:32 식당(무한정 고등어조림 3만원, 2공기 2000, 7.02km) 16:47 ~17:45 택시 7200 제주공항 18:02 검색대 18:10 보딩(탑승구 1A) 18:55 버스로 이동 제주항공 도착 탑승 출발 19:26 이륙 19:35 청주 공항 착륙 20:26 청주 공항 도착 20:30 청주 공항 출발 20:37 승용차 청주 집 21:20

 

추자도 대왕산 트레킹 시간 : 2시간 23분 소요

대왕산 트레킹 거리 : 6.64km

제주 올레길 17길 용두암 ~도두항 트레킹 시간 : 3시간 22분 소요

트레킹 거리 : 7.02km

 

경비 : 송림블루호 맥주 및 컵라면 10600

택시비 : 5100 + 7200 =12300

저녁식사 고등어조림 : 32000

총경비 54900

 

 

제주도 총경비

항공기 갈 때 진에어 155600(2)

올 때 제주항공 159400원 항공료 총 315000

숙박비 : 제주 갤럭시 호텔 2 97510

추자도 사계절민박 1 2 10만원 숙박비 총 197510

선박비 추자도 갈 때 씨월드고속훼리 28800

올 때 송림블로오션 23900원 선박비 총 52700

1일차 경비 : 1일차 총경비 : 48100( 교통비 9600, 식사비 23000, 기타 15500)

2일차 경비 : 2일차 총경비 : 106600 (아침 김치찌개 14000, 저녁식사 통갈치구이 88000, 교통비 4600)

3일차 경비 : 3일차 총경비 : 26700 (식대 18000, 맥주1, 안부, 생수 1 8700)

4일차 경비 : 4일차 총경비 : 54900(택시비 12300, 선박식당 10600, 저녁식사 고등어조림 32000)

 

여행 총경비 : 801510

항공료 315000

선박료 52700

숙박비 197510

식사비 175000

교통비 26500

기 타 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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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추자도

개설

동경 126°17′, 북위 33°55′에 위치하며, 제주도에서 북쪽으로 45㎞지점에 있다. 북서쪽에 인접하는 상추자도 및 40여 개의 유·무인도와 함께 추자군도(楸子群島)를 이루며, 추자군도에서 가장 큰 섬이다. 면적은 4.18㎢이고, 해안선길이는 14.5㎞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유인도 가운데 우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섬이다. 북쪽의 상추자도와는 추자대교로 연결되었다.

 

명칭 유래

고려시대에는 후풍도(候風島)라 불리다가 전라남도 영암군에 예속될 무렵부터 추자도로 불리기 시작하였다. 추자나무 숲이 무성하여 추자도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추자도 가운데 아래쪽에 있는 섬이어서 하추자도라 불린다.

 

자연환경

대체로 100m 이하의 구릉성산지(최고 높이 148m)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안은 대부분 암석해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작은 돌출부와 만입이 발달하였다. 만입부에는 소규모의 사빈해안이 있다. 섬은 세 갈래로 나뉘는데 서쪽 방향이 상추자도와 만나는 곳이다. 1월 평균기온 5.5℃, 8월 평균기온 25.6℃, 연강수량 1,304㎜이며, 아열대성식물이 생육한다.

 

형성 및 변천

이 섬은 1271년(고려, 원종 12)에 마을이 들어선 것으로 알려져 있고 고려 말 최영(崔瑩)이 제주도의 몽골 세력인 목호(牧胡)의 난을 토벌하고 돌아가다가 풍랑을 만나 추자도에 머무르면서 주민들에게 어로법과 영농 방법을 가르쳤다고 한다.

고려시대에는 전라도 나주목 탐라현에 소속되었으며, 조선시대 세종때에 나주목 해진군 소속되었다. 1655년(효종 6)에는 전라도 영암군에 편입되었다가 1881년(고종 18)에 전라도 제주목으로 소속이 바뀌었으며,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시에 전라남도 제주군 추자면 소속이 되었다. 1946년에 제주도가 전라남도에서 분리되면서 제주도 북제주군 추자면 소속이 되었고, 2006년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제주시 추자면 소속이 되었다. 이런 관계로 추자도를 ‘제주 속의 전라도’라고 칭하며, 생활풍속이나 언어가 전라도와 비슷하고, 생필품의 90% 이상을 목포 등지에서 도입한다.

 

현황

2009년 기준으로 인구는 81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세대수는 429세대이다. 주민들은 농업보다 어업에 치중하고 있다. 토지이용 현황은 논 0.05㎢, 밭 1.19㎢, 임야 2.58㎢이다. 주요 농산물로는 고구마·시금치·콩 등이 생산되며 식량은 외부에 의존하고 있다. 근해에서 삼치·조기·전복 등이 어획되고, 특히 멸치잡이로 유명하다.

상추자도와의 사이에 추자대교가 건설되어 있고, 추자∼목포, 추자∼제주, 추자∼완도간 정기여객선이 매일 운항되고 있다. 교육기관으로는 추자초등학교 신양분교장과 추자중학교가 있다. 행정상으로는 제주도에 속하나 언어·풍속 등은 전라도와 유사하다.

 

제주  올레길  18-1     18.2km   다소  지루할    있다 .

추자항  주차장 -추자면사무소 -최영장군  사당 -봉글레산  입구 -출구 -순효각 -처사각 -용둠벙  전망대 -나바론절벽 -추자등대 -바람케  쉼터 -추자대교 -묵리고개 -묵리교차로 -묵리수퍼 -신양정 -신양 2  -CU 하추자도점 -모진이몽돌해변 -황경한의   -모정의  쉼터 -신대산  전망대 -예초리  기정길 -예초리포구 -엄바위  장승 -학교가는  샛길 -돈대산  입구 -묵리교차로 -담수장  옆길 -추자담수장 -은달산    입구 -추자대교 -영흥쉼터 추자항  주차장

 

추자 10 

1.우두일출

2.직구낙조 -상추자도  서북방  최단  거북  모양을    직구도에서  저녁  노을

3.신데어유 -하추자  예초리와  신양리  사이  신데의  황금어장

4.수덕낙안 -하추자  남쪽    사자형상의  수덕도

5.석두청산 -하추자도  석도  (사람  머리  모양 )

6.장작평사 신양포구  해변

7.망도수향 -추자도의  동쪽    망도

8.횡간추범 -제주도의  가장  북단에  위치한  횡간도

9.추포어화 -추포도 (멸치잡이 )

10.곽게창파 -관탈섬 곽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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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05 40

오늘은 제주도 일정 4일차로 마지막 날이다. 아침 05 40분 기상을 한다. 오늘 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배낭꾸리기에 신중을 기한다. 마나님은 델수 있으면 짐을 가볍게 하기위해 간단한 물건만 넣고 내 배낭에 무게를 중점으로 두어서 짐을 챙긴다. 햇반, 반찬등 먹거리는 다 소진되었기에 짐은 올 때 보다는 가벼워 졌지만 그래도 무겁다. 항공기 기내에는 10kg으로 무게가 제한 되어 있으나 실제 무게를 다는 경우는 없다. 검색대를 통과하면 그냥 질머지고 들어가면된다. 짐정리하고 아침 세면하고 준비하고 나가니 식사가 다 되었다고 한다. 어제 저녁 먹으며 7시로 식사시간을 정했었다. 아침 대왕산 다녀와서 배를 타고 나가려면 이 시간정도면 될 것 같아서다. 아침식사는 조기를 수북히 튀겨 왔다. 돌문어 무침도 있다. 반찬이 맛깔나다. 우리마나님 숙소가 쉬원타고 엄청 투덜대서 시골 민박이 이렇치 뭐 하루정도 견뎌야지 하며 달랬건만 어제저녁 아침식사를 하고는 맴이 바뀌었다. 밥맛이 좋다고 한다. 주인장은 일찍 일을 하러 나가 들어오지 않아 우리둘이 식사를 했다. 식사를 하며 미역 애기가 나와 돌미역 아주머니가 가지고 있던 것 3톨 밖에 없다고 2만원씩 주고 3묶음 사서 택배로 할것이냐 가지고 갈것이냐 생각을 하다가 가지고 가기로 하고 단단히 묵어 달라하고 우리는 식사가 끝나는 대로 대왕산으로 향한다. 참고로 여기서 택배비가 만만치 않다. 12000원이라고 한다.

 

대왕산 입구(1.61km, 15m) 08:01

숙소를 출발하여 신양항에서 추자중학교 골목으로 올라가면 올레길 입구에 닿는다. 여기 올레길은 별로 다니지를 않아 풀이 수북하지만 그래도 길은 확실히 표가 난다. 이길을 따라 진행하면 잠시후 고갯마루를 넘어 쌍묘가 있는 옆을 지나면 키가 커다란 가는대나무 숲을 지나 쉼터에 닿는다. 이후 위쪽으로 돈대산정상을 바라보며 진행을 하면 세멘트길에 닿는다, 세멘트길을 따라 우측으로 잠시 올라가면 고갯마루에서 좌측으로 올레길이 연결이 된다. 이쪽 길은 그래도 널찍하니 걷기가 좋다. 몇 분후 민가 한 채가 있는 세멘트길 고개에 닿는다. 우측으로 묵리마을이 내려다보인고 뒤편으로는 돈대산이 보인다. 여기서 앞쪽으로 널찍하니 닿아 놓은 길이 올레길이다. 이길은 대왕산으로 향하기도 하고 묵리마을로 연결이 되기도 한다. 우리는 여기서 세멘트길을 따라 좌측으로 내려가기로 한다. 잠시 내려서니 올레길이 세멘트길로 내려와 만난다. 잠시후 마을위쪽 세멘트길 골목을 따라 나가면 대왕산 입구에 닿는다. 이 도로가 상추자도에서 하추자도로 버스가 다니는 길이다.

상추자도에서 하추자도 다니는 버스시간

추자도 버스요금 1000원 상추자도 대서리 출발 9:50, 11 12 13 14 15 16 17 18 19

하주차도 예초리 출발 매시 30분 출발, 신양1리 매시 37분 출발

추자교통 064-742-3595

 

대왕산 정상(대왕산정 정자, 3.44km, 124.9m) 08:58 ~09:00

대왕산 입구부터 이어지는 길은 세멘트 임도길이다. 널찍한 세멘트길을 따라 서서히 올라가면 된다. 길이 매우 좋은 편이다. 이렇게 올라가면 500m쯤 올라서서 우측으로 깔개가 깔린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서 우측으로 꼭 다녀서 가야 한다. 4~5분 들어가면 바닷가 절벽 끝에 설치한 전망대에 닿는다. 전망대가 3군데 있으며 가운데 정자가 있다. 어느 전망대에 올라서도 조망은 매우 좋다. 어제부터 걸어온 상추자도 나바론 하늘길의 큰산 송신탑, 등대와 함께 나바론 절벽의 기묘한 모습을 볼수 있다. 또한 반대편으로는 대왕산으로 오르는 가파른 계단길과 앞쪽으로 사자가 웅크리고 앉아 있는 모습의 수덕도와 이보다 규모가 좀 더 큰 청도가 있으며 대왕산 정자에서 바닷가로 내려가는 데크계단도 보인다. 구미가 당기는 길이다. 전망대 세군데를 다니며 경치구경을 하고 다시 나가면 세멘트길 임도에 닿는다. 이후 몇 미터를 더 가면 임도는 좌측으로 빠지고 우측으로 대왕산으로 오르는 길이다. 대왕산 입구는 대리석으로 벽면을 장식하고 용 문양을 넣어 근사하게 만들어 놓았다. 돌길을 따라 천천히 올라서면 거북이와 토끼모형이 있는 것으로 보아 천천히 가라는 뜻 같다. 이렇게 잠시 오르면 용등벙정이라는 멋진 정자에 닿는다. 여기서 잠시 조금 전 전망대에서 보이던 데크길을 따라 우측으로 내려선다. 다니지를 않아 잡목가지가 뻗어 들어왔고 가시덤불도 뒤엉키어 있다. 첫 머리는 돌 계단길이고, 이후 데크계단 길이다. 이 길을 따라 바닷가까지 내려서니 끝 지점 데크전망대가 많이 손상되어 있다. 다니지를 않아서 인지 수리도 하지 않는 것 같다. 그래도 간혹 내려오는 분들이 있을테니 안전을 위해 수리를 했으면 좋겠다. 이제 다시 되돌아서 계단을 따라 헉헉대며 올라서서 용둥벙정에 닿고 이후 침목계단을 오르고 데크계단을 올라서면 대왕산 정상인 대왕산정 정자에 닿는다. 역시 이곳도 조망이 매우 좋다. 잠시 조망을 즐기며 쉬어 간다. 추자도에서 가장 경치가 좋고 공을 많이 들이곳이 여기 대왕산 등산로 같다.

 

숙소(6.55km) 09:48 ~10:04

대왕산에서 직진으로 넘어간다. 내려서는 길은 좋다. 둘레길을 잘 조성해 놓았다. 이렇게 내려서면 안부에 닿는다. 좌측으로 조금 올라가면 추자도 쓰레기 처리장을 거쳐 세멘트길에 쉽게 닿을 수 있다. 마나님을 이곳으로 보내고 나 혼자 졸복산 뒤편으로 나 있는 둘레길을 따라 진행하면 바로 앞쪽으로 수덕도와 청도가 그림처럼 마주하고 이제 데크계단을 올라서서 전망대에 닿는다. 수덕도와 청도가 가까이 마주한다. 이후 깔개가 깔린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면 몇 분후 졸복산과 추자도의 가장 끝자리에 놓인 석두청산(덕인산) 사이에 있는 세멘트 임도길에 닿는다. 임도길은 석두청산 아래쪽 까지 연결이 되어 있다. 여기에 송신탑이 있고, 정자가 있으며 추자십경 안내도에 사자형상의 수덕도 섬 꼭대기에서 기러기가 먹이를 쫒아 바다로 쏜살같이 내려꽃히는 광경이라 하여 수덕낙안, 사람머리 같은 산꼭대기 암반 사이사이에 푸른 소나무들이 멋진 경치를 이른다는 석두청산등이 적혀 있다. 임도에서 앞쪽으로 둘레길을 조성해 놓았다. 이 길을 따라 내려선다. 석두청산으로 가는 길도 있긴 있다. 길이 아주 좋지는 않겠다. 둘레길을 따라 내려서면 산 아래로 이어져 바닷가 임도에서 좌측으로 나오면 세멘트 길에 닿는다. 이후 세멘트길을 따라 신양항으로 향하니 잠시후 화장실 건물이 근사하다. 마나님을 잠시 기다려 오순도순 애기를 나누며 진행하여 신양항 숙소로 되돌아 오니 산행거리 6.64km, 2시간 23분이 걸렸다.

 

제주항 12:45

숙소에 도착하여 마지막으로 주인아주머니와 담소를 나누고 우리가 산행하는 사이 쌓아 놓은 미역 보따리 꼼꼼하게도 싸았다. 마나님 배낭에 쏙 들어간다. 위로 튀어 나오긴 하지만 무게는 그리 많이 나가지 않는다. 커피한잔씩 마시고 마지막으로 인사를 나눈후 바로 앞쪽에 있는 신양항으로 향한다. 잠시후 도착한 신양항에는 먼저 도착한 손님들이 여러분이 있다. 15분을 기다리니 우리가 탈 송림 블로오션 배가 들어온다. 이배는 공기부양정이 아니고 철선이다. 철선은 배멀미가 나지 않는대 이걸 모르고 어제 배멀리약 사서 마님 마셨다. 졸음이 온다고 한다. 우짤것이여 이미 마신걸~~

10 20분 배에 승선을 하여 차량싣고 승선완료후 신양항을 10 40분 출발하여 제주항까지는 2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우리는 2등 의자로 조금 더 비싼 돈 주고 끊어서 편히 갈수 있겠다. 양쪽으로 된 의자칸에는 몇분이 타지 않았다. 한동안 앉아 오다가 점심겸으로 맥주 1캔씩과 컵라면 1개씩을 사서 마시고 먹고 오는 사이 제주항에 닿는다. 제주항에 12 45분 도착을 한다.

 

용두암 13:20 ~13:25

제주항 내리는 곳은 여객선 터미널과 한참 동떨어진 곳이다. 마나님 화장실 간다고 여기저기 찾아도 화장실이 보이지 않는다. 우쨋든 화장실이 나올 때 까지 걸어가기로 한다. 5부두, 4부두, 3두부 혼잡스럽다. 화물연대 며칠전부터 파업해서 경찰들 깔려 있고, 노동자들 깃발들고 농성하고 야단법석이다. 우리나라 세금 많이 들어간다. 돈 무지 많은 나라다. 경찰인력 참으로 많다. 노동자들 농성하는 사람들보다 경찰이 훨씬 더 많다. 뭐하는대 저리 경찰이 많은고, 여기다가 또 전경들까지 나오면 대단하다. 여기는 아직 전경들은 안 보인다. 군인도 모자라는대 이제 전경 없앨때도 됐건만 세금이 너무 많이 걷이는겨 ~~

경찰도 많이 줄여야 혀~~ 너무 많아 ~~ 요즘 기름값 오르고 저분들도 힘들긴디. 정부에서는 강력하게 대응한다고 하면 끝이다. 뭣이 힘든지 뭘 도와줘야 하는지는 그들은 관심 밖에 일이다. 무조건 경찰들이대고 막으면 된다. 요즘 정권바뀌며 더 권위적이고 더 하다.

제주항에 내려서서 20여분을 걸은 끝에 연안여객선 터미널에 닿았다. 마나님 화장실 댕겨오고 택시 잡아 타고 용두암으로 GO~~~

택시로 5분 쯤 지나서 용두암이라고 내려준다. 택시비 5100원이 나온다. 기사님 아래쪽에 해산물 먹는 곳도 있으니 좋은 구경하고 가시라 한다.

 

사수포구(4.15km) 15:30

오늘 제주도 마지막 일정으로 걷는 길은 올레길 17구간의 일부이다. 17구간은  각양각색의 다리 8개를 건너고, 도두의 오래물을 비롯해 대여섯 개의 용천탕을 지나는 제주올레 17코스는 제주 사람들이 과거에 살아온 모습과 지금 살아가는 모습들을 있는 그대로 느끼며 걷는 길이다.

거리(시간) : 18.4 km (6~7시간), 4.2 km(공항올레)

높지 않은 오름과 완만한 바닷길, 험하지 않은 숲을 품은 코스로 비교적 평탄한 길이다.

 

하나, 제주시에서 시작점 찾아가는 방법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960, 970( 25) 이용하여 광령 1리사무소 정류소 하차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502, 100, 26, 17, 31( 6)이용하여 연동입구 정류장 하차, 87( 25)이용하여 광령 1리 사무소 정류소 하차

, 서귀포시에서 시작점 찾아가는 방법
서귀포시외버스터미널에서 781, 781-1( 50) 이용하여 무수천 정류소 하차 후 건너편 광령 1리 사무소 방면으로 약 900M 도보 이용

 

 

용두암
용이 머리를 쳐들고 있는 모양의 바위라고 하여 용머리바위라 부른다. 용암이 위로 뿜어 올라가면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용왕의 심부름 꾼이 한라산에 불로장생의 약초를 캐러왔다가 산신이 쏜 화살에 맞아 몸은 바다에 잠기고, 머리만 물 위에서 바위로 굳어버렸다는 내용 등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제주도기념물 제 57

 

무수천
복잡한 인간사의 근심을 없애준다는 이름의 내. 때로는 물이 없는 건천이어서 무수천이라거나, 지류가 수없이 많다고 하여 무수천이라고도 쓴다. 한라산 장구목 서복계곡에서 시작된 물줄기는 25km를 흘러 외도동 앞바다까지 이어진다. 수량이 풍부해 제주시의 주요 수원으로 이용된다. 기암절벽과 작은 폭포, 맑은 호수가 절경을 이루고 해골 바위 등 기묘한 갖가지 형상의 바위들이 눈길을 끈다. 무수천 가에는 '혜일선사서천암시비'가 세워져 있다. 혜일선사는 개경 출신으로 고려 말 제주도에 들어와 불법을 전했는데, 특히 무수천 일대의 자연환경을 아껴 '서천암'이라는 암자를 지었다고 한다. 서천암은 17세기 후반까지 있었으나, 지금은 시비만 남아 그 자취를 전하고 있다.

 

오늘 우리는 17코스중 용두암에서 도두항까지 걸어 볼 것이다. 대략 6km로 시간 제약은 없다. 적당히 즐기며 걷다가 저녁먹고 택시타고 공항으로 가는 것이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일정이다. 용두암에 내려서 바닷가 길을 따라 걷는다. 마침 햇살도 구름에 가려 그리 덥지는 않다. 25분쯤 걸으니 제주공항의 비행기가 착륙하는 시작지점 되는 듯 싶다. 용당공원이다.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커피도 마시고 간식도 든다. 앞쪽으로는 근사한 커피집이 있지만 여기가 좋다. 30여분 쉬면서 갈 비행기 자리도 인터넷으로 딸랑구 통해서 예약하고 이제 또 다시 걷기 시작한다. 해녀들 옷갈아 입는 장소도 있고 바닷가에 용암이 흘러내려 굳어진 바위들이 각가지 모양을 하고 있다. 헌대 마나님은 힘도 들고 멀미약 때문인지 기운을 차리지 못한다. 그래도 가야 하니 어쩔것이여 ~~ 한참을 걸어가니 어영공원이라고 비행장 가장자리에 설치되어 있다. 여기 비행장 가장자리 길에는 온통 식당과 카페가 차 있다. 여기서 내려가는 길에 커다란 돌탑이 2기 있다. 길 건너편으로 망고를 파는 분이 있다. 우리는 시원한 망고즙으로 하나씩 마신다. 4000원씩이다. 이후 도로를 건너와서 다시 걷기 시작하면 사수포구에 닿는다. 사수포구에는 혼케물이라하여 남탕, 여탕이 있으나 현재는 운영을 하지 않는다.

 

도두항 부근 식당(무한정 고등어조림 3만원, 2공기 2000, 7.02km) 16:47 ~17:45

사수포구에서 도로를 따라 진행하다가 도로를 건너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간다. 얼마를 가다가 우측으로 좁다란 길을 따라 들어간다. 이곳은 또 다른 풍경이다. 보리농사를 마무리하고 다른 작물을 심기 위하여 트렉터로 갈아 없고 있다. 잠시가면 작은 공장들이 있고 농토에 건물을 짓기위해 복토를 하는 곳도 보인다. 농사짓는 것보다는 제주도는 숙박업소를 짓는 것이 나을 것이다. 요즘 코로나가 뜸하며 관광객이 몰려 비행기표 구하기가 쉽지 않고 숙소도 모자란다고 한다. 랜터비로 2.5배가 올랐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펄리호텔이라는 곳을 지나면 좁다란 도로에 닿는다. 앞쪽으로 도두봉 입구인 장안사가 있다. 장안사 우측으로 난 도두봉길을 따라 오르면 10분이 못 걸려 도두봉 정상에 닿는다. 봉수대터로 높이는 나지막하다. 해발 61.8m. 봉수대터에서 도두항으로 내려오는 방향으로 키세스존이라고 하는 곳이 있다. 키세스 초콜렛을 닮았다고 하여 키세스존으로 부른다고 한다. 돈나무 군락지의 돈나무 사이로 난길이다. 돈나무는 바닷가 산 기슭에 자라는 나무로 우리나라 해안가 및 섬지방 일본, 대만, 중국에서 볼수 있으며 꽃은 5~6월에 하얀 꽃이 핀다. 수고는 2~3m 높이로 자란다. 이제 도두봉에서 내려서기 시작한다. 내려서는 길도 데크계단길로 좋다. 잠시 내려서면 전망대가 있는 데크길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도두항으로 가는 길을 막아 놓았다. 길이 허물이질 염려가 있다고 적혀 있다. 그러면 우측으로 돌아가면 멀고, 다시 올라가자니 힘들고 얼쩔것이여 비닐끈을 넘어가는 수밖에 없지~~ 거리는 얼마되지 않는다. 무사히 통과하여 반대편으로 비닐끈을 넘어서 도두항으로 내려서서 가면 도두항교가 나온다. 이다리를 올라서 건넌다. 도두항에 조기를 파는대 상당히 비싸다. 손가락만한 놈 5섯마리 깨끗하게 손질을 했다지만 23000원이라나 넘 비싸다. 우리가 추자도에서 먹은 것은 그래도 손바닥 만은 혔는대 5마리 아침에 다섯 마리 구워 졌는대 이건 5만원은 되겠다. 추자도에서 그분들이 살 때 100마리 80만원 준다고 했는대 참굴비가 비싸긴 하다.

도두항을 돌아가면 식당들이 줄지어 서 있다. 우리는 무한정이라는 식당으로 들어가서 고등어조림 먹었는대 맛이 기가 막히다. 난 생목이 올라서 고등어 안 먹는대 맛이 좋아 먹었는대 그래도 크게 생목이 오르지는 않았다. 고등어 조림 3만원에 배부르게 먹었다.

 

마지막 돌아오는 길

도두항 식당에서 주인장이 불러준 택시를 타고 금시 제주공항에 닿는다. 택시비 7200원이 나온다. 표도 미리 인터넷으로 뺏고 할것이 없다. 짐도 부칠것이 없으니 그냥 검색대를 통과한다. 1층으로 내려가 가장 왼쪽에 있는 탑승구 1A에서 기다리니 시간은 금시 잘 간다. 40여분을 기다리니 보딩을 시작하여 이후 버스로 항공기까지 싣고 간다. 비행기에 탑승후 항공기는 예정시각보다 06분이 늦게 움직여 활주로로 이동하여 제주공항을 19 35분 날아 올라 구름속으로 올라간 후 고르지 못한 기압현상으로 비행기가 몇 번인가 요동을 치고 무사히 청주 공항에 착륙을 하니 20 26분이다. 공항에 20 30분 도착을 하여 빠져나오니 사위하고 딸이 손을 흔들고 있다. 우씨 뭣하러 왓노~~ 버스시간도 다 되었는대 버스시간은 20 45분으로 몇 분후 있다. 청주공항을 20 37분 출발하여 집에 도착을 하니 21 20분이다. 올적 갈적 우리를 공항까지 안전하게 데려가고 데려온 사위도 고맙고, 그간 애써준 딸도 고맙지요~~

이렇게 하여 무사히 우리 내외 배낭여행으로 제주도 3 4일 여행 무사히 마치고 왔다.

 

제주도 총경비

항공기 갈 때 진에어 155600(2)

올 때 제주항공 159400원 항공료 총 315000

숙박비 : 제주 갤럭시 호텔 2 97510

추자도 사계절민박 1 2 10만원 숙박비 총 197510

선박비 추자도 갈 때 씨월드고속훼리 28800

올 때 송림블로오션 23900원 선박비 총 52700

1일차 경비 : 1일차 총경비 : 48100( 교통비 9600, 식사비 23000, 기타 15500)

2일차 경비 : 2일차 총경비 : 106600 (아침 김치찌개 14000, 저녁식사 통갈치구이 88000, 교통비 4600)

3일차 경비 : 3일차 총경비 : 26700 (식대 18000, 맥주1, 안부, 생수 1 8700)

4일차 경비 : 4일차 총경비 : 54900(택시비 12300, 선박식당 10600, 저녁식사 고등어조림 32000)

 

여행 총경비 : 801510

항공료 315000

선박료 52700

숙박비 197510

식사비 175000

교통비 26500

기 타 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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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하추자도 2022.06.10

하추자도 민박집(6 9일 예약) 뉴추자 아일랜드(긴급한 사정으로 사계절민박으로 양해를 구해서 수락함, 사계절 민박 010-4646-2073)

추자도 민박 064-744-0907, 뉴추자 아일랜드 064-744-0533, 추자피싱랜드, 갤러리펜션 010-8543-7449

뉴추자 아일랜드 민박 : 저녁식사 +아침식사+1 =15만원×2=10만원(미지금, 현장결재)

신양항 10:20출발 제주 12:40도착

2시간 20분 소요 2등의자 11950 2등 객실 9900

한일고속페리 홈페이지에서 예약 610 1040분 하추자도~제주도 23900 320일 예약완료

 

하추자도 올레길 트레킹(4시간 소요)

몽돌해수욕장 돈대산정상 추자대교

* 트레킹 코스 : 신양항 - 모진이 몽돌해안 - 황경현의 묘 - 신대산 전망대 - 눈물의 십자가 - 예초리 포구 - 엄바위 장승 - 돈대산 정상(164m) - 묵리4거리 - 담수장 - 추자교 3거리 - 묵리 전망대 - 묵리 포구 - 신양2 - 대왕산 숲길 - 용둠벙(일몰전망대) - 대왕산정 - 추자면 폐기물 처리장 - 신양항(추자 뉴 아일랜드 민박 

*** 둘째날 트레킹코스

신양항 둘레길 묵리사거리 -추자교 묵리전망대 묵리포구 묵리해변 신양2리 대왕산입구 용둠벙숲으로 용둠벙 전망대 대왕산 폐기물처리장 신양방파제 신양항

 

(하추자도, 송림블루오션, 한일고속)

신양항 10:20출발 제주 12:40도착

2시간 20분 소요 2등의자 11950 2등 객실 9900 ***2 2등 의자 예약 23900

한일고속페리 홈페이지에서 예약

(배요금 52700 + 민박 10만원 = 15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