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2000년 부터)

1324 원주 소금산출렁다리~울렁다리~간현봉~망태봉 2022.03.01.화요일 비온후 흐림

산야55 2023. 2. 20. 08:23

원주 소금산출렁다리~울렁다리~간현봉~망태봉

2022.03.01.화요일 비온후 흐림

참석인원 : 우리 세식구

 

청주 집 08:00 문막톨게이트(도로비 6800) 09:21 간현유원지 주차장 09:35 ~09:50 상가지역 간이매표소 삼산천교  매표소 10:12 출렁다리 입구(1.13km, 해발 약90m) 10:20 오르막 테크계단길 소금산출렁다리 입구(큐마크 체크인, 1.70km, 170m) 10:33 출렁다리 끝(1.80km, 170m) 10:46 ~10:55(간식) -테크길 화장실, 전망테크(여기까지 테크길, 2.10km, 210m) 11:02 내리막길 안부(우측으로 소금산길 나일론줄로 막아놓았음) 11:05 테크길 쉼터 다리(2.35km, 210m) 11:11 이정표(2.47km) 11:14 쉼터 11:15 쉼터 11:16 다리 잔도 입구 전망대(2.74km, 225m) 11:21 잔도길 소금산등산로 입구( 막혀 있음, 210m) 11:31 스카이타워(3.17km, 210m) 11:30 ~11:38 내리막 철계단 울렁다리 입구(3.20km, 175m) 11:47 울렁다리 끝(3.72km) 11:58 내리막길 우측 나일론 줄 넘어 능선 이정표(간현봉 1.6km, 3.82km, 185m) 12:00 철주 오르막길 우측 바위지대 쉼터(4.07km, 210m) 12:06 ~12:26(중식) -20번 송전탑(철길 위 지점, 4.22km, 210m) 12:30 오르막길 철주 (4.38km, 250m) 12:35 오르막 통나무계단 조망지점(좌꺽임, 4.42km, 270m) 12:37 잠시 평탄한 소나무숲길 이정표(4.49km, 465m) 12:39 잠시 내려서고 오르막길 좌꺽임 310.7(우꺽임, 4.91km) 12:50 이정표(4.97km, 310m) 12:51 마당바위(5.11km, 325m) 12:55 바위지대 철주(5.39km) 13:01 오르막 통나무계단 간현봉 정상(이정표, 삼각점, 5.51km, 387m) 13:07 좌 베틀굴 하산로 삼거리(6.10km, 330m) 13:20 좌 꺽임봉(옥대산, 6.40km, 331m) 13:26 ~13:28 내리막길 안부 오르막길 헬기장(6.85km, 320m) 13:38 긴 내리막길 23번 송전탑(좌꺽임, 7.29km, 235m) 13:46 안부 사거리(좌 계곡길, 우 월운동, 7.53km, 185m) 13:52 오르막길 망태봉(7.83km, 227.5m) 14:02 두몽폭포(8.45km) 14:18 테크계단 안내도(8.57km) 14:22 지정대교(9.21km) 14:31 간현유원지 주차장(9.78km) 14:35~15:20 차량 이동 원주 매지저수지 입구 무궁화 공원 15:38 수변테크길 전망대(0.560km) 15:50 가운데 테크계단따라 진지봉(0.856km) 15:57  좌측 전망대 삼거리(0.961km) 15:59  내리막 테크계단 이정표 삼거리(좌측으로, 0.997km) 16:01 수문(1.01km) 16:02 제방둑길 산모퉁이길 우측 산길 입구(1.52km) 16:10 테크길 학교길 연세대 캠퍼스 노천극장앞 테크(2층 화장실, 앞쪽 거북섬에 매지리 석조보살입상, 1.85km) 15:18 벚나무길 연세교(2.30km) 16:25 정문(2.50km) 16:28 무궁화공원 주차장(2.60km) 16:30 ~16:35 동충주톨게이트 음성분기점 오창휴게소 17:37~17:42 서청주톨게이트(도로비 4700) -청주 집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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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소금산출렁다리

원주의 대표적 관광 콘텐츠인 소금산 출렁다리는 길이 200m, 높이100m,  1.5m로 산악 보도교 중 국내 최장, 최고의 규모이다.
공중에서 느끼는 아찔함은 원주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부족함이 없다. 출렁다리가 있는 소금산 암벽 봉우리 스카이워크 전망대에서는 섬강의 빼어난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출렁다리 진입로는 데크로 조성해 어른, 아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간현관광지에 위치한 출렁다리와 더불어 주변에 원주레일바이크와 뮤지엄산, 조엄 묘역 등 원주 문화를 향유하는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소금산그랜드밸리

원주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소금산 출렁다리를 포함한 간현관광지의 주간코스를 말한다.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며 많은 여행객들로 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소금산 그랜드밸리의 시작은 소금산 두 봉우리를 연결한 소금산 출렁다리다. 소금산 출렁다리는 길이 200m, 높이100m,  1.5m 로 스릴과 힐링을 즐기기에 좋다. 출렁다리와 이어지는 데크 산책로는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걷기 좋다. 소금잔도는 지상 200m 높이의 절벽에 조성되어 있으며, 360m 길이를 걸으며 아찔한 스릴을 즐길 수 있다. 스카이타워즌 가파른 절벽을 따라 지상 150m 높이에 만들어어 졌으며, 소금산의 기암절벽과 아름다운 자연을 한눈에 담아 볼 수 있다

 

울렁다리

울렁다리는 소금산 그랜드밸리 코스에 위치한 출렁다리보다 2배 더 긴 총 길이 404m,  2m의 보행 현수교다. 총 사업비 113억 원을 들여 2020년 착공, 2년여 만에 공사가 마무리됐다. 울렁다리라는 이름의 뜻은 기존 출렁다리의 이미지를 계승함과 동시에 다리를 건널 때 아찔함을 느껴 마음이 울렁거린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1)소금산  : 주차장-간현교-출렁다리-잔도-울렁다리-주차장( 3시간)

2)자작나무숲 : 섬강 자작나무숲 둘레길 트레킹( 1시간 30~2시간)

***2022.01.19.일 개통, 칠봉체육공원에서 시작하여 4km구간 잣나무와 낙엽송을 비롯하여 30년 이상된 자작나무 숲으로 조성하여 1시간 정도 소요됨

 

운영시간
- 하절기05 ~ 10: 09:00 ~ 18:00
- 동절기11 ~ 04: 09:00 ~ 17:00
매표시간
- 하절기05 ~ 10: 09:00 ~ 17:00
- 동절기11 ~ 04: 09:00 ~ 16:00
입장료-원주시민은1,000원 타지역에서 온 일반인은 3,000
2022 3 1일부터 상품권은 없어지고 경로 할인도 없다.

 

소금산 출렁다리 울렁다리 정상가는 등산 코스

원주 소금산 간현관광단지주차장~매표소(무인매표소)~소금산교~삼산천교~송개미둥지터~계단(578)~소금산 출렁다리(길이 200m)~소금산(343m) 철계단(404)~스키이타워~울렁다리~포레스트 캠핑장~원점회귀

대중교통
청량리역~서원주역(택시이용)~간현주차장(택시는 요금4,000, 2.2km 도보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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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 08:00

1월 중순부터 어머님이 갑자기 편찮으셔서 산행을 접고 병원다니랴 간병을 하며 1달 보름이 지났다. 어머니 가시는 길 지켜보는 것은 나이가 들었어도 눈물이나고 맴이 편치를 않다. 누구든 나이들고 병들면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이치건만 서운한건 어쩔수 없나보다. 이제 오늘 모처럼 마나님과 딸아이하고 바람도 쏘일겸 산행을 시작하려니 마침 비가 온다고 한다. 가장 비가 일찍 그치는 지역으로 찾아보니 강원도다. 강원도에서 가장 가까운 원주 간현유원지에 있는 출렁다리는 몇 해 전 다녀왔지만 얼마전에 다시 잔도길과 울렁다리를 개통하여 또다시 발길을 돌리게 만든다. 오늘 울렁다리와 간현봉을 거쳐 한바퀴 돌아볼라고 느지막히 집에서 08시 출발을 한다.

 

간현유원지 주차장 09:35 ~09:50

청주를 출발하여 보슬비가 내리는 고속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음성을 지나고 안성, 이천 호법분기점에서 우측으로 빠져서 영동고속도로를 따라 진행하니 비는 조금씩 잦아 들어 산행시 크게 염려할 정도는 아니다. 여주 남한강대교를 건너고 잠시 더 진행하여 문막톨게이트로 빠져나가며 비는 그친다. 톨게이트앞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잠시 진행하면 세고개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빠져나가 소로길을 따라 진행을 한다. 철길을 빠져나가고 좌측으로 진행하여 동화교를 건너면 좌측으로 서원주역이 보인다. 이후 진행을 하면 간현관광지 그랜드 밸리 앞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그랜드밸리 안쪽 주차장은 비가 온다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만차다.

 

출렁다리 끝(1.80km, 170m) 10:46 ~10:55(간식)

이제 비는 그쳐서 날씨는 흐리지만 산행하기에는 적당한 날씨다. 주차장에 도착하여 커피한잔씩 마시고 천천히 준비하여 09 50분 나선다. 상가지역 안쪽으로 진입하니 상인들이 이것 저것 내주며 내려올 때 꼭 들르라고 한다. 이렇게 진행하면 상가지역 끝부근에 무인매표소가 있고 다시 강가 길을 따라 진행하면 삼산천교가 나온다. 좌측 삼산천과 우측 섬강이 만나는 지점이다. 이후 진행을 하면 매표소가 나온다. 원주시민만 1000원씩이고 3000원씩이다. 경로할인도 없으며 어제 까지 사용하던 2000원 상품권도 마감했다. 입장료가 이제 3000원인셈이다. 표를 사면 손목띠를 준다. 이것을 손목에 메고 진행하여 출렁다리 입구에 도착하여 이제 서서히 테크 계단을 따라 오른다.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오르막 계단은 578계단이라고 하여 오르면 끝 지점에 손목띠를 찍고 입장을 하는 출렁다리 문앞이다. 입구로 들어가면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장소가 있고 좌측으로 돌아 오르면 예전에는 들어갔던 전망대는 막아 놓았다. 다시 좀 더 오르면 출렁다리로 진입하는 입구에 닿는다. 출렁다리는 200m로 많은 사람들이 이리저리 흔들기도 하여 약간의 흔들림이 있지만 현기증이 날정도는 아니다. 몇해전 지났던 출렁다리를 생각지 않게 이번에 또다시 건너게 되었다. 출렁다리를 건넌후 반대편으로 빠져나가면 하늘바람길로 돌아가는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잠시 쉬어 간다. 간식으로 준비해간 음식과 커피한잔씩 마시고 출발을 한다.

 

스카이타워(3.17km, 210m) 11:30 ~11:38

출렁다리를 지나며 소금산까지 이어지는 예전 등산로 옆으로 테크길을 설치하였다. 천천히 따라 오르면 첫 번째 봉에 화장실을 지었지만 아직은 개통을 하지 않았다. 앞쪽으로 널찍한 전망대 아래쪽으로 하늘정원공사는 지금 한창 진행중이다. 내년쯤 케이블카등과 함께 완공이 되어야 공사가 완공되는 것 같다. 이곳까지 테크길이 이어지고 여기서 내려서는 길은 옛등산로 길이다. 잠시 내려서면 안부로 우측으로 소금산으로 오르는 곳은 나일론줄이 쳐져 있어 살짝 넘어서야 소금산으로 오를수 있다. 여기부터 잔도길로 이어지는 테크산책로가 잘 설치되어 있어 이를 따르면 쉼터가 있고, 잠시후 목교를 건너 진행을 하면 소금산 잔도 260m, 스카이타워 610m가 적혀 있는 이정표가 나온다. 이후 쉼터 2군데를 더 지나고 다리를 지나면 앞쪽으로 스카이타워와 울렁다리, 잔도가 보이는 전망대에 닿는다. 여기 잔도 입구에 연장 353m,  1.5km, 고도 225m가 적혀 있다. 이후 잔도길을 따라 진행을 한다. 바위절벽에 철제로 튼튼하게 설치한 잔도길은 중국 삼청산이나 황산등에 설치한 잔도하고는 비교 할 수 없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래도 유일한 바위절벽에 세운 잔도길이 아닌가 싶다. 단양잔도 길은 강가에 세운 둘레길 형식이라 느낌아 별로 였는대 여기는 그나마 나은편이다 싶다. 잔도길을 지나면 끝 지점이 소금산에서 내려오는 곳과 만난다. 여기는 목책을 넘지 않으면 되지 않겠끔 소금산 등산로는 막혀 있다. 이제 앞쪽으로 이동을 하면 둥그렇게 설치한 스카이타워에 닿는다. 위쪽에서 보는 모습은 출렁다리와 울렁다리, 아래쪽으로 구철길과 새로 놓인 철길이 보이며 구길로 운행하는 레일바이크와 풍경열차가 보이고 새로놓인 철길로 운행하는 KTX 이음 열차가 지나는 모습이 보인다.

 

우측 바위지대 쉼터(4.07km, 210m) 12:06 ~12:26(중식)

스카이타워와 울렁다리를 설치하면며 소금산 등산로를 파헤쳐 놓고 다닐수 없게 만든 것이 안타깝다. 예전에 다니던 길은 그대로 살릴수 없었던 것인지 공사가 끝나고 다시 다닐수 있게 복원을 할것인지는 모르지만 이것도 돈벌이를 위한 환경파괴가 아닌가 싶다. 스카이타워에서 철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울렁다리 입구다.  2022 1 21일 개통했다고 나온다. 그간 상품권으로 유인한후 이제는 입장료를 올렸다. 이후 5000원으로 올릴것으로 보인다. 울렁다리는 연장 404m.  2m로 설치되어 있으며 굵직한 와이어 14가닥이 양쪽으로 매여진 곳에 설치가 되어 크게 흔들림 없이 건널수 있다. 그래도 좌,우로 흔들림이 상당히 있으니 바람이 부는 날에는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울렁다리를 건너면 이제 널찍한 하산로를 따라 내려서게 되는대 여기서 우리는 우측편 나일론줄을 넘어 간현봉으로 진행을 하기로 한다. 등산로 지점을 알고 있지만 안내원에게 물으니 줄을 넘으면 된다고 알려준다. 이제 줄을 넘어 능선에 진입하여 조금 오르면 능선 삼거리 이정표에 닿는다. 간현봉 1.6km, 시점 철계단 0.9km가 적혀 있다. 이후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 평탄한 등산로로 이어지다가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면 철주를 설치한 지점으로 올라서서 우측으로 소나무가 그득한 바위지대 쉼터에 닿는다. 우리는 이곳에서 잠시 휴식겸 점심식사를 하고 진행한다.

 

간현봉 정상(이정표, 삼각점, 5.51km, 387m) 13:07

우측 바위지재 쉼터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진행을 한다. 잠시 진행하면 20번 송전탑이 나온다. 좌측으로 샛길이 보인다. 이후 진행을 하면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철주 지대를 지나고 통나무계단을 따라 올라서면 우측으로 지나온 울렁다리 부근이 잘 보이는 조망지점에 닿는다. 여기서 좌측으로 방향을 꺽어 진행하면 잠시 평타낳나 소나무숲길이 이어지다가 간현봉 0.9km가 적혀 있는 이정표가 나온다. 이후 오르막길을 따라 진행하여 오르면 삼거리가 나오지만 어느길이건 만난다. 여기서 좌측으로 방향을 꺽어 진행하면 해발 약 310.7봉에 닿는다. 이렇다할 표식은 없으며 굵직한 소나무가 몇그루 보인다. 여기서 우측으로 방향을 꺽어서 내려서면 간현봉 0.5km가 적혀 있는 이정표에 닿는다. 이후 서서히 오르면 길다랗게 이어지는 바위지대를 마당바위라 하며 그 끝에 멋지게 생긴 소나무도 한그루 보인다. 이후 진행하면 오르막 바위지대에 철주가 설치되어 있고 통나무계단을 따라 좀더 오르면 간현봉 정상이다. 정상석은 없으며 이정표 기둥에 간현봉 368m가 적혀 있다. 망태봉 2.2km, 두몽폭포 2.9km가 적혀 있다. 여기 간현봉은 오래전 적막님과 함께 삼산역에서 시작하여 구룡산을 거쳐 소금산, 간현봉으로 산행을 한적이 있어 이번이 두 번째다.

 

망태봉(7.83km, 227.5m) 14:02

간현봉 정상에서 진행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등산로는 이곳으로도 좋다. 평탄한 길을 따라 10분을 좀더 진행하면 좌측으로 베틀굴로 하산하는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현재는 별로 다니질않아서 길이 좋지를 않다. 오래 전에는 이곳으로 하산을 했던 것은대 그간 등산로가 원주굽이길이 만들어지며 그쪽으로 산행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을 지나면 해발 약331봉으로 옥대산이라고도 불리는 산인대 굵직한 소나무만 있고 이렇다할 표식은 없다. 여기서 산길은 좌측으로 꺽이며 내리막길이다. 잠시 내려서고 다시 올라서면 헬기장이 나온다. 이후로는 원주 굽이길 표지기가 수시로 매달려 있으며 길도 좋아서 길 잃을 염려는 없다. 길게 내려서면 23번 송전탑이 나오며 좌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내려서고 안부사걸에 닿는다. 좌측으로 베틀굴에서 내려서는 계곡에 닿고, 우측으로는 월운동으로 연결이 되는 고개다. 이후 서서히 오르게 되면 이곳이 망태봉이라고 한다. 오래된 표지판이 하나 붙어 있다.

 

간현유원지 주차장(9.78km) 14:35~15:20

망태봉에서 내려서는 길도 좋다. 서서히 내려서는 길을 따라 가면 계곡길과 만나는 합류지점에 두몽폭포가 있다. 폭포라고 하기에도 그런 자그마한 폭포다. 우측으로 널찍한 길을 따라 잠시 가면 내려서는 계단이 있고 계곡에 이르러 다리를 건너면 등산안내도가 나온다. 이후 널찍한 길을 따라 나가면 두몽폭포 식당 안쪽 길을 지나 지정대교에 닿는다. 지정대교를 지나며 소금산 스카이워크, 울렁다리가 조망이 되며 잠시후 주차장에 도착을 하게 된다. 오을 이렇게 소금산 출렁다리와 울렁다리 간현봉 산행을 천천히 즐기며 돌아 봤다.

 

원주 매지저수지 입구 무궁화 공원 15:38

간현유원지 주차장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후 시간이 남이 남아 원주 연세대 앞에 있는 매지 저수지를 한바퀴 돌아보기로 하고 출발을 한다. 원주 문막휴게소 부근을 돌아 42번 국도를 따라 진행하니 몇분 안되어 원주 흥업면 매지리 연세대학교분교 앞에 있는 무궁화 공원에 닿는다. 간현유원지에서 20여분 소요되었다.

 

매지저수지 둘레길 15:38 ~16:30

무궁화 공원에 도착하여 수변길로 들어가 저수지 변으로 이어이지는 수변길을 따라 진행을 한다. 물건너 연세대 분교의 모습이 보이고 뒤편으로 덕가산에서 이어지는 능선과 뒤편으로 백운산의 높다란 산도 보이는 매지저수지는 원주시민들이 찾는 산책로로 걷기 좋은 곳이다. 수변길을 지나면 높다란 전망대가 나온다. 잠시 올라본다. 역시 높다란 곳이기에 시원스럽게 매지저수지와 연새대 분교가 앞쪽으로 보인다. 이후 내려서서 가운데 등산로를 따라 오른다. 우측으로 산책로나 별차이는 없다.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중간쯤에서 산책로 와 거의 만나게 되고 다시 좀더 오르면 둥그런 포를 설치하는 진지가 있는 봉에 닿는다. 이후 내려서면 좌측으로 전망대로 가는 삼거리를 지나 우측으로 방향이 꺽이며 테크계단을 내려서서 산책로와 만나는 삼거리를 지나고 잠시후 수문을 지나 제방둑을 건너면 산아래 모퉁이길을 지난다. 이후 우측으로 산으로 오르는 입구를 지나고 다시 짧막한 테크길을 지나 연세대학교 길에 닿은후 진행하면 노천극장앞 건물 2층에 화장실이 있다. 건물앞쪽으로 널찍한 테크가 있으며 물건너 편으로 작은 섬이 거북섬이라 하며 그곳에 매지리 석조보살 입상이 있다. 이후 벚나무길을 따라 나오면 연세대길로 연세교가 있으며 학교길을 따라 나와 정문에서 좌측으로 들어가면 무궁화공원 표지석이 있으며 마지막 주차장에 닿는다. 이렇게 돌아보는대 1시간이면 족하다. 거리는 2.6km가 나온다.

이렇게 하여 오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이제 집으로 향한다.

 

돌아오는 길

무궁화공원에서 이제 충주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터널 2개를 넘고 동충주 톨게이트로 진입하여 제천~평택간 고속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음성분기점에서 중부고속도로를 따라 내려오다가 오창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서청주 톨게이트로 빠져나와 집에 도착하니 08 02분이다. 오늘도 이렇게 하여 하루를 마감한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울렁다리~간현봉~망태봉 산행시간 : 4시간 45분 소요

산행거리 : 9.78km

원주 매지저수지 둘레길 : 52분 소요

거리 : 2.62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