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 밀양 상동, 옥교산~옥교봉~조가비만당 2021.12.16.목요일 가랑비
밀양 상동, 옥교산(538.3m)~옥교봉(560.8m)~조가비만당(274m)
참석인원 : 천봉산악회 40명
청주체육관 07:30 –죽천교 7:45 –청주톨게이트 –청주~상주간 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 09:20 ~09:29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밀양톨게이트 10:22 –구곡마을 지하도 건너 마을앞 사거리(밀양시 상동면 안인리 964, 해발 약80m) 10:28 ~10:30 –마을길 삼거리(좌측으로) -잠시후 좌측 농로길로 –농로길 끝(우측으로 , 0.396km) 10:34 –잠시후 좌측으로 산기슭으로 난 좁다란 세멘트길 –임도 삼거리(우 직진, 0.845km, 약120m) 10:43 –비포장 임도길 –임도사거리(1.02km, 약180m) 10:47 –임도 사거리(가장 좌측길로, 1.28km, 약200m) 10:51 –지그재그길 –약물탕(1.62km, 약275m) 10:58 –능선(우꺽임, 1.75km, 약295m) 11:01 –잡목길 –주능선 길(길양호, 우직진, 2.44km, 약415m) 11:17 –바위 전망대(2.57km, 약431m) 11:20 –소나무숲길 –오르막 바위지대 –살며시 내려서서 안부 바위건너고 – 다시 오르막길 -옥교산(정상석, 3.70km, 538.3m) 11:42 –봉(3.83km, 약525m) 11:45 –두개로 쪼개진 바위틈으로 올라서면 –탕건바위(건너편으로 병풍바위 보임, 4.0km, 약510m) 11:47 –직벽로프대신 되되돌아 내려서고 –탕건바위 우측으로 돌아 –내리막 로프 –병풍바위 좌측으로 돌아 –로프 –병풍바위 위(4.22km, 약525m) 11:58 –작은 소나무숲 터널길(550봉 우측 우회) –옥교봉 정상석(작은 돌탑, 4.51km, 약560.8m) 12:05 –강양이씨묘(4.69km) 12:09 –내리막길 –화악산 삼거리(우측으로, 4.86km, 약515m) 12:11 –우꺽임봉(5.06km, 약545m) 12:14 –우꺽임봉(좌측 전망대, 5.18km, 약545m) 12:18 –내리막길 –산소(5.49km, 약430m) 12:28 –오르막길 –묵묘봉(5.61km, 약425m) 12:27 –상동역 갈림길(우측으로, 5.76km, 약415m) 12:29 –내리막길 –조가비만당(표지판, 6.33km, 약274m) 12:41 –벽진이씨묘(6.44km, 약230m) 12:43 –고갯마루삼거리(좌측으로, 약130m) 12:51 –대나무숲 –마을길(6.95km, 약90m) 12:53 –좌측 구곡소류지 –정자 –회인경로당 –구곡리 회관 -구곡마을 지하도 건너 마을앞 사거리(7.65km) 13:02 ~14:15 –밀양 톨게이트 전 기회송림공원 주차장 14:30 ~15:05 –밀양톨게이트 15:08 –김천분기점 16:10 –낙동분기점 16:25 –속리산휴게소 16:48 ~16:56 –청주 톨게이트 17:28 –죽천교 17:43 –청주 집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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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교산
경남 밀양과 경북 청도 사이 도 경계 역할을 하는 화악산(930.4m) 줄기가 남동쪽으로 뻗어내려 아래화악산에서 다시 두 줄기로 나뉜다. 하나는 동쪽으로 가던 길을 계속 달려 철마산(627.3m)을 솟구쳐 낸 뒤 청도천과 동창천이 합해져 밀양강을 만드는 유천교 앞 합수지점에서 물속으로 스며들고, 또 다른 하나는 남쪽으로 가지를 뻗어 말치고개를 넘어 옥교봉(玉轎峰·538.4m)을 만든 뒤 밀양시 교동 춘복마을에서 밀양강과 만난다. 구슬 옥(玉), 가마 교(轎)를 써서 '옥가마봉'이라고 불리는 옥교봉은 밀양시가지에서 봤을 때 동북쪽에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밀양 시민들에게는 철마산에 비해 훨씬 더 친숙한 산이기도 하다. 당연히 정상부에서도 밀양 시가지가 훤히 내려다보여 밀양이 고향인 사람들에게는 더욱 더 추억에 젖게 한다.
◈교통편◈
▶갈때: 밀양역-{시내버스 1,1가곡}-춘복아파트 하차 (밀양역에서 1. 2번 시내버스 자주있음)
옥교산(玉轎山538.4m)은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과 상동면상에 위치하며 화악산을 모산으로 하고 있어 북서쪽으로 6km의 아래화악산(755m)까지 진행할 수 있고, 화악산과 철마산(627.3m)과의 분기봉에 자리잡고 있다.
이 곳은 화강암 암벽위에 치솟은 바위산이어서, 경남북도 일원의 산들을 거의 다 가시권으로 조망할 수 있는 전망터가 곳곳에 나타나 호기심을 부추기는 곳이기도 하지만, 교통의 불편으로 아직은 오지 로 남아있는 곳.
玉轎山은 선녀가 구슬가마를 타고와서 놀았다는 전설이 전해오는가 하면, 마고할미가 화악산(華岳山931.5m) 가는길에 용변이 마려워 병풍바위와 옥교바위(탕건바위)에 양다리 걸치고 볼일을 봤다는 전설의 산 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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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체육관 07:30
오늘은 천봉산악회에서 밀양 상동과 부북면 경계에 있는 옥교산~옥교봉을 가기로 한다. 옥교산은 화학산에서 내려온 줄기로 청도 남산과 함께 하는 줄기다. 비슬지맥 비슬산에서 남쪽으로 내려와 화학산, 윗화학산부근에서 비슬지맥은 우측으로 향하고 다시 좌측으로 뻗은 능선이 철마산으로 가기 전 우측으로 뻗은 능선으로 비슬지맥길과 옥교산 능선사이에 유명한 위양지와 가산저수지가 있다. 위양지는 4월말~5월초 피는 이팝나무꽃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오늘 산행을 하는 옥교산의 초입은 상동면 방향으로 철길옆 구곡마을이다. 오늘 날씨가 비가 온다고 한다. 아침에 일어나 마지막으로 일기예보를 보니 하루종일 온다고 한다. 비의 량은 많치 않지만 겨울비라 좀 그렇다. 일단 먹거리보다. 갈아 입을 옷 양말 신발까지 단단히 준비를 한후 먹거리 준비하고 집에서 07시 30분 나선다.
구곡마을 지하도 건너 마을앞 사거리(밀양시 상동면 안인리 964, 해발 약80m) 10:28 ~10:30
청주체육관을 출발한 버스를 죽천교에서 07시 45분 승차하여 출발은 한다. 버스는 청주 톨게이트로 진입하여 남이~상주간 고속도로를 따라 상주분기점까지 진행한후 여기서 다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김천분기점에서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달리다가 칠곡휴게소에서 멈춰선다. 10여분 휴식시간후 버스는 다시 달려 동대구분기점에서 부산까지 이어지는 중앙고속도로를 따라 달리면 경산 청도를 지나 밀양톨게이트로 빠져나온다. 이후 밀양시청방향으로 달리다가 밀양강을 건너서 첫 번째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들어가면 안인리 구곡마을로 들어가는 지하도 입구다. 지하도를 건너 조금가다 농로 사거리에서 더 이상 버스가 진입을 하지않고 이곳에서 멈춘다. 청주에서 3시간이 걸렸다.
약물탕(1.62km, 약275m) 10:58
구곡마을은 응천강 상류를 따라 강가에는 비옥한 들판을 거느리고 있기 때문에 오랜 옛날부터의 주거지로 역사의 때가 묻은 고촌이라 할 수 있다. 지금의 마을 이름은 뒷산에 아홉 개의 골짜기가 있다하여 구곡(九谷)이라 했는데 이를 굿신 또는 꿋칠등 된소리 발음으로 부른 것이다.
구곡의 뒷산에 옛날에는 큰 절이 있었다고 한다. 절이름과 그 흥폐(興廢) 사실은 알지 못하지만 지금도 주춧돌 같은 석물이 남아있다. 전해오는 말로는 절에 빈대가 하도 많아서 중들이 부지하지 못하고 모두 달아나는 통에 오래전에 절은 망해 버렸다고 한다. 지금도 절터에서 나오는 돌에는 빈대똥이 묻어있다고 한다.
구곡마을 입구에 도착하여 마을 방향으로 조금 올라가면 마을회관에 닿기 전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좌측길을 따라 잠시 들어가면 좌측편 산기슭 쪽으로 이어지는 길이 보인다. 좌측편 길을 따라 산기슭에 닿은 후 우측으로 방향을 꺽어서 몇 발자국 들어가면 산자락으로 올라가는 좁다란 세멘트 길이 보인다. 원 계획대로라면 마을 회관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백천사를 경유해서 가도록 되어 있지만 오늘 차량이 마을 회관 전에 정차를 하여 이 길을 택했다. 이 길을 따라 올라가면 똑바로 따라 가면 된다. 세멘트길이 끝나고 비포장임도길이 진행되고 잠시 세멘트포장이 나오면 금시 다시 비포장 임도 길로 이어진다. 산 아래 구곡마을의 전경이 보이고 비구름으로 인하여 상동역 건너편의 빨래판 능선이라 부르는 비학산 보두산 낙화산 중산으로 이어지는 산자락도 보이지 않는다. 가랑비에 옷이 젖을까 만반의 준비를 하고 오르지만 금시 땀으로 젖고 스며든 빗물에 젖고 기분이 상쾌하지는 않다. 이렇게 오르면 임도삼거리가 나오고 우직진으로 진행하여 가면 다시 임도 사거리가 나온다. 여기도 직진으로 통과를 하면 길이 좌측으로 확 돌아가는 임도 사거리다. 가장 좌측편 길을 따라 서서히 오르면 지그재그로 임도길을 따라 올라서 우측편 보이는 바위벽아래 있는 약물탕이라고 하는 곳에 닿는다. 작은 굴속에 차려진 법당이라 생각하면 된다. 안쪽에 약물탕이라 하는 샘이 있는데 현재는 물이 보이지 않는다.
이 샘물은 바위동굴속에서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것으로, 지난 50년간 딱 한 차례 물이 말랐을뿐 그 외에는 가뭄이 아무리 극심해도 결코 물이 마르지 않았다고 한다. 명확히 규명되지즌 않았지만 주민들은 바위에 깊이 박혀 있는 자목나무의 뿌리가 끊임없이 샘물을 분출하는 것으로 믿고 있다. 또 약물탕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옛날 선조때부터 이 샘물을 많이 마시면 나병 중풍 등의 중병이 나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당초에는 지금과 같이 동굴 내부가 넓지 않았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누군가가 기도처로 삼으려 일부러 확장했다고 한다. 원래 약물탕은 여자의 음부를 닮았으며 물줄기도 좌우로 갈라져 나왔는데 누군가 훼손해 지금의 모습이 됐다고 한다. 현재는 작은 관으로 물줄기를 모아 놓았다고 한다.
바위 전망대(2.57km, 약431m) 11:20
약물탕에서 나와 임도를 따라 잠시 오르면 산길은 우측으로 급틀하여 잡목길을 따라 진행이 된다. 작은 소나무, 싸리나무등 잡목이 비에 젖어 물기를 머금어 금시 옷이 젖어들고 가끔씩 얼굴을 때리기도 한다. 이렇게 길게 이어지는 잡목길을 따라 진행을 하면 이제 쓰러진 고사목 지대에 닿는다. 여기저기 쓰러져 누운 고사목을 피하고 넘기도 하며 진행하여 오르막길에 닿는다. 이제 오르막길을 따라 씩씩 거리며 오르면 갑자기 좋은 등산로와 만난다. 해발 415지점으로 이길은 밀양 교동주민센터에서 임도를 따라 춘복산을 경유하여 옥교산까지 이어지는 등산로다. 대부분 이 등산로를 많이 이용하는대 오늘은 원점회귀산행으로 구곡마을에서 시작하여 구곡마을에서 끝나는 산행으로 잡았다. 이제 좋아진 산길을 따라 3분여 더 오르니 조망이 좋은 바위봉에 닿는다. 운무가 가득한 산아래로 가끔씩 솟아난 봉들이 보기 좋다. 구름에 가려진 부북면소재지와 위쪽으로 가산저수지, 위양지등이 있을 건대 보이지 않아 아쉽다.
옥교산(정상석, 3.70km, 538.3m) 11:42
바위전망대에서 내려서 이제 소나무숲길을 따라 진행을 한다. 길게 진행을 한후 이제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면 가끔씩 커다란 바위들이 보이고 점점 더 올라갈수록 등산로 양쪽으로 커다란 바위들이 서 있다. 좌측으로 조금 요상하게 생긴바위는 범바위, 고릴라바위라 불리기도 한다고 적혀 있다. 이후 진행하면 그윽한 운무가 서려 있는 소나무봉에 닿고 여기서 살며시 내려서 안부의 징검다리 바위를 건너서 바위지대를 따라 올라서면 소나무숲길을 따라 오르게 된다. 이렇게 오르면 이윽고 옥교산 정상에 닿는다. 삼각점이 있고 정상석이 있다. 옥교산은 선녀가 구슬가마를 타고 와서 놀았다는 전설이 전해오는가 하면, 마고할미가 화악산 가는길에 용변이 마려워 병풍바위와 옥교바위(탕건바위)에 양다리를 걸치고 볼일을 봤다는 전설이 전해내려온다.
옥교봉 정상석(작은 돌탑, 4.51km, 약560.8m) 12:05
옥교산에서 내려서서 앞쪽으로 보이는 양쪽으로 갈라진 바위틈새로 올라선다. 이바위가 지도에 표시된 탕건바위다. 바위에 올라서면 앞쪽으로 병풍바위가 보이고 뒤편으로 높다란 봉이 지도에 표시된 옥교봉이다. 옥교산 보다 좀더 높은 봉으로 오래된 지도에는 옥교봉은 그저 돌탑이 있는 봉으로만 되어 있다. 그 뒤편 좌측으로 높다란 화악산과 철마산등이 구름으로 인하여 희미하니 형태만 보인다. 그나마 다행이다. 탕건바위에서 암벽을 타고 내려서는 밧줄이 있다고 하는대 오늘은 비가 보슬보슬 오니 찾아볼 생각도 안하고 되돌아서 바위틈새로 내려와 탕건바위를 우회하여 진행한다. 이후 내려서는 지점에 가느다란 나일론줄이 매여져 있고 안부를 지나 진행하면 앞쪽으로 우뚝선 바위가 나오는대 이바위가 병풍바위다. 좌측으로 돌아서 오르게 되어 있는데 돌아가다 옆면을 보면 널찍한 면이 보인다. 이후 가느다란 줄이 매여진 곳으로 올라서 우측으로 조금 가면 병풍바위 위쪽이다. 여기도 조망이 좋다. 산아래 부북면 무연리마을이 보이고 위양지로 보이는 연못이 희미하게 나마 보인다. 높다란 화악산아래 펼쳐진 운무가 멋지다. 병풍바위를 지나며 작은 소나무가지가 만든 소나무숲길을 빠져나간다. 이렇게 진행을 하면 550봉을 우측으로 우회를 하게 되고 얼마를 더가서 작은돌탑이라 할수도 없는 돌탑이 있는 옥교봉정상에 닿는다. 구름으로 조망은 볼수 없다.
상동역 갈림길(우측으로, 5.76km, 약415m) 12:29
옥교봉 정상에서 다시 진행을 하면 4분후 묘가 나온다. 강양이씨묘라고 한다. 상돌이 오래도록 관리를 하지 않아 위쪽으로 낙엽부스러기가 많이 쌓여 있고 이끼가 많이 끼여서 글씨는 분간하기 어렵다. 이후 진행하면 내리막길을 지나 안부 삼거리에 닿는다. 좌측은 말치고개를 지나 화학산 방향으로 진행을 하게 되고 우측으로 진행을 한다. 서서히 오름길을 따라 오르면 능선이 우측으로 꺽이는 해발 약545봉이다. 이봉에서 4분여 더 가면 좌측으로 전망대가 있는 곳인대 앞서간 분들이 나무로 막아 놓았다. 우측으로 여기서 한번 더 방향이 꺽여서 내려서는 길은 소나무숲길을 따라 가파르게 내려서게 된다 이렇게 내려서면 내리막길 끝 지점에서 커다란 산소가 나온다. 이후 서서히 오르게 되면 묵묘가 있는 봉으로 해발 425봉이다. 여기서 조금 더 내려서면 산길이 양쪽으로 갈린다. 좌측길은 상동역 방향이고,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 된다.
구곡마을 지하도 건너 마을앞 사거리(7.65km) 13:02 ~14:15
삼거리에서 내려서는 길이 가파르다. 소나무가 주변으로 가득하며 솔잎등으로 길이 미끄럽다. 이렇게 내려서면 산소가 나오고 좀 더 진행하면 앞쪽으로 바위봉이 보인다. 우측으로 그냥 내려설까 하다 조가비만당이라고 하는 지명이 생각나서 바위봉으로 올라가니 역시 맞다. 소나무가지에 ‘조가비 만당 274m’라 표지판을 걸어 놓았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상동역부근이 내려다 보인다고 하는대 오늘은 잘 보이지 않는다. 이후 등산로로 돌아나와 내려서면 여기도 상당히 가파르게 내려선다. 내려서는 길 우측으로 벽진이씨묘가 보이고 이후 내려서는 길은 점차 좋아져 고갯마루 삼거리에 닿는다. 우측으로 가면 임도를 따라 곧 마을길에 닿고 우측 대나무숲길을 따라 내려서면 구곡소류지 위쪽 마을길에 닿는다. 이후 정자를 지나고 회인경로당을 지나서 구곡버스정류장이 있는 느티나무 앞이다. 이후 마을길을 따라 나오면 우측으로 구곡마을 회관이 보이고 좀 더 나오면 경부선 철길 지하도 못미처 차량을 세워둔 곳이다. 이렇게 하여 보슬비가 간간히 오는 날씨에 무사히 산행을 마무리 짓는다. 비는 얼마 오지 않았어도 옷은 젖어서 갈아 입지 않으면 안되겠다.
산행은 대략 3시간 반코스이나 쉬지 않고 걸어서 인지 2시간 반가량 걸렸다.
조금 아쉬움이 남는 산행이다.
돌아오는 길
한 시간여 기다려 마지막 회원들이 내려오고 차량이 출발하여 안인교 옆 체육공원으로 향했으나 적당한 장소가 없어 다시 밀양 톨게이트로 향하다가 톨게이트 못미쳐에서 우측으로 빠져 추화산 아래 기회송림공원 주차장에 도착을 하여 간단히 뒷풀이 하고 청주로 향한다. 돌아오는 길은 갈 때와 똑 같은 코스로 진행하여 김천분기점 낙동분기점을 거쳐 속리산 휴게소에 잠시 정차를 하여 볼일보고 다시 진행하여 청주톨게이트를 거쳐 죽천교에 도착을 하니 17시 43분이다. 죽천교에서 하차하여 집에 도착하니 17시 50분으로 집에는 적당한 시간에 도착을 하였다. 요즘 해가 가장 짧은 계절인지라 벌써 날씨는 어둑어둑하다.
오늘도 함께 한 천봉산악회 회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함께여서 ~~
산행시간 : 2시간 31분 소요
산행거리 : 7.7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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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상동 옥교봉560.8m,옥교산538.4m,춘복산320.5m
청주 ~밀양시 교동 산54-5(교동행정복지센타 우측 골목으로, 동아포장) : 231km, 2시간 50분
산행일시 : 2021. 6. 27. 09 : 00
산행구간 : 구곡마을회관~마을안길~길없는밭길~임도~구천암~옥교산~옥교봉~탕건바위~병풍바위~화악산갈림길~구곡마을.(원점회관)
0. 구곡마을회관~구천암(오르막~)
거리 : 약 2.1 km, 시간 : 약 1시간 15분.
0. 구천암~옥교산(오르막등~)
거리 : 약 2.3 km. 시간 : 약 1시간 30분.
0. 옥교산~옥교봉(오름길등~)
거리 : 약 1.1 km, 시간 : 약 1시간 20분.
0. 옥교봉~구곡마을회관(하산길~)
거리 : 약 2.7 km. 시간 : 약 1시간 35분.
산행거리 : 약 8.1 km. 산행시간 : 약 5시간 35분.
산행거리 : 10.68 km, 산행시간 : 4시 간 30분
산행코스 : 상동역~포평교~옥교산~옥교봉~구곡마을~안인교
산행코스 : 상동역 -밀양강 포평교(붕어찜 간판보임) -옥교봉(560.8m, 정상석) - 탕건바위 - 옥교산(538.4m 정상석) - 전망대 –임도 –춘복타워아파트방향 –도로 건너 –추화산 방향으로 –추화산성 – 용두보 –밀양역
산행거리 : 16.9km 산행시간 : 9:30분
밀양 옥교봉569m 밀양역-춘복아파트-춘복산-옥교산-탕건바위-옥교봉-조가비만당-상동역
산행거리 : 10.4km 산행시간 : 3시간5분
▶산행일ː 2021.04.16.(금)
▶산행지ː 춘복산 (320.5m) 옥교산 (538.4m) 옥교봉 (569.6m)
▶코 스ː 춘복(타워맨션 쪽문, 밀양역 ~춘복아파트 1.2번 버스 자주있음)-삼거리(우측 세맨트길) -삼거리 이정표(좌측으로, 춘복산 0.93km, 옥교산 3.3km) -나무계단 –춘복산(정자, 320.5m) -소나무숲길 –구천암 삼거리(직진)-431봉-옥교산-탕건.병풍바위-옥교봉-540봉-삼거리(좌 상동터널 헬기장, 우 구곡마을) -헬기장 –사각정자 –강변 모텔-포평교-상동역
▶난이도ː B+
▶시 간ː (휴식.포함 04ː31분)
▶거 리ː약 9.76㎞
☞들머리 (교동)ː 경남 밀양시 교동 1213
☞날머리 (상동역)ː 경남 밀양시 상동명 금산리 9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