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2000년 부터)

1291 거창 문화유산여행길(성령산448.4m), 창포원 2021.07.13.화요일 맑음(무더위)

산야55 2023. 2. 18. 07:29

거창 문화유산여행길(성령산448.4m), 창포원

2021.07.13.화요일 맑음(무더위)

참석인원 : 4명 신옥우, 박경자님 울마나님, 

 

청주 집 06:00 서청주 톨게이트 금산휴게소 06:49 ~07:09 무주 톨게이트(도로비 5100) 07:24 수승대 주차장(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42, 수승대 주차장 반대편 정자) 08:08 ~08:16 척수대(해발 약280m) 08:27 회전로타리(1.00km) 08:32 위천교 금계교 반구헌, 동계정온종택(1.46km) 08:39 산길 입구(1.67km) 08:41 삼각점봉(좌 꺽임, 1.89km, 328.1m) 08:48 안부고개(임도, 이정표, 2.07km, 305m) 08:51 수승대 눈썰매장 0.4km이정표(2.32km, 330m) 08:56 현수교, 야영장 300m이정표(2.38km) 08:57 깔개길, 계단 시작(2.62km, 350m) 09:00 전망대(원각사 300m이정표, 2.74km, 385m) 09:04 헬기장(2.96km, 445m) 09:10 성령산 정상석(2.99km, 448.4m) 09:11 능선 산소지대 안부이정표(모리재 2.9km, 3.36km, 395m) 09:18 능선 사거리 이정표(모리재 2.8km, 정온종택등, 우꺽임, 3.46km, 405m) 09:20 양쪽으로 옛임도길(3.92km, 380m) 09:25 모리재 1.8km, 농산리석불 0.8km 이정표(4.40km, 400m) 09:34 생태통로 09:35 모리재 1.7km 이정표(우측으로, 4.55km) 09:36 능선 이정표(5.03km, 450m) 09:47 우측 사면길 따라 작은 목교(5.18km, 480m) 09:50 능선 이정표(5.50km, 575m) 10:00 안부 사거리 이정표(직진 현성산, 우측 모리재, 5.60km, 565m) 10:02 풀이 수북한 임도길 모리재(6.30km, 425m) 10:13 ~10:16 세멘트길 따라 차단 쇠사슬(7.08km, 430m) 10:25 세맨트길 마을앞 삼거리(좌측으로, 8.27km, 335m) 10:40 강선대교 모암정(8.63km) 10:43 도로 따라 지석묘(9.38km) 10:56 장야교(9.60km) 10:59 도로 삼거리(우측으로, 10.00km) 11:04 농산리 석조여래 입상 입구(10.10km) 11:05 농산리 석조여래 입상(10.27km) 11:09 다시 삼거리(10.50km) 11:13 용암정 입구(좌측 세멘트길로, 11.32km) 11:22 용암정(11.58km, 300m) 11:26 수승대 1.3km 이정표(11.83km) 11:31 테크길 오르막 계단 내려서고 성령산 삼거리 이정표(12.11km) 11:38 테크길(12.65km) 11:45 거북바위(12.80km) 11:50 ~12:11 요수정 현수교(13.20km) 12:20 수승대 정문(13.59km) 12:26 황산리 느티나무 주차장(13.85km) 12:30 ~13:09(중식) -거창 창포원 13:39 ~14:52  함양 거연정 15:35 ~17:30 서상톨게이트 17:40 죽암휴게소 18:39 ~18:45 서청주 톨게이트(도로비 6900) 19:00 청주 집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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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승대관광지..

수승대(搜勝臺) 20081226일 명승 제53호로 지정되었다. 영남 제일의 동천(洞天)으로 알려진 안의삼동(安義三洞)’ 중 하나인 원학동 계곡 한가운데 있는 널따란 화강암 암반으로 깊은 계곡과 숲이 어우러져 탁월한 자연경관을 이룬다.

신라와 백제의 국경지였던 이곳은 신라로 가는 백제 사신들을 수심에 차서 송별하는 곳이라는 뜻으로 '수송대(愁送臺)'라 불렸다.

1543년 퇴계 이황이 이곳의 산수를 보고 속세의 근심을 잊을 만큼 경치가 빼어난 곳이라고 격찬하며 수승대로 바꿔 부를 것을 권하여 수승대(搜勝臺)라 부르게 되었다. 이곳에 낙향하여 구연서원을 세우고 제자들을 가르치던 요수 신권에게 편지를 써서 보냈더니 편지를 받은 신권이 커다란 바위에다 수승대라 새겨 그때부터 지금의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수승대는 본래 높이 10m의 커다란 천연 바위로, 덕유산의 성천·산수천·분계천과 송계의 갈천이 위천으로 흘러들어 큰 못을 이루며 생겨났다.

여러 문인들이 바위에 글을 새겨 놓은 거북모양의 바위인 암구대, 자고암이라는 암자를 비롯하여 신권의 호인 요수를 따서 지은 풍경 좋은 거창의 대표적인 정자 요수정(樂水亭)과 구연서원(龜淵書院)의 문루격인 관수루(觀水樓) 등이 남아있어 경관이 좋기로 이름나 있다..

 

거창 수승대(搜勝臺)

수승대는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에 있는 영남 제일의 동천(洞天: 산천으로 둘러쌓인 경치좋은 곳을 이름)으로 알려진 '안의 삼동(安義 三洞 : 원학동(원숭이원,학학,마을동), 화림동(꽃화,수풀림,마을동), 심진동(찾을심,참진,마을동))' 중 하나로 계곡 한가운데 넓은화강암 암반으로 이루어진 계곡을 말합니다.

수승대의 유래는 옛날 신라와 백제의 접경지역으로 한 때는 백제의 땅이었지만, 국운이 기우는 백제가 신라에 사신을 보내는 길목으로 이곳에서 사신의 근심을 풀어 배웅하던 곳이라고 합니다. 백제의 사신이 이곳에서 출발하여 신라에 가면 온갖 수모를 당하며 심지어는 돌아오지 못하는 곳이라는 뜻에서 사신의 걱정을 풀어준다는 뜻으로 수송대(근심수,보낼송,대대) 라고 했지만, 당시 이곳을 방문했던 퇴계 이황 선생이 수송대의 내력을 듣고 이런 절경에 이름이 아름답지 못하다고 해서 수승대(찾을수,뛰어날승,대대)로 바꾸어 불렀다고 하며, 이에 당대에 낙향해있던 요수(樂水) 신권(愼權) 선생이 거북바위에 수승대라고 각인한 것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수승대 둘레길은 요수 신권 선생의 유적으로 후학을 양성했던 서원(書院)인 구연재(龜淵齋=龜淵書院)의 문루였던 경남 유형문화제 422호인 관서루(觀水樓), 신권 선생이 풍류를 즐기며 제자들을 가르켰던 경남유형문화제 423호인 요수정(樂水亭)과 강선대(降仙臺), 병자호란시 삼전도의 굴욕에 반대하여 자결까지 했다가 간신히 목숨을 살린 정온 선생이 죽을 때까지 은거했던 경남유형문화재 307호인 모리재(아무모,마을리,재계할재)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선조들의 발자취를 느껴볼 수 있는 길입니다.

원학동은 영남 제일의 동천으로 알려진 안의삼동 중의 하나다. 안의(安義)는 오늘날 함양군과 거창군의 일부 지역에 해당한다. 덕유산에서 지리산으로 향하는 소백산맥 줄기의 동쪽에 자리한 조선시대 행정구역으로 산세가 웅장하고 계곡이 깊은 매우 험준한 지세를 형성하고 있다.

원학동은 위천을 따라 월성계곡의 아래 지역에 위치한 동천이다. 조선시대에 동은 오늘날과 같은 행정지명이 아니라 동천을 의미하는 글자로 맑은 계류가 흐르고 산수가 아름다우며 경치가 좋은 계곡을 뜻하는 용어로 쓰였다. 이러한 원학동천의 중심에 바로 수승대가 자리하고 있다. 수승대의 계곡은 덕유산에서 발원한 갈천이 위천으로 모여 구연(龜淵)을 이루면서 흐르는 물길이 조형해놓은 비경이다.

수승대는 암반 위를 흐르는 계류의 가운데 위치한 거북바위(龜淵岩)가 중심이다.

계곡의 건너편에는 요수정, 계곡의 진입부에는 구연서원(龜淵書院), 서원의 문루격인 관수루(觀水樓)는 요수정의 반대쪽에 마주하고 있다. 요수와 관수는 모두 계곡의 아름다움을 바라보고 즐기는 풍류의 멋을 음유하는 말이다. 요수정과 관수루에서는 거북바위가 위치한 수승대의 아름다운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요수정

요수(樂水) 신권(愼權) 1501(연산군 7)1573(선조 6) 12 23. 본관은 거창(居昌). 자는 언중(彦仲), 호는 요수(樂水). 선교랑(宣敎郞) 훈도(訓導)를 지냈다. 아내는 은진임씨(恩津林氏)로 지평에 증직된 진사 석천(石泉) 임득번(林得蕃)의 딸이다. 학행이 있었다. 안의(安義)의 야담(夜潭)에 살았다. 구암(龜巖) 이정(李楨), 갈천(葛川) 임훈(林薰)과 여러 날 학문을 강마하다가 더러는 시를 주고 받기도 하였다.

 

인조 연간에 후손 신경직(愼景稷)이 성팽년(成彭年)의 후손 성경창(成慶昌) 등과 함께 신권이 1540(중종 35)에 세워 제자들을 가르쳤던 향교 근처에 사우(祠宇)를 건립하여 신권성팽년을 향사하였는데, 1694(숙종 20)에 귀연서원(龜淵書院)으로 명명되었다. 이 서원은 현재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에 있다.

 

 

거창 수승대 거북바위에서 발견된 관아재 조영석 시문 탁본.

조선 후기의 문인이자 뛰어난 화가인 관아재(觀我齋) 조영석(1686~1761)의 친필 시문이 거창의 대표적 관광지인 수승대 경내 거북바위에 새겨져 있는 사실이 밝혀졌다. 관아재는 산수화와 인물화에 뛰어났으며, 당대의 명화가인 겸재 정선, 현재 심사정과 함께 삼재(三齋)의 한 사람으로 일컬어졌으며, 시와 글씨에도 일가를 이뤄 그림과 함께 삼절(三絶)로 불린 인물이다.

수승대 거북바위에 새겨진 관아재의 시문은 바위 남쪽 끝단에 새겨진 데다 오랜 세월 풍우에 씻기고 이끼에 묻혀 드러나지 않았던 것을 최근 전 거창군 문화관광과장 오필제씨가 거북바위의 시문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시문은

羅濟傳名愁送臺(신라·백제에서 전한 이름 수송대요)

樂水改名巖龜臺(요수선생 개명한 이름은 암구대라)

退溪錫名搜勝臺(퇴계가 내린 이름은 수승대요)

遺風誦名樂水臺(유풍으로 읊는 이름은 요수대라)’

의 칠언절구로 장방형의 큰 틀(110cm×110)에 세로로 썼으며 말미에 癸亥 四月 趙榮 書(계해년(1743) 사월 조영석 쓰다)’가 관아재의 친필임을 보여주고 있다. 관아재는 53세 되던 영조 14(1738)에 옛 안음현감(현 함양군 안의면. 현재의 거창군 마리·위천·북상면이 조선시대에는 안음현 행정구역이었음)으로 취임해 5년간 봉직하다 영조 19(계해년·1743) 4월에 안음현을 떠나면서 명소인 수승대의 거북바위에 자신의 흔적을 남겼다.

 

시문의 내용은 삼국시대부터 전해온 수송대(愁送臺)라는 명칭의 변천을 기조로 한 것으로, 마지막 구절에서 요수(樂水) 신권(愼權) 선생(거창인으로 조선 중종 때의 거유)’을 애송하고 있다. 관아재가 이 시를 지은 때는 요수 선생이 세상을 떠난 지 170년 되던 해다. 요수 선생을 시로 애송한 것은 요수의 5세손으로 관아재보다 두 살 아래였던 유학자 황고(黃皐) 신수이 선생과 평소 친분을 가진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관아재의 친필 시문 발견은 수승대의 풍류적 환경, 즉 연하굴(烟霞窟), 장주갑(藏酒岬), 구연(龜淵), 요수정(樂水亭) 등의 유적에 예술가의 친필 음각 시문을 하나 더 보태게 돼 문화예술사적 가치를 더 높이고 있다.

 

거창 창포원

거창창포원은 남상면 월평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은 1988년도 합천댐을 조성할 때 수몰 지역에 해당된 곳으, 그동안 농민들이 벼를 재배해왔던 곳이다.

거창군에서는 국가하천인 황강의 수변경관과 어울리는 생태공원을 조성하여 영농오염원을 줄여 하천수질도 보호하고,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거창 청포원을 조성하였다.

창포는 수질을 정화시키는 식물로 단옷날 머리를 감는 전통적인 풍속과 실용성을 가지고 있고 또한 꽃창포는 세계 4대 아름다운 꽃에 해당될 정도로 자태가 곱고 매우 아름다운 꽃이다.

현재 거창창포원은 공원면적이 424,823 규모로서 축구장의 66배 크기로 대규모 수변생태공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봄에는 100만본 이상 식재된 꽃창포가 아름답게 군락을 이루고, 여름철은 연꽃, 수련, 수국을 테마로, 가을은 국화, 단풍을 겨울에는 열대식물원과 145.200의 유수지와 주변에 억새, 갈대를 테마로 4계정 색다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에 14만편 규모의 제2창포원이 완공되면 국가정원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한다. 현재 국가정원은 순천만 국가정원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두곳이 있다.

입장료와 주차료는 무료이며, 자전거도 무료(월요일, 법정공휴일은 제외)로 대여해주고 있다. 식당이 없으니 식사를 안되고, 매점옆 자연에너지 학습관이 시원하고 정수기도 비치되어 있으며 7 13일 현재 창포꽃은 지고 없으며 대신 연꽃이 만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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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 06:00

갑자기 뜨거워진 날씨에 산행하기도 어렵다. 그전에는 한여름에 어떻게 산에를 다녔는지 모르겠다. 숨이 턱에 까지 차는 날씨에 움직이기도 싫다. 오늘은 한여름에 다녀오려고 했던 곳으로 경상도 거창에 있는 문화유산여행길의 수승대 트레킹길을 다녀오려고 한다. 마님은 무더운 날씨에 어려울 것 같아 몇분이 같이 동행하여 수승대 주변을 돌고 돌장구 치고 놀라고 할 예정이다. 거창 문화유산길은 생각보다 거리도 길고 산을 하나를 넘어야 한다. 이길을 따라 도중에서 필봉을 거쳐 현성산 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오늘은 거리도 그리 멀리를 않아 집에서 06시 출발하기로 한다.

 

수승대 주차장(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42, 수승대 주차장 반대편 정자) 08:08 ~08:16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 산행준비를 마치고 두 분들과 함께 우리둘 포함 4명이서 거창 수승대로 향한다. 집에서 06시 출발하여 서청주 톨게이트로 진입을 하여 중부고속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대전을 지나고 추부를 지나 금산 휴게소에서 일찌감치 휴식을 취한다. 이곳에서 아짐들 간단히 아침식사하고 연료도 5만원어치 넣고 다시 출발을 하여 몇분후 무주톨게이트로 빠져나가 좌측으로 진행을 하여 적상산 아래를 지난후 좌측으로 돌아서 가면 덕유산에서 이어지는 능선으로 단지봉과 적상산 사이의 치목터널을 지나고 역시 덕유산자락인 치마산과 청량산 줄기인 구천동터널을 지난후 우측으로 진행하면 잠시후 무주리조트입구가 나오고 좀 더 가면 무주구천동입구가 나온다. 이곳에서 직진을 진행을 하면 백두대간길의 신풍령 아래 새로 뚫린 빼재터널을 넘어서면 경상도 거창으로 지그재그로 한동안 내려서서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면 백두대간 갈미봉에서 거창 호음산으로 이어지는 고갯마루를 넘어서서 한동안 내려가면 북상면이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잠시 가면 수승대가 나온다. 수승대 정문에서 좌측 황산마을 방향으로 진입을 하면 2~3백미터 거리에 정자와 커다란 느티나무가 보인다. 이곳에 차량 몇 대를 주차할수 있는 주차장이 있다. 수승대 주차장은 4~5시간을 있을려면 주차료 5000원이 나온다. 여기는 공짜다.

 

반구헌, 동계정온종택(1.46km) 08:39

황산리 마을 느티나무 옆 주차장에 주차를 한후 산행준비를 마친후 4분은 수승대로 향하고 나는 수승대 입구에서 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진행을 하면 척수대가 나온다.

동의보감 저자인 허준성생의 스승인 유이태 선생의 사연이 있는 척수대 이태사랑바위

여기 안내문에 백여우와 사랑에 빠진 유이태의 전설, 척수대 이태사랑바위라 적혀 있다.

유이태가 서당에서 글을 배우던 어느날 밤, 허전한 마음을 달랠길 없어서 하염없이 달빛만 보고 있는데 갑자기 아름다운 여인이 나타나 입맞춤을 해달라고 유혹을 하였다. 달콤한 유혹에 빠져 그녀의 입술을 훔치자 입속으로 구슬이 굴러왔다. 구슬의 쾌감에 홀린 유이태는그녀와 사랑에 빠졌고 몸은 점점 쇠약해져 갔다. 이를 눈치 챈 훈장이 "구슬을 그냥 삼켜버려라" 고 시켰다. 다음날 밤, 훈장의 말대로 구슬을 삼키자 아름답던 여인이 백여우로 변해 산으로 도망가 버렸다. 삼킨 구슬을 빼내 몸에 지니자 건강이 회복되고 총명해져 명의가 되었다고 한다.

척수대를 지나 좀 더 가면 우측으로 솔밭으로 조성한 공원이 있고 잠시후 원형교차로가 나온다. 우측편 금원산휴양림 방향으로 진행을 하면 위천교가 나오고 잠시후 우측길을 따라 들어가면 금계교가 나온다. 잠시후 수승대 트레킹길 입구가 나오고 좀 더 마을길을 따라 들어가면 반구헌과 동계정온종택이 나온다. 나란히 붙어있는 고택으로 조선후기 건물이다.

 

성령산 정상석(2.99km, 448.4m) 09:11

반구헌과 동계정온종택을 잠시 구경한후 다시 돌아나와 좀더에 지나쳤던 수승대 트레킹길 입구에 도착하여 이정표를 따라 진입하면 안쪽에 모리재, 정온종택이 적혀 있는 이정표에서 길이 보이지 않는다. 첫머리부터 길이 애매하다. 안쪽으로는 거의 쓰러져 가는 고가옥이 있지만 길은 있어보이지 않는다. 잠시 머뭇거리다가 좌측편으로 보이는 가는 대나무를 헤치고 들어가니 동네로 들어가며 보이던 산소가 나온다. 산소를 따라 올라서니 능선에 이정표가 서있다. 계단이 설치된 산소방향으로 올라서야 하는 것이다. 이후 산길을 따라 진행하면 산길이 좌측으로 확 꺽이는 지점 바로 위쪽에 삼각점이 있다. 해발 328.1m가 적혀 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서 밋밋한 길을 따라 진행을 하면 풀섭길에 밤에 비가 왔는지 물기가 많아 금시 등산화가 젖어든다. 이렇게 진행을 하면 안부고개에 닿는다. 정온종택이 있는 마을에서 온 임도길과 우측편 눈썰매장방향에서 온 임도길이 만나는 고개다. 여기부터는 산길이 좋아진다. 작은 계단이 놓여 있고 소나무숲길을 따라 진행을 하면 5분후 눈썰매장방향에서 올라온 길과 합류를 하고 다시 진행을 하면 수승대 현수교, 야영장 방향에서 올라온길과 다시 합류를 하여 3분여 오르면 푹신한 깔개가 깔린길을 따라 진행하여 길게 놓여진 계단을 따라 오르면 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에서는 수승대부근의 모습이 잘 내려다보인다. 이곳으로 올라온 길은 수승대 원각사에서 올라와서 합류를 한다. 이후 조금씩 가파라지는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6분후 커다란 헬기장에 닿는다. 여기서 우측으로 잠시 가면 성령산 정상석이 있는 정상이지만 이정표가 없어 그냥 지나칠 염려가 있다. 조망은 좋지 않다. 앞쪽으로 호음산과 마주하며 멀리 현성산, 금원산까지 이어지는 산길이다.

 

생태통로 09:35

성령산에서 헬기장으로 돌아나와 모리재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헬기장 옆 이정표에 정온종택 1.5km, 모리재 3.3km, 현성산 6.3km가 적혀 있다. 모리재 방향으로 진행하는 능선은 대부분 평탄하게 진행을 하며 중간중간 모리재, 정온종택이 적혀 있는 이정표가 서 있다. 첫머리 구간은 군데군데 산소가 있으며 7분을 진행하면 안부에 거리가 적혀있는 이정표가 있다. 정온종택은 2.1km, 모리재 2.9km, 좌측으로 위천강동마을 1.1km, 우측으로 북상면 1.0 km가 적혀 있다. 여기서 잠시 올라서서 걷기 좋은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면 능선사거리 이정표가 나온다. 우측으로 방향이 확 꺽이는 해발 약405봉에 설치된 이정표로 지나온 정온종택 2.0km, 반대편 정온종택 0.9km, 수승대하산로 1.8km, 모리재 2.8km, 현성산 5.8km가 적혀 있다. 이후 산길은 평탄하고 걷기에 좋다. 간간이 바위로 된 현성산이 보이기도 한다. 이렇게 5분여 진행을 하면 양쪽으로 옛임도터가 가로지르는 지점을 지나고 도중에 모리재, 정온종택만 적혀 있는 이정표를 지나며 10여분을 진행하면 모리재 1.8km, 농산리 석불 0.8km가 적혀 있는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사면으로 내려서면 생태통로다. 생태통로는 위천면 강천리 마항마을과 북상면 농산리 석조여래 입상이 있는 곳을 잇는 도로위에 설치된 통로다.

 

모리재(6.30km, 425m) 10:13 ~10:16

생태통로에서 올라서면 이정표가 또 나온다. 수승대 3.0km, 좌측으로 정온종택 2.0km, 모리재 1.7km, 현성산 4.7km가 적혀 있다. 이곳부터 서서히 오르기 시작한다. 첫머리 성령산으로 올라갈 때 보다 더 힘이 든다. 경사도도 만만치 않아 오늘 무더운 날씨에 금시 지친다. 얼마를 올라서면 능선 좌측으로 조망이 트이는 지점이 나온다. 위천면 널찍한 농경지가 내려다보이고 위쪽으로 모리산을 거쳐 필봉으로 이어지는 커다란 산줄기가 보인다. 이렇게 하여 10분을 좀더 오르면 능선에 이정표가 나온다. 모리재, 정온종택만 적혀 있는 이정표다. 여기서 능선 우측으로 나 있는 사면길을 따라 진행을 하면 작은 목교까지는 평탄한길이며 이후 서서히 오르는 길은 점점더 가파르게 올라서서 해발 약575m가 되는 봉에 이정표가 나오다. 정온종택 4.1km, 모리재 0.7km, 현성산 5.8km가 적혀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서서히 내려서게 되면 안부고개에 이정표가 나온다. 정온종택 4.26km, 현성산 3.6km로 거리가 조금전 이정표보다 많이 줄어 들었다. 좌측으로 마항 0.76km, 우측으로 모리재 0.6km가 적혀있다. 이곳에서 이제 우측 모리재 방향으로 내려서기 시작하면 잠시후 쓰러진 나무가 있는 곳에서 길을 막아 놓았다. 버섯채취때 출입을 못하게 하는 것 같다. 이후 수북히 큰 풀밭길 임도를 따라 진행을 한다. 다니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 임도길이지만 길 흔적도 보이지 않는다. 잠시 이렇게 내려서면 우측편으로 북상면 일대가 내려다보이고 반대편 호음산 줄기와 덕유산줄기가 커다랗게 보인다. 이후 풀밭길 임도를 따라 가면 끝지점에 이정표가 나온다. 정온종택 4.86km, 강선대 1.9km가 적혀 있다. 잠시후 세멘트길이 나오고 좌측 위로 고가옥이 보인다. 잠시 무었인가 가보니 이 건물이 모리재였다. 모리재가 고개 이름으로 알고 왔는대 모리재는 그것이 아니었다. 병자호란때 청나라와 끝까지 싸우자고 주장한 정온이 낙향하여 죽을 때까지 숨어서 살던 곳에 세운 서원형태의 재실이라고 한다. ‘모리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어딘지 모른다는 뜻으로, 정온은 모리재를 엉성하고 볼품없는 집이란 뜻으로 구소라고 하였다. 또한 이곳은 고사리를 캐어 먹고 굶어 죽었다는 고사를 생각하여 채미헌이라고도 불렀다. 정온이 죽고 인조 23년에 이 자리에 영당을 세우고 제사를 지냈으나 숙종 30년에 불타 없어졌고, 숙종 33년에 모리재를 지었다. 이후 유허비를 세우고 화엽루를 세웠으며 현재 건물은 1921년 대대적으로 손보고 고쳤으며, 조선후기와 일제강점기에 전국 유림의 탐방장소로도 유명하다.고 적혀있다. 현재 모리재는 민가에서 상당히 먼거리에 떨어져 있으며 찾아보는 이가 없어 많이 낡은 형태여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모암정(8.63km) 10:43

모리재를 잠시 관람하고 세멘트길을 따라 내려온다. 10여분을 내려오면 쇠사슬을 쳐놓은 곳에 닿는다. 이후 우측으로 구부러져 내려가면 물이 흐르는 계곡의 다리를 건너고 이후 세멘트길을 따라 10분 이상을 내려서면 마을에 닿는다. 마을을 빠져나와 도로삼거리에 닿으면 트레킹 길은 우측으로 나 있지만 좌측으로 가야 강선대가 나온다. 마을 입구 경로당을 지나 강천대교가 나오고 대교 아래 널찍한 바위 암반이 깔린 물가가 좋다. 강선대는 전주최씨 영모동 표석에서 월성계곡 방향으로 바위에 새겨져 있다고 하며 모암정과 마주보는 위치라 하는대 날씨도 덥고 하여 모암정만 다녀서 나왔다.

4경 강선대

조선조 인조때 척화신 동계정온선생이 남한산성에서 고향으로 돌아와 살았던 덕유산 모리재 초입에 있는 명소다. 노송 한그루가 고사목이 되어 서 있는 바위에는 강선대라고 음각되어 있는데 옛날 신선이 내려와 노닐었다는 전설을 지니고 있다.

대를 들러리하고 있는 맞은편 고숲에는 모암 임지예를 기려 세운 모암정이 물과 어울린다. 위쪽으로 병곡천과 성천이 만나는 무물머리 아래 운청폭포 덕산정 등이 빼어난 수석과 맑은 물을 품고 강선대로 이어지는 물굽이는 월성계곡의 관문으로서 백미를 이룬다. 강선대 아래로는 용수막의 고인돌등 오랜날의 역사를 찾아볼수 있다.

 

모암정

모암정은 고종때 절충장군행용위부호군 및 동지돈령부사를 지낸 모암 임지예가 공부하며 시를 읊조리던 곳을 기려서 후손들이 일제 강점기인 1921년에 세운 정자이다. 정자 중앙에 방을 한칸 구성했고, 화려한 단청과 용을 조각한 들보가 있으며, 도깨비 무늬와 선경, 불로초, 상산사호, 강태공이 그려져 있고, 호랑이와 표범이 조각되어 있어 아름답고 특이한 모습이다. 모암 임지예는 정려에 배향된 이름난 효자로, 조선전기 장악원정, 광주목사를 역임한 걸천 임훈의 후손이다.

이곳은 옛날부터 자연이 수려하여고숲정이라 불이었다. 정자 전면에는 신선이 내려와 놀았다는 강선대가 있으며 정자에서 내려다보면 시원하게 물이 쏟아지는 아름다운 운첨폭포가 있다. 이곳에서 300m 상류지점에는 모암 임지예의 아들 덕산 임진원을 기려 지은 덕산정이 자리라고 있다.

 

석조여래 입상(10.27km) 11:09

모암정에서 나와 도로를 따라 북상면으로 향한다. 10여분을 따라 오다가 우측 농로길로 접어들어 강가로 가니 지석묘라 적혀있다. 정자아래 깊숙한 계곡으로 흐르는 물줄기가 세차다. 지석묘를 지나 강가길을 따라 내려오면 장야교가 나온다. 다리를 건너 뙤약볕을 맞으며 도로를 따라 걷노라면 생태통로방향과 수승대방향이 갈리는 삼거리에 닿는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 100m지점에서 우측으로 농산리 석불입상으로 들어가는 길이 나온다. 이정표가 되어 있어 찾기 쉽다. 잠시 제초작업을 말끔히 해놓은 길을 따라 들어가면 5분후 농산리 석불입상이 나온다.

1972 2 12일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36호로 지정되었다가, 2005 7 7일 보물 제1436호로 승격되었다. 거창군이 관리한다.
광배
(光 背 )  대좌 (臺 座 )를 모두 갖춘 통일신라시대의 비교적 완전한 석불입상으로, 전체 높이는 270이다. 불신과 광배를 동일석으로 조각하여 암반형 바위를 원추형으로 쪼아 만들어 대좌 위에 얹었다. 머리는 소발(素 髮 )에 둥근 형태의 육계가 봉긋하게 솟아 있으며 사각형의 얼굴은 마멸되어 상호(相 好 )가 불분명하다.

광배 윗부분이 다소 깨지고 거신광배(擧 身 光 背 )의 불꽃무늬나 원추형 대좌의  연화무늬 등은 마멸된 상태지만 당시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귀중한 작품이다.

 

거북바위(12.80km) 11:50 ~12:11

농산리 석조여래입상에서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 수승대 방향으로 진행을 하면 잠시 진행하여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가면 7~8분후 용암정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세멘트길을 따라 들어가면 용암정이 나온다. 용암팔경이 그려진 안내문이 서 있고 주변 산세를 살펴볼수 있는 지도도 세워져 있다. 용암팔경은 성령명월, 금원청람, 위천야우, 농산모연, 덕유효하, 종산부운, 석문노송, 황강조일이라고 한다. 용암정은 명승제8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위천강변 바위위에 지은 정자다. 주변 경치가 좋고 암반에 흐르는 물길이 보기좋다.

용암정에서 강가 옆길을 따라 진행을 하면 수승대 1.3km가 적힌 이정표가 나오고 잠시후 테크길이 나오고 오르막 계단으로 오르는 곳 아래로는 널찍한 암반이 깔린 곳으로 시원스럽게 물이 흘러 금시라도 들어가고 싶은 충동이 인다. 이제 내리막길을 따라 진행하여 성령산으로 올라가는 삼거리 이정표를 지난후 테크길이 나오면 이 길 끝지점에 거북바위가 나온다. 위로 요산정 정자가 보이고 아래로는 거북바위가 놓여 있다. 거북바위로 건너가는 구연교는 놓은지 얼마안지는 깨끗해 보인다. 이곳에서 우리 마님들 셋이서 시원한 그늘에서 좌담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잠시후 도착하여 과일과 시원한 물도 마시고 20여분 쉬었다 간다.

 

황산리 느티나무 주차장(13.85km) 12:30 ~13:09(중식)

거북바위에서 휴식후 다시 진행을 하면 요수정 정자가 나온다.

요수(樂水) 신권(愼權) 1501(연산군 7)1573(선조 6)때 인물로 본관은 거창(居昌). 자는 언중(彦仲), 호는 요수(樂水). 선교랑(宣敎郞) 훈도(訓導)를 지냈다.

요수정은  조선전기 학자 신권이 건립하여 제자를 가르치던 누정. 정자. 시도유형문화재다.

요수정에서 물가 길을 따라 나오면 원각사로 들어가는 길이 나온다. 이길로 올라가면 정자를 거쳐 정상까지 갈수 있다. 이후 진행하면 현수교가 나온다. 현수교 우측으로 널찍한 야영장이 있어 한여름에는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곳이다. 현수교를 건너 개울가 길을 따라 나오면 커다란 은행나무와 물가에 왕버들나무들이 보이며 그 끝에 수승대 정문이 있다. 정문을 나와 황산리 마을로 약2~300미터를 가면 커다란 느티나무와 정자가 있는 오늘 차를 주차한 주차장이 있는 곳이다. 이곳에 도착하여 느티나무 아래 사각 툇마루에 자리를 펴고 점심식사를 한다.

 

거창 창포원 13:39 ~14:52

느티나무아래 바람이 솔솔부는 시원한 툇마루에서 점심식사를 한후 거창 창포원으로 향한다. 올 봄에 일반인에게 개방한 곳으로 거창군에서는 국가하천인 황강의 수변경관과 어울리는 생태공원을 조성하여 영농오염원을 줄여 하천수질도 보호하고,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거창 청포원을 조성하였다.

창포는 수질을 정화시키는 식물로 단옷날 머리를 감는 전통적인 풍속과 실용성을 가지고 있고 또한 꽃창포는 세계 4대 아름다운 꽃에 해당될 정도로 자태가 곱고 매우 아름다운 꽃이다.

축구장의 66배 크기로 대규모 수변생태공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봄에는 100만본 이상 식재된 꽃창포가 아름답게 군락을 이루고, 여름철은 연꽃, 수련, 수국을 테마로, 가을은 국화, 단풍을 겨울에는 열대식물원과 145.200의 유수지와 주변에 억새, 갈대를 테마로 4계정 색다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에 14만편 규모의 제2창포원이 완공되면 국가정원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한다. 현재 국가정원은 순천만 국가정원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두곳이 있다.

창포원은 입장료 주차료가 무료이며 자전거도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 오늘 날씨가 너무 더워 제대로 돌아보지는 못했지만 이미 창포가 지고난 창포원은 조금 쓸쓸해 보였지만 군데군대 조성해 놓은 꽃밭과 끝지점에 있는 연꽃밭은 규모도 상당히 크고 연꽃도 만발해 있어 보기 좋았다. 관람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 걸린다.

 

함양 거연정 15:35 ~17:30

창포원을 관람하고 함양 농월정으로 이동하여 너럭바위로 가려 했으나 트레킹길을 공사중이라 내려가지 못하고 좀더 위쪽에 있는 거연정으로 이동하여 건너편 정자에서 조금더 아래쪽으로 이동하여 물가로 내려서서 물장구치고 한동안 시간을 보낸후 마지막으로 라면을 끊여 배불리 먹고나서 집으로 향한다.

 

돌아오는 길

거연정을 출발하여 10여분후 서상톨게이트로 진입을 하여 중부고속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차량을 그리 많지 않아 달리기 좋다. 덕유산휴게소를 지나고 아침에 빠져나가던 무주도 지나고 금산, 대전을 지나 마지막 휴게소 인 죽암휴게소에서 정비를 마친후 잠시 달려 서청주 톨게이트로 빠져나와 집에 도착하니 19 20분이다.

요즘 날씨가 더워 산행도 제대로 하지못하고 물가를 위주로 진행하다보니 다리가 풀려 걷기가 더 힘든 것 같다. 얼릉 더위가 물러나고 시원한 가을이 오기를 바라며 한여름에는 이제 산행을 좀 더 줄여보아야 겠다.

 

산행시간 : 4시간 16

산행거리 : 13.93km

 

연료비 : 6만원

도로비 : 갈 때 5100, 올 때 6900 = 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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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수승대트레킹

청주 ~무주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42(수승대 주차장 반대편 정자) : 142.4km, 2시간 10, 5400

 

수승대트레킹, 문화유산길

코스 : 수승대(해발 280m) 정온선생종택(우측편 안내도 우측으로 진입) 성령산(448.4m) ***모리산 약878m) -모리재(425m) 강선대 농산리 고인돌 만월당 갈계숲 행기숲 농산리 석조여래입상 용암정 요수정 수승대

산행거리 : 14km, 산행시간 5시간 30

 

수승대 둘레길 트레킹

산행코스: 1주차장 -도로로 나와 거창방향으로 -구연서원 -황산마을 표지석 -테크길 -척수대(이태사랑바위) -소나무숲- 위천삼거리 -위천교(모서리에 화장실) -동계정온 종택,반구헌 -강동 -마항 -지석정안내문 -말목고개표지석 -생태터널(등산로로 올라서야 한다) -능선삼거리(우측 성령산, 좌측 현성산) -석불삼거리(수승대방향으로) -강동마을 안부를 지나고 -헬기장 -성령산 -용암정왕복 -원각사입구 -거북바위 -구연교 -수승대교/출렁다리 -잠수교 -주차장 -관수류 -요수정 -목재체험관 -1주차장

산행거리 : 10km, 산행시간 :5시간

 

A코스: 수승대 제2 주차장 - 현수교 - 산책로 - 정자- 성령산- 요수정 -문화유산 여행길-강정모리 (회귀) - 거북바위 - 구연서원 - 2 주차장(15)

-- 4km ( 3시간 내외)

B코스: 수승대 제2 주차장 - 현수교 - 원각사 - 함양재- 요수정 -문화유산 여행길-강정모리 (회귀) - 거북바위 - 구연서원 - 2 주차장(15)

-- 3km ( 2시간 내외)

 

입장료: 성수기 7~8 1000원 기타 무료, 주차료 : 30 500 10분초과 200, 1 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