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0 함양 대봉산 모노레일~대봉산,개평마을 2021.05.18.화요일 비온후 갬
함양 대봉산 모노레일~대봉산,개평마을
2021.05.18.화요일 비온후 갬
참석인원 : 마나님, 신옥우,박순녀,박경자여사, 5명
청주 집 06:55 -서청주 톨게이트 -덕유산휴게소 08:10 ~08:30 -안의,지곡톨게이트(도보리 7500원) -지곡면 -대봉휴양밸리관 주차장(약430m) 09:10 ~09:31 -셔틀버스 -대봉스카이랜드(해발 약730m) 09:45~10:21 -천왕봉 상부 승강장 10:55 - 내리막 이정표(0.178km, 약1180m) 11:06 -안부 이정표(0.536km, 약1110m) 11:15 -삼거리(우측으로, 0.968km, 약1210m) 11:29 -천년철쭉 11:33 -능선(우측으로, 1.07km, 약1130m) 11:37 -괘관산 정상석(1.13km, 약1130m) 11:41 -대봉산 정상(1.28km, 약1252m) 11:54 ~12:35(중식) -삼거리봉(산불삼시탑, 1.72km, 약1245m) 12:43 -안부 사거리 이정표(2.27km, 약1110m) 12:54 -이정표(2.61km, 약1180m) 13:05 -천왕봉 (2.78km, 1228m) 13:18 -소원바위 -천왕봉 상부 승강장(3.00km, 1225m) 13:35 ~13:38 -하부 승강장(해발 730m) 14:09 -도보 -대봉 힐링관(0.780km, 약650m) 14:29 -휴양림 관리사무소(1.31km, 약580m) 14:38 -휴양림입구 삼거리(다리, 1.53km, 약550m) 14:43 -대봉휴양밸리관 주차장(2.75km, 약430m) 15:00 ~15:20 -승용차 이동 -개평마을 15:35 ~16:07 -안의,지곡 톨게이트 -덕유산 휴게소 16:36 ~16:45 -서청주 톨게이트(도로비 7500원) 17:53 -청주 집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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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대봉산휴양밸리 -
- 모노레일 -
국내 최초 산악 관광 모노레일로 전국 최장길이 3.93km을 자랑하는 대봉 모노레일!
대봉산 하부승강장에서 대봉산 정상을 잇는 3.93km의 모노레일로 사계절 아름다운 대봉산의 천혜절경과 주변풍경을 감상하며 편안하게 정상에 오를 수 있는 대봉산휴양밸리 대표 체험코스 입니다.
↜ 모노레일 타고 대봉산 정상까지 오른후 불로장생 전망대, 대봉산 정상표지석, 소원바위 트레킹 ↝
이용요금; 어른 12,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 8,000원, (소요시간: 약65분)
※ 어린이(7세 이상~12세 이하), ※ 청소년(13세 이상~18세 이하), ※ 어른(19세 이상~64세 이하), ※ 경로우대자(65세 이상)
운영시간; 4~10월 주중(화~금) 10:00~18:00, 주말(토,일) 10:00~18:00,
11~3월 주중(화~금) 10:00~17:00, 주말(토,일) 10:0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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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숙박시설 -
숲속의 집은 4인 개별숙박시설로 독립객실로 조성 되어 있으며 각 특성에 따라 대나무, 솔향기, 불로초 둥지로 구별됩니다.
개별 객실에서 원산지구 일대 및 지리산 천왕봉을 조망할 수 있는 경관을 자랑합니다! 4계절 깨끗한 지리산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힐링해 보세요.
숲속의집; 비수기 60,000원, 성수기 90,000원(솔향기둥지 5동, 대나무둥지 5동, 불로초둥지 5동)
▶ 객실; TV, 에어컨, 헤어드라이기, 침구류 및 수건(4인기준), 전객실 무선인터넷 가능
▶ 주방; 냉장고, 전기밥솥, 전기주전자, 전기레인지, 전자레인지, 밥상, 식기류(4인기준), 냄비, 후라이팬, 조리도구, 주방세제 등
대봉사나래관은 병곡면 원산리 산1번지 일대의 청정자원을 활용하여 대봉캠핑랜드 일원에조성 되었으며 4인실 20개로 구성된 2층 규모의 단체숙박시설입니다. 깨끗한 자연환경으로 숲속 자연속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휴식을 제공합니다.
대봉사나래관; 비수기 50,000원, 성수기 80,000원
https://www.hygn.go.kr/04098/04174.web
예약; 055)960-6510, 대봉스카이랜드 055)963-2025, 대봉캠핑랜드 055)963-2026,
주차장; 대봉스카이랜드 주소; 경남 함양군 병곡면 광평리 655-2(함양대봉산휴양밸리 주차장)
유의사항
▶ 대봉 모노레일과 짚라인을 이용하는 차량은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
▶ 대봉산자연휴양림을 이용하시는 고객은 예약시 차량번호가 입력완료 된 차량만 숙소까지 진입이 가능합니다.
▶ 대봉산휴양밸리 내 주차장 이용요금은 무료입니다.
산행기점
*빼빼재(원통재, 해발 810m) :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산행기점으로 대봉산까지 4.5km이며, 급경사 없는 편안한 등산로이다.
*은행마을 : 대봉산 코스중 가장 힘든 코스지만 능선 삼거리에서 대봉산까지의 암릉구간의 묘미가 있다.
*월평교
*원산리 지소마을 : 대봉산과 천왕봉을 지나 지소마을 우측 계곡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코스의 기점으로, 하절기 상당히 매력있는 코스지만 경영숲 위쪽 임도에서 안부 삼거리 좌측으로 오르는 0.9km 등산로가 하절기에는 수풀이 우거져 길 찾기에 유의하여야 하는 점이 흠이다.(주의: 안부 삼거리에서 지소마을 하산길은 이정표도 확실하고 등로도 뚜렷해 보이지만 150m Wma 진행하면 기이 불분명해진다.)
*광평리 생태숲 : 함양군에서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는 생태숲 체험 및 원점회귀가 가능한 기점으로 대봉원 좌측 계곡으로 올라 우측 능선(철쭉 능선)으로 돌아 올수 있다.
추천코스
*빼빼재 -안부삼거리 -통신시설 -대봉산 -첨봉 -능선삼거리 -은행마을(8.9km/5시간)
*지소교 -경영숲문 -안부삼거리 -통신시설 -대봉산 -천수철쭉 -안부사거리(천왕봉 0.5km) -안부사거리 -용소 -지소교(10.8km/5시간 30분)
*생태숲 -대봉원 -안부사거리(생태숲 1.0km) -천왕봉 -1147봉 -임도 -대봉원 -생태숲(6.2km/3시간)
탐방로 : 광평리(09:30)-대봉산휴양림(10:20)-도숭산능선헬기장(11:20)-도숭산(12:10~50, 점심)-천왕봉(13:40)
안부갈림길(14:00)-천년철쭉(14:20)-계관봉(14:25~15:00)-하산갈림점-하산시작(15:25)-지소/원산마을(16:50)
추정 거리 13.5km, 7시간 20분 소요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관광휴양시설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오는 21일 전면 개장
함양군,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산삼항노화엑스포 제2행사장 지정
경남 함양은 전체 면적의 78%가 산이다. 산 부자 함양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촘촘해진 교통망으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하지만 함양은 이러한 좋은 조건에도 불구하고 관광 인프라가 취약했다. 전체 인구 4만 명 중 농업인구가 45% 이상인 함양의 미래가 걱정될 수밖에 없다.
풍요로운 미래를 꿈꾸는 함양군은 산에 승부수를 던지며 취약한 관광 인프라 극복에 나서고 있다. 과거 스쳐 지나가던 관광객들의 시선을 끄는가 하면, 인프라를 개선해 관광객들이 가던 길을 멈추고 되돌아오는 관광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등장하면서다.
오는 21일 전면 개장을 앞둔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기존에 조성된 타지자체의 관광휴양시설과 비교해 규모면에서 압도적이다. 산 하나를 통째로 순환하는 대봉모노레일은 3.93km로 국내 최장 길이다. 코스마다 다른 속도를 내는 대봉짚라인은 자유비행방식(프리스타일)으론 국내 최장 거리(3.27km)와 최고도(1228m)를 자랑한다. 이전부터 운영 중인 자연휴양림에 9만4000㎡ 부지에 조성된 체류형 숙박시설이 더해져 사실상 대봉산 전체가 휴양시설이다.
넓은 면적에 산재한 시설물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함양군은 대봉스카이랜드와 대봉캠핑랜드라는 이름으로 동·서를 2원화해 운영하고 있다. 함양군은 인터파크와 연계해 100% 인터넷 사전예매제로 이용객을 맞이한다.
대봉스카이랜드의 주력시설물 중 하나인 8인승 모노레일은 총 10대가 7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이용객은 봉황을 닮은 붉은 차체를 타고 각종 야생화가 만발한 대봉산 레일을 따라 반시계 방향으로 순환한다. 약 65분의 탑승 시간 동안 멀리 지리산을 비롯해 함양의 영봉들이 시야로 밀려든다.
모노레일을 타고 산 능선을 따라 32분 정도 오르면 대봉산 정상(1228m)에 이른다. 상부데크에 내리는 순간 맑은 산공기와 탁트인 전망은 보는 이의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 예로부터 이곳의 대봉산 소원바위는 간절한 소원을 꼭 하나씩은 들어 준다는 전설이 있는데, 지금도 수험생을 둔 학부모나 무병장수를 비는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다.
대봉산 상부에서 90여 미터 걷다 보면 대봉 짚라인을 만날 수 있다. 대봉짚라인은 자유비행 방식으로 국내 최장거리(3.27km)와 최고도(1228m)에 달하며, 최고 속력은 시속 120km에 이른다. 짚라인 코스는 1코스 산들바람(시속 50~60km), 2코스 하늬바람(시속 70km), 3코스 샛바람(시속 100km), 4코스 돌개바람(시속 110~120km), 5코스 높새바람(시속 90km) 코스로 운영된다.
이곳에는 대봉스카이랜드의 관문이자 대봉산 전체 시설에 대한 안내 역할을 하는 대봉휴양밸리관이 있다. 또 각종 테라피 등 건강 체험이 가능한 대봉힐링관과 빼곡한 소나무길을 따라 펼쳐진 대봉산림욕장도 방문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역동적인 대봉스카이랜드와 달리 원산의 언덕에 자리 잡은 대봉캠핑랜드는 단체 숙박시설이 즐비하다. 대봉사나래관을 비롯해 대나무 둥지·솔향기 둥지·불로초 둥지로 명명된 15개의 숲속의 집, 오토캠핑이 가능한 야영데크와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인 숲속놀이터·어린왕자공원, 각종 향토 음식 체험이 가능한 대봉먹거리관 등 체류형 힐링 시설이 대표적이다.
함양군은 함양산삼항노화삼엑스포와 연계해 함양대봉산휴양밸리를 엑스포 제2행사장으로 지정했다. 수십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엑스포 손님들의 발걸음을 제2행사장인 함양대봉산휴양밸리로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노레일·짚라인 등 시설물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 다양한 연계상품 개발과 할인정책 등 마케팅 전략을 통해 관광수입을 극대화한다는 복안이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했다. 함양군은 휴양밸리관·대봉스카이랜드·대봉캠핑랜드 인력 수급 계획에 따라 수차례에 걸쳐 기간제근로자를 모집했다. 특히 올해 휴양밸리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체험프로그램 운영 요원도 다수 채용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중소 자치단체 명운은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달려 있다. 결론은 경제다. 지역 경제를 지키려면 군민들의 일자리를 지키는데 사활을 걸어야 한다”며 “공공 일자리는 고용 창출 이상의 의미가 있다. 그것은 민관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며 만들어가는 신뢰 형성이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함양군으로 진입하는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이 새롭게 개통됐다. 이는 2021 엑스포 기간 중 교통난 해소는 물론 함양군의 교통 중심지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서함양IC는 광주∼대구 고속도로 91.8㎞ 지점인 함양군 병곡면 월암삼거리 부근(광평천교 앞) 대구방면 진·출입 지점에 1개소씩 설치돼 있다. 군도 16호선과 연결된다. 서함양IC의 설치로 함양대봉산휴양밸리까지는 5분, 산삼엑스포제1행사장까지는 2분 만에 도착 가능하다. 함얀군은 서함양IC가 관광객 유입과 엑스포 성공 개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그간 세인의 관심이 집중됐던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장도 끝에 그 모습을 드러낸다. 이 시설에 보내주신 군민들의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렵게 조성된 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민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함양군의 미래를 견인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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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 06:55
이번에는 함양 병곡면에 있는 대봉산 모노레일을 타러간다. 관광겸 대봉산 정상까지 다녀오는 대 모노레일 상부승강장에서 거리는 얼마 되지 않는다. 대봉산(괘관산)은 오래전 은행마을에서 첨봉을 거쳐 정상에 올라 도숭산을 다녀온 후 다시 삼거리봉으로 돌아와 감투봉을 거쳐 빼빼재(원통재)로 내려온 적이 있어 낮설지 않은 산이다. 대봉산은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으로 내려갈 때 육십령터널을 넘어 서상을 지나고 좌측으로는 거망산, 황석산이 보이고 우측으로 보이는 산이 백두대간 자락의 백운산과 그 아래쪽에 있는 산이 대봉산(괘관산)이다. 오늘 접근하는 대봉산 휴양랜드는 함양방향으로 있어 서함양하이패스톨게이트로 빠지던지 도중에 안의, 지곡인터체인지에서 빠져도 된다. 대략 2시간을 가야 하기 때문에 30분 일찍 도착하여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야 하기 때문에 집에서 06:50분 출발하기로 하였으나 5분이 늦어 06시 55분 출발을 한다.
대봉휴양밸리관 주차장(약430m) 09:10 ~09:31
청주 집에서 06시 55분 출발하여 서청주 톨게이트로 진입을 하여 달리면 대전을 지나고 비룡분기점에서 우측으로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으로 진입을 하게 된다. 이후 달리면 금산휴게소를 지나고 무주를 지나 1시간 15분이 지나 덕유산휴게소에 도착을 한다. 휴게소에서 20여분 휴식 후 다시 달리면 장수분기점을 지나고 육십령 터널을 넘어서서 내려서면 서상을 지나고 30여분 후 안의, 지곡인터체인지로 빠져나가 지방도를 따라 달리면 지곡면소재지에 닿는다. 여기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가면 잠시 후 오래된 가옥들이 많은 개평마을을 지나 두동마을을 지나면 고갯길을 따라 올라 도숭산과 백암산이 갈리는 고갯마루에 닿는다. 도숭산 방향으로 등산안내도가 보인다. 여기서 다시 내려서면 얼마 안가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올라가면 좌측으로 저수지가 나오고 잠시후 대봉휴양밸리관 주차장에 도착하게 된다. 청주에서 2시간 15분이 걸렸다.
대봉스카랜드(해발 약730m) 09:45~10:21
대봉산 휴양밸리 주차장에 도착하여 높다란 계단을 따라 올라서면 대봉산 휴양밸리 건물이 나온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전화를 걸어 인증을 받은 후 체온재고 손목에 띠 두르고 통과하여 셔틀버스에 오른다. 셔틀버스에 올라 10여분을 기다려 09시 31분 출발하여 도로를 따라 오르면 잠시 후 휴양림과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올라서 대봉 스카이랜드 앞에 도착한다. 입구로 들어가 매표소에서 예매한 표 받고 이층으로 올라가 모노레일 탑승장에서 10시가 되어 타려고 하니 10시 21분이라고 한다. 난 10시에 예매한거라고 하니 빨간글씨로 10시 21분 쓴 거보고 이시간이 맞다고 한다. 열이 받아 무슨소리냐 난 분명 10시에 한 달 전에 예매한거라고 하니 말을 못하고 그래도 10시 21분 타야 한다고 한다. 한참을 실갱이를 하다가 30분을 기다려 10시 21분 우리팀 5명이 타고 올라간다. 여기 운영하는 것이 참으로 이상하다. 10시 예매를 했으면 10시 표를 줘야지 셔틀버스 타고 온 순서대로 시간을 정해주는 것이다. 그러면 예매는 뭣 하러 하는지 모르겠다. 함양군청 관광과로 전화를 하려다. 민원 넣으려 하니 인증번호를 받아야 한단다. 우째 이리 복잡한지~~ 그러다 모노레일 타면서 좋은 경치 구경하고 오르며 맴이 풀어지기는 했지만 이런 식으로 운영을 하면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때 싸움 투성이 일 것 같다. 예매시간을 꼭 지켜주실 바란다.
천왕봉 상부 승강장 10:55
스카이랜드 하부 승강장에서 5명이 승차를 한 후 10시 21분 출발하여 모로레일은 우측으로 향한다. 서서히 오르는 모노레일은 갑자기 급경사로 오른다. 거의 드러누워 오른다. 이렇게 오르면 우측 휴양림에서 대봉산 산 사면으로 난 아스팔트길 임도를 지나게 된다. 오르는 길옆으로는 취나물, 고사리등 나물들도 보이고 푸르른 녹음이 짙은 산야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바라보며 오는 경관이 멋지다. 대봉산 모노레일은 문경에 있는 단산 모노레일이 비해 산림파괴를 적게 하여 설치를 잘 한 것 같다. 이렇게 오르면 더러는 평탄하게 내리박질을 칠 때도 있고, 급경사로 누워서 오를 때도 있고 덜덜 거리며 오르면 이제 주변으로 곱게 핀 철쭉 꽃이 반긴다. 이렇게 오르면 어느덧 도숭산과 천왕봉을 잇는 주능선에 닿게 된다. 주능선을 따라 잠시 더 가면 천왕봉 상부 승강장에 도착을 하게 된다. 거리는 대략 2km로 오를 때 34분가량 걸린 것 같다.
대봉산 정상(1.28km, 약1252m) 11:54
상부승강장에서 내려 위로 올라가면 널찍한 테크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전망대에는 봉황모형물이 있으며 도숭산 방향 아래쪽으로 소원바위가 있으며 전망대 북쪽으로 예전부처 있던 정상석이 있다. 전망대 아래쪽으로 붉게 핀 철쭉 밭이 있으며 전망대 주변으로도 철쭉이 피어 있어 보기 좋다. 아직은 구름이 걷히지를 않아 습하고 주변이 잘 보이지 않는다. 일단 대봉산 정상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나이드신 세분도 잠시 따라 내려와 나물 뜯으며 기다린다고 한다. 잠시 내려서면 이정표가 나온다. 계관봉 1.1km, 천왕봉 160m, 마평마을 4.3km가 적혀 있다. 여기서도 계속 내리막을 따라 내려가면 안부 사거리에 닿는다. 여기 이정표에 좌측으로 중산마을 5.3km, 우측으로 지소마을 3.1km, 천왕봉 0.5km, 계관봉 0.8km가 적혀 있다. 안부 사거리를 지나며 산길은 계속 오르막길이다. 조릿대 길도 지나고 서서히 오르면 삼거리봉 직전 삼거리 이정표가 나온다. 빼빼재 4.6km, 천왕봉 0.9km, 계관봉 0.3km가 적혀 있다. 여기서 우측 길을 따라 가기로 한다. 이 길로 가야 천년철쭉이 나온다. 길은 좋지를 않다. 산허리 길을 따라 4분을 가면 천년철쭉이 나온다. 천년이 되었을까 싶을 정도로 크기는 그리 크지 않은 철쭉나무다. 철쭉 꽃이 간간이 피어 있다. 간단히 기념사진찍고 2분 정도를 더 가면 능선에 닿는다. 능선을 따라 우측으로 이동하면 4분후 괘관산 정상석이 나온다. 앞에 있는 바위봉 위에 있어야 할 정상석이 이곳에 있는 것이다. 정상석과 함께 인증사진 찍고 진행을 하면 몇 분을 지나면 바위지대로 오르게 된다. 커다란 소나무 옆 바위를 따라 오르고, 뾰족한 바위 앞을 지나서 바위틈새로 오르게 되면 대봉산 정상으로 삼각점이 있다. 이곳이 대봉산 정상으로 예전에 놓여 있던 정상석 터가 남아 있으며 서서히 걷힌 천왕봉이 보이기 시작한다. 여기서 바위 끝까지 진행을 한 후 바위 끝으로 가서 점심 식사를 먹기로 한다. 잠시 후 바위 끝에 닿으니 구름이 걷히며 산 아래 마을이 보이고 앞쪽 백운산이 정상부를 가리며 백두대간 길을 시원스럽게 보여 준다. 남덕유는 아직 구름이 걸려 있고 거망산에서 황석산에 이르는 산하가 바로 앞쪽으로 펼쳐지며 바로 건너편으로 여기보다 낮은 첨봉이 멋지게 보인다. 이렇게 멋진 광경을 바라보며 점심식사를 끝낸 후 다시 천왕봉으로 향한다.
천왕봉 상부 승강장(3.00km, 1225m) 13:35 ~13:38
대봉산 정상에서 바위지대를 거쳐 내려서서 정상석 있는 곳을 다시 지나고 삼거리에서 직진방향으로 향하여 오르면 삼거리봉에 닿는다. 삼거리 봉에는 산불감시탑이 있다. 여기서 직진으로 가면 감투봉을 거쳐 빼빼재로 가게 되고 우리는 좌측으로 방향을 바꿔 천왕봉으로 향한다. 잠시 내려서면 천년철쭉으로 가는 삼거리이고 다시 계속 내리막 길을 따라 진행하여 안부 사거리를 지난 후 서서히 오르게 되면 천왕봉 정상으로 복귀를 하게 된다. 오래전에는 7시간 정도가 걸렸는 대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와 정상만 다녀오는 것은 일도 아니다. 천왕봉으로 돌아와 소원바위도 구경하고 산신령을 배경으로 사진도 담고 한다. 이제 구름이 걷혀 앞쪽으로 오봉산, 웅석봉, 그 뒤편으로 지리산 능선등도 시원스럽게 보여줘 오늘 올라올 때는 구름이 꽉 끼여 혹여 경치는 하나보지 못하겠구나 싶었는 대 맑게 갠 하늘이 고맙기도 하다. 이렇게 하여 천왕봉 일대를 둘러본 후 하산을 하기로 한다.
하부 승강장(해발 730m) 14:09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서기 시작한다. 내려서는 길은 원산마을 방향 능선을 따라 내려선다. 예전에는 이 능선을 따라 원산마을로 하산을 하기도 하였고, 마평마을까지도 이어졌는대 현재는 모노레일을 설치하며 등산로를 폐쇄 시켯다고 한다. 어째든 내려서는 모노레일 옆으로도 등산로는 보인다. 깍깔막지게 내려서고 평탄해진 능선을 따라 모노레일이 진행을 하면 이쪽 능선으로 철쭉이 더욱 곱게 많이 피어 경치가 좋다. 한참을 내려서면 능선과 모노레일길이 갈리게 된다. 이쯤에서 아마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 원산마을로 갈 것 같다. 모노레일은 서서히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가파르게 내려선다. 길옆으로 이쪽 방향도 계단길이 설치되어 있기는 하다. 이 길은 임도까지 연결이 되어 있으며 임도 아랫방향으로도 통나무계단 길이 보인다. 임도를 지나 내려서면 잠시 후 하부 승강장에 도착을 하게 된다. 내려서는 길도 대략 2km로 31분이 소요된 것 같다. 대봉산 모노레일은 전체길이가 3.93km다. 모노레일을 타고 대봉산 정상까지 다녀와도 도합 4시간이면 천천히 놀며 다녀와도 된다.
대봉휴양밸리관 주차장(2.75km, 약430m) 15:00 ~15:20
대봉산 스카이랜드에서 대봉산 생태숲길을 따라 걸어 내려가기고 한다. 우리 둘은 걸어서, 걷기 힘든 세분은 셔틀버스를 타고 간다. 생태숲길 냇가 건너편 깔개 길을 따라 서서히 걸어 내려가면 이정표가 군데군데 있다. 우리는 무조건 냇가 옆길을 따라 가기로 한다. 20분을 내려오니 대봉 힐링관이라고 하는 곳에 닿는다. 이후 계곡 길을 따라 내려오다가 산길은 좌측으로 산허리를 넘어간다. 이렇게 넘어가면 휴양림 관리사무소 앞에 닿는다. 관리사무소에서 조금 내려서면 스카랜드와 갈리는 삼거리 초소에 닿는다. 여기서 휴양림 예약자만 들여보내고 예약이 되지 않은 분들은 입장이 안 된다. 예전에는 등산도 이곳으로 했지만 모노레링이 생기며 이쪽 방향 등산로는 모두가 폐쇄되었다고 한다. 이제 도로를 따라 내려서오면 17분이 지나서 대봉휴양밸리관에 닿는다. 먼저 내려와 그늘나무 아래 쉬고 있는 아줌니들과 합류하여 커피마시고, 과일 깍아 먹고 한 후 15시 20분 출발을 한다.
개평마을 15:35 ~16:07
대봉휴양밸리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고개를 넘고 두동마을 지나 개평마을에 도착을 한다. 개평마을에는 하동정씨고가, 일두고택, 정일품고가, 노참판댁 고가등 고가옥들과 돌담이 볼만하다.
함양개평마을
개평이라는 지명은 두 개울이 하나로 합쳐지는 지점에 마을이 위치해 ‘낄 개(介)’ 자 형상을 하고 있다 하여 유래되었다. 또한 마을 앞에 넓은 들판이 펼쳐져 있어 ‘개들’이라고도 불린다.
14세기 경주김씨와 하동정씨가 이곳으로 이주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이후 15세기에 풍천노씨가 들어와 살기 시작하였고 현재 마을에는 대부분 풍천노씨와 하동정씨가 거주하고 있다. 500년이 넘는 오랜 역사와 더불어 100여 년 전에 지어진 약 60여 채의 전통 한옥이 보존되어 있다.
함양은 안동과 더불어 영남 사림을 대표하는 선비와 문인의 고장으로 명성이 높았다. 개평마을은 영남의 대표 사림이라 불리는 성리학자 정여창(鄭汝昌)의 고향이다. 정여창은 갑자사화(甲子士禍)에 연루되어 부관참시(剖棺斬屍) 당하였으나, 성리학사에서 김굉필, 조광조, 이언적, 이황과 함께 동방오현(東方五賢)으로 칭송되는 인물이다.
마을에는 문화재로 지정된 여러 고택들이 남아 있다. 일두고택(一蠹古宅 ,중요민속자료 제 186호)은 1570년 정여창의 생가 자리에 지어진 이후 후손들에 의해 여러 번 중건 되었다. ‘정여창 고택’, 또는 문화재 지정 당시 등록된 이름인 ‘정병옥 가옥’으로도 불린다. 전형적인 경상도 양반집의 형태로 현재 사랑채와 안채, 사당 등 12동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외에도 풍천노씨의 시조 노숙동이 1820년대에 지은 풍천노씨 대종가(豊川盧氏大宗家, 문화재자료 제 343호)는 조선 후기의 건축양식과 기법을 볼 수 있는 사료로 가치가 높다. 함양 오담고택(咸陽梧潭古宅, 문화재자료 제 407호)과 1644년에 건축된 것으로 추정되는 함양 개평리 하동정씨 고가(咸陽介坪里河東鄭氏古家, 문화재자료 제 361호)등 도 개평마을에 남아있는 주요 건축물이다.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마을 특산물로는 500년 전통의 지리산 솔송주가 있다. 솔송주는 봄에 나는 소나무 순과 찹쌀, 솔잎을 이용하여 만든다. 진한 솔향기가 특징인 솔송주는 정여창(鄭汝昌)의 종가에서 술, 엿, 식혜를 빚어 방문객에게 접대했던 가양주로, 당시 성종에게 진상한 전통 명주라 전해진다. 정여창 문중의 자손들이 솔송주 주조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네이버 백과에서 옮김
이렇게 하여 개평마을 30여분에 걸쳐 둘러보았다.
돌아오는 길
개평마을에서 잠시 나가면 지곡면소재지다. 여기서 좌측으로 방향을 바꿔 지방도를 따라 달리면 몇 분이면 안의, 지곡 톨게이트를 통고하여 중부고속도로를 따라 서울 방향으로 달린다. 금시 다녀온 대봉산이 좌측으로 보이고, 우측으로 황석산과 거망산을 지나 서상에 이르면 뒤편으로 남덕유산이 보이며 이제 육십령 터널을 지나게 된다. 이후 장수 분기점을 지나고 달리면 덕유산 휴게소에 닿는다. 잠시 휴식을 하고 주유소에서 5만원어치 연료를 채운 후 달리면 대전을 지나고 신탄진을 지나 덕유산 휴게소에서 1시간 10여분 후 서청주 톨게이트로 빠져나온다. 다시 시내 길을 따라 집에 도착하니 18시 10분이다.
오늘 관광겸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하루 일정을 종료한다.
연료비 : 5만원
도로비 왕복 : 15000원
입장료 : 경노 4인 2만원, 일반 1인: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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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대봉산(함양대봉산 휴양밸리)
청주 ~대봉산 휴양밸리 : 162.5km, 2시간 소요, 도로비 8000원(휴양밸리 주차장에 주차후 셔틀버스)
대봉 스카이랜드 : 함양군 병곡면 병곡지곡로 333-3 (병곡면 광평리 산22-7) 전화 : 055-963-2025
대봉산 모노레일 : 3.93km, 어른 12000원 경로 7000원 6명승차 1시간소요 예약시간 30분 전까지
대봉산 짚라인 : 3.27km (최고도 1228m) 어른 46000원 경로 27000원 예약시간 1시간 전까지
****4월 15일 인터파크에서 예매함(경로5000x4명 2만워, 일반1명 12000원 =32000원
예매번호 : T1729085543 총4장, T1729085860 1장
대봉모노레일은 3.93km로 국내 최장 길이다. 2021년 4월15일 예약시작, 2021년 4월 21일부터 운행
대봉짚라인은 자유비행방식(프리스타일)으론 국내 최장 거리(3.27km)와 최고도(1228m)를 자랑한다.
대봉스카이랜드와 대봉캠핑랜드라는 이름으로 동·서를 2원화해 운영하고 인터파크와 연계해 100% 인터넷 사전예매제로 이용객을 맞이한다.
대봉스카이랜드의 주력시설물 중 하나인 8인승 모노레일은 총 10대가 7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이용객은 봉황을 닮은 붉은 차체를 타고 각종 야생화가 만발한 대봉산 레일을 따라 반시계 방향으로 순환한다. 약 65분의 탑승, 모노레일을 타고 산 능선을 따라 32분 정도 오르면 대봉산 정상(1228m)에 이른다.
첨봉 괘관봉 정상 10:00 ~10:03 - 괘관봉 정상석 10:08 ~10:10 -삼거리봉 10:14 -안부사거리 10:24 -천왕봉 10:50 ~10:55 - 민둥봉 -도숭산 11:25 ~11:29 -민둥봉 11:48 -천왕봉 12:08
괘관봉 정상 삼각점 10:00 ~10:03